남편이 예전에 만나는 여자를 또 만나고
있음을 직감 했습니다.
이혼 하려고..
물증을 잡으려해도 철저히 막아 놨더군요.
시댁 다녀오는길에,
요즘도 만나는거 다 알고있으니
사람 속일생각 하지마~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들켰구나 싶은 표정을 지으며..
가슴이 벌벌 떨리네요.
직감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애 둘이 성인이지만
참 미안하고 불쌍 합니다.
뭐 살다보면 여자도 만날수 있지~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게
세상 이치라는 이놈.
글의 마무리는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나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에서 떠봤더니 부인하지 않네요.
정 조회수 : 6,818
작성일 : 2020-01-25 12:01:03
IP : 211.36.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엘리자
'20.1.25 12:11 PM (39.122.xxx.58) - 삭제된댓글많이 힘드시겠네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어 원글님이 행복하셨으면 좋셌습니다. 힘내세요. 기도드릴게요.2. 엘리자
'20.1.25 12:12 PM (39.122.xxx.58) - 삭제된댓글많이 힘드시겠네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어 원글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기도드릴게요.3. ㅁㅁ
'20.1.25 12:17 PM (49.196.xxx.147)공동육아 그런 건 다 끝났으니 잘 살아라 하고 갈길 가시면 되지
뭐 애정이 남아 있으면 행복하게 남은 생 살자 하세요, 각자.4. ᆢ
'20.1.25 12:20 PM (125.141.xxx.81) - 삭제된댓글시댁을 뭐하러 가셨어요
담부턴 그년 델고 가라고 하세요5. 애드도
'20.1.25 12:36 PM (222.110.xxx.248)애들도 다 컷고 애정 없으면
그냥 딴 데 주고 돈만 달라 해서 홀가분하 사는 것도 좋지 않나요?6. 소설
'20.1.25 12:41 PM (116.44.xxx.59)은 왜이렇게 이야기흐름조 없고 딱 티가 나는지 진짜 ㅋㅋㅋ
7. 없어선
'20.1.25 12:42 PM (120.142.xxx.209)안될 남자 아니면 버릴때가 된거죠
뭘로 헤어졌다 믿고 용서했나요????
그 여자랑 직접 담판 짓지 않는 이상 90% 남자들은 그 여자에게 알리지 않고 속여요8. ..
'20.1.25 12:59 PM (49.170.xxx.24)오늘 대화 내용이 블랙박스에 저장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9. 남편맘
'20.1.25 1:18 PM (211.201.xxx.27)마누라 또 시작이구나
생사람잡고 들볶아대려고
어쩌지
하는 표정아닐까요
직감으로 단정짓지 마시고 증거 보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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