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입출금카드를 재발급해야해서 다녀왔네요.
상가들을 지나는데 이상하게 문을 많이 닫아서
음 요즘 이쪽도 상권이 많이 죽었나...
근데 유독 젊은 커플들이 많이 보이고.
이런 생각들하며 은행에 도착을 했는데 건물이 어두워요.
은행이랑 세무사 사무실이 밀집된 건물인데 사람들도 없구요.
은행이 2층인데 올라가봤더니 문이 닫혀있음.
여기 건물 철거 예정인가?
외관상으론 멀쩡한데...
혹시 이전을 했나 싶어서 네이버에서 이 곳 찾아서
전화를 해봤더니 분실신고랑 입출금내역 조회만 되는거에요.
상담원연결로 누르는 번호가 없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Daum에서 지점 검색을 해봤더니 '휴무'라고 딱 뜸.
아니 설 연휴 전날에 은행문을 닫아버리면 사람들은 어찌하란 ....
이러다 혹시 헐?하고 달력보니 오늘부터 연휴네요.
설날이 일욜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연휴가 토요일부터 시작인 줄.
아까 82 제목만 훑고 집을 나섰는데
이상하게 오늘 글이 많이 안올라오네..그랬는데
'다들 시댁 갔냐'는 글 제목 보고는
아 요즘은 미리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싶었습니다.
내 맘대로 생각을 너무 잘 이어나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