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차이나는 사람이 좋다고하니 어쩌지를 못하겠어요
저하고 수입이나 배경이 너무 차이나거든요
그래서 그 이상 생각도 안해봤는데
저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너무 차이가 나니
제가 어쩌지를 못하겠어요
그 사람이 적극적으로 하면 저도 리액션을 해줘야할텐데
너무 차이가 나니 그게 잘 안되고 움츠러들어요
더 소극적으로 되구요
이런 생각 드는건 당연한거죠?
1. ㅡㅡㅡ
'20.1.24 10:14 PM (70.106.xxx.240)아니다 싶음 거절하는것도 배려에요
2. .....
'20.1.24 10:15 PM (221.157.xxx.127)왜요 그냥 연애만해도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3. ..
'20.1.24 10:15 PM (65.189.xxx.173)마음가면 사귀어 보는 거고 아니면 바로 거절해야죠.
4. 원글
'20.1.24 10:17 PM (175.223.xxx.74)그게 그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저도 좋은데
제 조건이 너무나 기울어서 이래도될까?싶은 거예요
마음은 가는데요5. ...
'20.1.24 10:19 PM (220.75.xxx.108)한번 사귀어보세요.
잘 되면 좋고 안 되더라도 늙으면 그런 추억으로 사는 거...
상처받을까 두려워서 시도조차 안 하면 후회만 남아요.6. ...
'20.1.24 10:19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배경만보고 잘난사람이면 무조건 ok인것도 좀 별로지만 반대로 너무 움츠러드는것도 전자와 똑같이 사람자체보다 그 배경을 더 중요시하는것같은 느낌..
중요한건 평소 좋게 본 사람이라는거죠.
좋은사람같으면 다가가면되죠 왜요..7. 연애
'20.1.24 10:19 PM (110.12.xxx.4)하세요
결혼은 차후8. ...
'20.1.24 10:20 PM (1.253.xxx.54)배경만보고 잘난사람이면 무조건 ok인것도 좀 별로지만 반대로 너무 움츠러드는것도 배경을 되게 중요시하는것같은 느낌..
중요한건 평소 좋게 본 사람이라는거죠.
좋은사람같으면 다가가면되죠 왜요..9. 순이엄마
'20.1.24 10:21 PM (106.102.xxx.65)그런 마음상태까지 솔직히 말하고
천천히 다가오라고 하세요10. 바보
'20.1.24 10:22 PM (218.209.xxx.206)맘은 이해가는데요..
여우들은 물불안가리고 덤비는데 ..
이왕이면 잘해봐요.11. ..
'20.1.24 10:23 PM (124.60.xxx.145) - 삭제된댓글뭡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ㅉㅉㅉ12. 왜요
'20.1.24 10:25 PM (58.236.xxx.195)연애의 장점이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건데.
자신감 가지고 마음 가는대로~
후회없이 사랑하세용13. ㅇ.ㅇ
'20.1.24 10:28 PM (85.6.xxx.163)여기서 잘 하면 팔자 피는 거고요. 지금 상태로 쭉 가면 나중에 그 때 그 남자하고 잘 됐으면 내 인생이 이모양 이꼴은 아닐텐데. 할 거예요. 원글 정도면 염치도 있는 좋은 사람인 거 같고 그래서 상대도 좋게 보는 거예요. 남자들 대부분이 절대 손해 보는 짓은 안 합니다. 잘난 남자는 더더욱.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나는 사랑 받을 만한 여자라고 생각하세요.
14. 님을 너무
'20.1.24 10:31 PM (211.193.xxx.134)과소 평가 하지마세요
님이 못보는 걸 그 분이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15. 솔직한 마음
'20.1.24 10:34 PM (125.184.xxx.223) - 삭제된댓글여기에 쓴 말 그대로 전해보세요.
혼자서 생각하지말고 미래를 넘겨짚지도 말고, 지금 현재의 나 자신의 상태 그대로 내보여주세요.
상대방이 좋아한다고 한걸음 용기내서 다가왔네요.
피하지말고 님도 솔직한 마음 전해보세요.
그렇게 한 걸음씩 서로 용기내서 더 가까이 다가가는게 연애 아닌가요?
시작도 안하고 겁먹지마요.16. 차이나면
'20.1.24 10:38 PM (120.142.xxx.209)어때요 둘이 사랑하고 이해하면 되는데
저도 너무 서로 다른 조건으로 결혼했어도 26년 서로 엄청 좋아하며
사로 위하며 살아요
조건 조건 따지는데 사람 마음처럼 중요한간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이라면 뭐든 이해하고 양보하고 감쌉니다17. ..
'20.1.24 10:39 PM (175.113.xxx.252)뭐어때요..,.??? 조건을 떠나서 날 좋게 봐주는 사람있으면 관심을가질것 같은데요... 님이 못보는 걸 그 분이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2222
18. 솔직한 마음
'20.1.24 10:43 PM (125.184.xxx.223) - 삭제된댓글그리고 님이 차이난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맘 커지지 않게 포기한, 바로 그 면 때문에 님에게 더 끌렸을 수 있어요. 정말 가진게 많은, 똑똑한 남자들은 오히려 순수하고 욕심없는 여자 좋아하는 경우 많아요.
19. 솔직하면
'20.1.24 10: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됩니다. 숨기는게 칼날이 되서 돌아오는거지요.
정직하면 그게 힘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차이나면 어떤가요? 마음에 맞는 사람이 얼마나 찾기 힘든지 압니까? 모릅니까?20. 원글
'20.1.24 10:46 PM (175.223.xxx.74)따뜻한 응원의 말씀들 감사해요.
저는 형편이 별로라 결혼자체도 아예 생각도 안할정도로 그냥 바쁘게 열심히 살았어요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직업상 비슷한 스펙의 동료들 주변에 많을텐데 나를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구요
제가 여유도 없고 해줄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주눅이 들었을수도 있어요
저의 장점이라면 제가 가진 원칙아래 남한테 피해안주고 의지안하고 나름 씩씩하게 살긴해요. 책임감 강한편이구요. 저도 솔직담백하게 용기내어볼까요?21. ...
'20.1.24 10:50 PM (116.36.xxx.130)좋은 사람임을 알아본다는게 그분 또한 괜찮은 분일거 같네요.
그러나 이런 티는 내지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고 연애해보세요.22. ...
'20.1.24 10:51 PM (118.176.xxx.140)적극적이라면 진지하게 만나보세요.
23. 솔직한 마음
'20.1.24 10:52 PM (125.184.xxx.223) - 삭제된댓글응원해요!!!!
님이 얼마나 형편이 어려우신지 모르겠지만 겉에서 봐서 상대방이 대단히 차이가 나보여도 실상은 겪어봐야압니다.
일단 서로 맘이 있다는 그게!!!! 중요한거예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씩씩하게 사는 책임감 강하다는 이렇게나 좋은 품성을 가지신 분이라면 왠지 좋은 분이실 것같고, 남자분이 딱! 알아본 모양이네요^^
화이팅!!!!!
자신감갖고 용기내요!24. 음
'20.1.24 10:54 PM (1.248.xxx.113)차이나니까 인조이일수도 있으니
신중하셔야죠. 절대 쉽게 보이지 마셔요.25. 결국은
'20.1.24 11:54 PM (175.209.xxx.73)결혼도 이해타산을 전제로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준재벌 집 아들들이 연애는 예쁜 아가씨하고 하고
결혼은 양가집 규수하고 하는 걸 보면
예쁜 아가씨들이 상처받는 것 같아서 사귀지 말라고 하고싶어요.26. ....
'20.1.25 12:56 AM (122.35.xxx.174)살짝 살짝 튕기면서 사귀면 값이 올라가죠.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면 꼭 사귀어 보세요.
그냥 지나가고 나면 나중에 아쉽고 후회할걸요?27. 그남자가
'20.1.25 8:13 AM (180.25.xxx.16) - 삭제된댓글좋으면 사귀는거죠
무슨 고민이 필요해요?
나도 그남자가 좋으냐 안좋으냐28. ...
'20.1.25 10:25 AM (121.167.xxx.120)몇번 만나다가 원글님이 걸리는 부분에 대해 남자에게 오픈 해 보세요.
남자가 괜찮다고 하면 쭉 직진 하시면 돼요.29. 그런 만남은
'20.1.25 2:56 PM (124.53.xxx.142)남자 쪽에서 결혼 전제 아니라면 만나지 마세요.
님은 결혼에 뜻이 없다 해도..
연애하다 깨지는건 그리 큰 일이 아닐수 있지만
그런 만남은 정들었는데 이별이라도 하게 된다면 꽤나 내상이 클수 있어요.30. ..
'20.1.25 9:24 PM (210.100.xxx.232)여기에서 보면 좋으면 사겨보라고 하는데..
요즘 시대에 조건 따지면서 결혼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잘난 사람들은 계산적이라 결혼은 자기 수준에 맞춰서 배우자 선택해요.
님이 좋다고 덜컥 연애하다가 ..결혼이야기 꺼내면 되려 상처 받아요. 좋으니깐 사겨보자 이런 생각 위험한 사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