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가끔
그런 경우 만나잖아요,
억울하고 분노가 치미는 경우,
그럴때는 상대에게 차분하게만 대응하면,
이긴다고 하잖아요,
이론으로는 분명히 알고있으면서도
제게 깜박이없이 갑자기 훅, 무례한 언사를 던진다거나,
짓뭉개버린다거나, 절 억울하게 만들어놓고 그 상황을 즐기는
사람들을 상대하게될때
갑자기 몸이 차가워지고 손이 벌벌 떨려서,
침착해지지않고, 할말을 못한채 어,어 하다가 끝나버린다던지.
말을 해도 감정이 이미 파도를 쳐서 목소리가 떨릴때가 종종 있어요,
저 자신도 그런 상황까지 치닫는것을 원하지않아서 웬만한 경우에는
그냥 잘 넘길줄 아는데 그게 도를 지나친 경우를 간혹 만날때가 있어요.
평소의 저는 태도나 어투가 침착하고 차분해서
사람들이 전부 저를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텐션을 잃지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화가나면 더 침착해진다고 하는 분들 계신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에요,
그게 상당히 손해인데, 결국, 손만 벌벌 떨다가
상황이 종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런것은 제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