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2년쯤 성장이 남았다는데요...
이제 중3 올라가는데 170 정도됩니다.
그동안 별로 크지 않았단 얘기죠.
5학년에서 6학년 사이가
급성장기였던것 같아요.
10cm 이상 컸으니까요.
농구도 많이 하고 잘 먹고 잘 자는데
너무 안크는것 같아 정형외과 간김에 여쭤봤어요.
2년쯤 남았다고
잘 먹이라네요...
특히 쇠고기 많이 먹이라고.
농구하다 다쳐서 몇달간 쉬라는데
운동도 못하고 있어요.
잘 먹이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아빠가 178이고 엄마는 158이라
작으면 왠지 제탓같고 ㅜ
초딩 더 작았던 친구들이
이제 더 커진 애들이 생기니
본인도 속상하다고 해요.
둘다 노력해보자 하고 있는데
잘 되겠죠?
1. ..
'20.1.22 1:28 PM (27.35.xxx.217) - 삭제된댓글쇠고기고 삼겹살이고 많이 먹이세요
많이 컷던애들 돌이겨보니
고딩때 맨날 집에서 삼겹살 먹이고 닭튀겨먹이고
열심히 먹였더라구요2. ㅠ
'20.1.22 1:31 PM (210.99.xxx.244)마지막남은 1.2년은 1년 잘커야 2.3센티크고 마무리됩니다. 급성장해서 1년10크면 다음해는 반 그다음해는 또반 그러다 마지막해는 1.2센티크고 마무리되는거죠 키가 아빠엄마 골고루 닮는게 아니더라구요 두분중 한분을 닮더라구요. 저흰 부부가 다큰데 저도 168 남편 177 시어머니 150 ㅠ 병원가서 딸아이 검사하는데 조모닮은거 같다고 지금 다커는데 158이예요ㅠ
3. ..
'20.1.22 1:31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제 딸도 중3에 성장 2년 더 남은 걸로 정형외과에서 말했는데, 여자애라 반신반의 했어요. 중3이면 완전히 성장이 끝나는 여자애들이 많으니까요. 근데 진짜 딱 2년 더 컸고 예상한다는 그 키 찍고 성장 멈추었어요.
그냥 잘 재우고 잘 먹였어요.4. 대학가서
'20.1.22 1:32 PM (120.142.xxx.209)크는 애들도 있어요
5. ....
'20.1.22 1:44 PM (211.252.xxx.214)비타민 D주사를 맞추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해서 저도 성장기는 잘 크니 말고 감속기에 맞출 계획이예요
6. 원글
'20.1.22 2:04 PM (211.59.xxx.122)매일 쇠고기 구워서 먹이고 있어요.
한우는 비싸서 호주산으로 매일요.
약이다 생각해서 먹긴 먹는데
돼지고기가 훨씬 좋다고 ㅜ
그래도 나중에 후회될까봐 열심히 먹여요.7. 일찍
'20.1.22 2:25 PM (124.122.xxx.250)아들 만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저흰 아이가 남보다 일찍 커서 남들보다 일찍 마무리 할거 같다 했어요
중3때 마무리 될거 같다구요.
2006년 10월 생인데 지금 168이고 작년 10센티 컸어요.
지금은 조금 성장시기가 줄어 두달에 1센티 크는거 같고요.
저도 조금 팍팍 컸으면 좋겠는데 모르겠어요.8. 돈까스
'20.1.22 2:28 PM (175.223.xxx.114)소고기 매일 넘 부담스럽지 않나요
저희는 육해공 가리지 않고 육류는 매끼 먹이고 있어요
제 작은애는 예비고1 178이구요 아직 겨털은 나지 않았어요
남자애들은 겨털나면 거의 다 큰거라고 들은거 같은데
겨털 함 확인해보세요9. 동그라미
'20.1.22 8:23 PM (211.222.xxx.242)윗에 175.223. 님 2년동안 따님이 몇센치 더 크고 멈췄나요? 저는 딸아이가 1년 남았다고 했는데 거의 크지가 않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