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늘 기다리는 남편 ,,
남편이 내일 며느리 오냐네요
뭐하러 오냐고 했더니
밥도 먹고 시간 나면 영화도 보러가면 된대요
애들처럼 남자들한테 명절은 즐거운 가족 모임의 날인가 봐요
1. 전혀요
'20.1.23 6:28 PM (223.39.xxx.23)저희 아버진 귀찮아해요. 사람나름이죠
2. ..
'20.1.23 6:40 PM (222.237.xxx.88)남편에게 현실을 깨우쳐 주세요.
3. 간혹가다
'20.1.23 6:43 PM (70.106.xxx.240)며느리도 젊은 여자니까 그래서도 더 좋아하던데요
4. ggg
'20.1.23 6:45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차례는 안 지내는 집인가 봐요. 그건 부럽네요.
며느리인 저는 내일 새벽부터 가서 음식해야 해요 ㅠㅠ
원글님 내일 남편이랑 데이트 하세요.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 ^
남의 집 귀한 따님이야 그 남편이 알아서 밥 사주고 영화 보여주겠죠.
원글님네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5. 음
'20.1.23 6:49 P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버님은 며느리를 기다리는 편이었는데
워낙 집도 단촐하고 가족모두가 제사 뭐 이런거에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그니까 오면 집에서는 갈비찜 이나 맛있는한번 음식해먹고 끝 전같은것도 안했어요
그리고 그근처 젤 맛있는 음식점데리고 가서 먹여주심.
해산물좋아하셔서 대게나 복어 해물찜 그런거 먹으러
다녔어요 단골횟집도 있었죠
큰사업은 아니지만 사업하시고 그만두셨어도 쓸돈은 있으셔서
맛집생각하고 있다가 같이 많이 갔어요
같이가서 술도 한잔하고 그러는게 행복이셨다고 하네요
명절날 집에 가서 음식 않하고 맛집간다 생각하고 시댁다녔어요6. ㅁㅁㅁ
'20.1.23 6:54 PM (49.196.xxx.10)시아버지가 영화보자 하면 싫을 것 같아요
아들이랑만 보내시던지..7. 음
'20.1.23 6:55 PM (122.46.xxx.150)저희 시아버님은 며느리를 기다리는 편이었는데
워낙 집도 단촐하고 가족모두가 제사 뭐 이런거에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그니까 오면 집에서는 갈비찜 이나 맛있는한번 음식해먹고 끝 전같은것도 안했어요
그리고 그근처 젤 맛있는 음식점데리고 가서 먹여주심.
해산물좋아하셔서 대게나 복어 해물찜 그런거 먹으러
다녔어요 단골횟집도 있었죠
큰사업은 아니지만 사업하시고 그만두셨어도 쓸돈은 있으셔서
맛집생각하고 있다가 같이 많이 갔어요
같이가서 술도 한잔하고 그러는게 행복이셨다고 하네요
명절날 집에 가서 음식 않하고 맛집간다 생각하고 시댁다녔어요
돌아가시고 나서 좀 많이기억이 나더라구요
어차피 명절에 음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집이서 가능한것두 있네요8. 5555
'20.1.23 8:04 PM (175.209.xxx.92)시아버지들의 착각
9. ....
'20.1.23 8:58 PM (39.7.xxx.7)딸 없고 아들만 있는 시아버지들이
며느리에게 기대나 환상이 많더라구요.10. 아들 여친
'20.1.23 8:58 PM (125.181.xxx.54)울남편은 군입대한 아들 여자친구를 며느리처럼 생각하고 아들보고 운좋은 녀석이라 그래요.
내가 꿈깨라고 혹여 깨지면 당신이 더 실연의 아픔이 크다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