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에 사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지역아파트 단톡방 만들어 들어오라고 광고하는 게 판을 칩니다.
언제 저금해서 집사냐고 미리 낮은 가에 집 산 사람들이 가르쳐준 편법대로
전재산 다 털어 전세 끼고 고가아파트 사고
사는 집도 전세대출 받아 전세로 이자만 겨우 내서 사는데
본전 생각하니 팔 수도 없고 진퇴양난.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개떡같은 게 이해갑니다.
심지어 돈 모아 원금상환 계획짜서 집 사야한다고
저금만 한 제가 바보처럼 느껴질 지경입니다.
저금리니까 겨우 버티죠.
금리 올라가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집주인들만 피보는 게 아니라
전세 월세입자들에게 그 부담이 다 전가되겠죠.
이번 전세만기에는 얼마나 올릴 지
갑갑합니다.
정부가 불 븥은데 부채질 정도 한 수준이지
이미 부동산 투기라는 욕망의 열차는 열심히 달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휴에는 물건 정리를 많이 하려고 해요.
짐을 최대한 줄여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사적인 부동산러들
끝물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0-01-24 21:56:30
IP : 1.240.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4 10:17 PM (219.255.xxx.153)이번 정권 초기부터 정권이 나서서 재테크는 부동산이 제일이라고 광고해댔어요.
2. 그
'20.1.24 10:37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단톡방은 막차탄 사람들 불안심리에 어떻게든 집값 올려볼려는 수작이지요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전국민의 부동산투기화는 대중화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불로소득으로 잘 살아왔는데 촘촘히 다각도로 조여오는 세금으로 다들 머리 아플지경이예요
그래도 임대수익에 어마한 시세차익으로 버는게 얼만데 정부 욕하느라 바쁘다죠
그래도 중심지 중심지 노래부르며 부동산불패를 부르짖으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3. 더 벌고
'20.1.24 11:10 PM (223.62.xxx.89)싶은데 다 막아놓으니 그렇지요.. 좀 진작에 이렇게 대출규제하고 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4. 이정권탓
'20.1.24 11:38 PM (49.165.xxx.219)보유세안올리니 이짓거리한거죠
5. . . .
'20.1.25 9:31 AM (121.183.xxx.85)처음부터 보유세 제대로 해서 투기 잡으라고 민주당 몰표 줬어요.
그런데 그걸 안했어요
몇년만에 온 나라가 투기판 되었고 투기 안한 사람 바보 만들었어요.
용서가 안됩니다6. ....
'20.1.27 2:10 PM (58.238.xxx.221)보유세는 지들도 내야하는거니까요....
있는 것들 다 죄다 강남3구 과천에 묻어놨죠..
지들 먼저 그런것들 다 팔아보라고 하세요..
국민들보고 팔라고 하지말고... 못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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