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안한(혼인신고 안하고 바로 이혼한 케이스에요)
50초반 시누이에요
계약직이긴해도 한 직장을 20년넘게 다니고 정년개념도 없어요 근데 혼자 살면서 35평 산다고 월급이 다 빚으로 들어가는것 같구요
명절에 자긴 음식 못한다고 아무것도 안해요
새집 들어가선 집들이겸 명절하자고 하고 이불까지 싸오래요 가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부랴부랴 제가 장보고 음식했구요 이번설엔 데어서 원래대로 아버님댁인데 양준일 다큐봐야한다고 남편 시어머니 번갈아 전화해도 안와요 시댁에 케이블 채널이 적거든요
조카들 이뻐는 하는데 대학입학 군대 뭐 용돈 한번도 안주구요 자기 죽음 자기재산 다 조카들거래요(애들도 듣기싫어 미쳐요)
아니할말로 시부모님 가시면 남편도 시누이 안볼것 같아요
그냥 존재가 울화통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터져요
저도 시누이 ㅠ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20-01-24 15:26:15
IP : 14.32.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4 3:45 PM (106.102.xxx.155) - 삭제된댓글오지 말라 냅둬요 울화통인 존재 자체가 안나타주겠다는데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성격 이상하시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