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를 죽게 만들어요. 의견 부탁 드려요.
1. 음..
'20.1.20 8:31 PM (61.253.xxx.184)일단은 유튜버 김창옥..강의 한번 들어보시고
직접 가서 들어보고 만나보기도 하세요.
그리고...김미경 강의도 들어보시구요. 여기 유튜버 대학도 있어요...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나를, 왜 나마저도 미워하고 괴롭게 만드나요?
내인생 내가 만드는거예요...그렇게 자기를 괴롭히려면...차라리 남는시간, 남는에너지로 하루종일 걸어다니거나 등산이라도 해보세요...기운이 없으면 자기를 괴롭히지 않겠지요2. 휘우
'20.1.20 8:32 PM (49.181.xxx.27)저도 그런 편이에요. 그런데 생각도 습관이래요, 또 한편 기질은 또 타고 나는 거구요. 그러니 끊임없이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요.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몸을 움직여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만드시고, 밤에 잘 주무세요. 참, 명상도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될 듯. 사실 이렇게 쓰는 저부터 실천해야 할 것들이네요.
3. ㅇㅎㄹ
'20.1.20 8:34 PM (182.212.xxx.187)와 저랑 같으시네. 저도 외적 상황은 아닌데,,저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고 사네요. 혼자 나만의 세상에 갇혀서.
4. 약이요
'20.1.20 8:35 PM (49.196.xxx.74)약을 강한 걸로 바꿔보시던가..
과거는 잊고 현재 충실 하시는 연습 하시면 좋은 데..
운동 나가서 역기 근력운동이 좋거든요, 나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베드민턴도 스트레스에 좋아요5. 음..
'20.1.20 8:36 PM (61.253.xxx.184)시크릿(책보다는 동영상...책은 황당해요 ㅋ..)도 권하고
요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거 이런게 딸려온다(우주의 에너지가..ㅋㅋ) 이런거고
유튜버 밀라논나님 영상도 함보세요....6. 우울성향
'20.1.20 8:37 PM (125.182.xxx.27)저는 제가 머무는 공간을 나답게 꾸미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손안가게 하고 살고싶어서 틈틈히 청소하고 일단 쾌적한걸 좋아해서 그렇게 할려고 노력합니다.밥은 영양적으로 균형있게 잘먹을려고 노력하고잇고 날씨좋은날은 햇볕보며 강아지랑산책할려고 해요..좋아하는 브이로그도 보고 ...일단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으신것같아요..지금 내가 처한환경은 오롯이 내가 선택한거고 그누구탓도 아니라고 생각하세요..사십넘으면 부모탓도 그만요. 지금부터는 내인생 멋지게는 아니더라도 괴롭지않고 하루하루 재미나고 즐겁게 살리라 생각하고 노력해보고 계획해보세요 모든것은 생각이 만드니 좋은생각하고 어떻게 살건지 공부해야해요
7. ..
'20.1.20 8:38 PM (223.62.xxx.86)나를 사랑하세요
그 외에 아무것도 중요치 않아요
전 사람들 중에 기브앤테이크 기울어지는 사람은 끊었어요
저도 어릴 때 엄마가 정서적학대 심해서 그 상처 아직도 있는데
만성우울증 고쳤어요
우선 약을 바꾸셔야 할 거 같아요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시고 사람은 철저히 가려사귀세요8. 약이요
'20.1.20 8:38 PM (49.196.xxx.74)무조건 타인과 눈 마주치면 입꼬리 올려 웃는 표정하세요, 그럼 뇌에서 자동으로 기분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해요
일도 있으시고 괜찮은 상황이네요. 오프라 인터뷰 중에 얼굴 및 전신 불에 탄 여자분이 나오는 데 친척 누가 조언하길 하루 5분만.. 울고 자기연민은 딱 5분만 하라고 했다고 그러니 살아지더라고 하네요.9. 내재화
'20.1.20 8:39 PM (222.234.xxx.198)님안에 엄마가 그대로 들어와있어요
엄마의 생각 엄마의 감정상태 엄마의 가치관
엄마 마음이 님 마음이 되어
스스로 공격하고 비난하고 학대하고 있지요
그걸 극복하시려면 적극적으로
심리치료를 받든 명상을 하시든
해야해요
혼자서 극복하시기 힘드실꺼예요
좋은 가르침도 받고 님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들도 만나셔서 님을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셔야합니다
좋은 명상단체 검색하셔서 명상하시면서
마음공부하실것을 권해요10. ㅇㅇ
'20.1.20 8:39 PM (175.223.xxx.246)겉으론 밝게 살려 애쓰는 분께 어둠이 있다니 안타까워요.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나를 다독이지 못하고, 엄마한테
날 대하는 패턴을 배운걸꺼예요.
저도 학대까진 아니지만 방치에 책임전가당하고..오래 자포자기 하며 살아온 사람인데, 자기세뇌가 너무나도 익숙하고
오래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아무도 사랑해주거나 거들떠보지않은 제가 미워서 더 자책이 심해지는 날도 있구요.
그러다보면 한도 끝도 없이 파고드는데..정작 내손에 남은건 없고 세월만 5년 10년씩 뭉텅이로 가서 아쉽고 허망했어요ㅠ11. ㅡ..
'20.1.20 8:39 PM (58.148.xxx.5)길게 쓰기는 싫은데
님 글 읽고 저도 칼들고 저랑 싸운 엄마가 생각나네요
늘 싸울때마다 칼을 들었어요
그리고 죽겠다고 엄마가 약먹은 적도 있어요. 병원 응급실도 가고 중환자실까지..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
저는 엄마 끊고 살아요.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고있다 생각됩니다 지금은
신체건강이 정신건강을 지배해요
매일 운동하세요. 재미있는걸로 시작하다보면 나중엔 강도 높은걸 찾게되실꺼에요. 그럼 몸도 정신도 건강해집니다. 제가 해본거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하세요~
전 100키로까지 쪄서 집밖으로 안나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은 168센치에 53키로 입니다
주변에 좋은 친구들 사람들도 가득해요
꼭 운동!!!12. ㅇㅇ
'20.1.20 8:43 PM (223.39.xxx.101) - 삭제된댓글전 정신과약에대해 모르지만 이 경우엔 병원가셔서 의사의 처방을 따르면 좀 좋아질듯요
13. ㅇㅇ
'20.1.20 8:48 PM (175.223.xxx.246)저도 새로 알게된 사실인데 뇌에 새겨진 자기세뇌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해요
자주 쓰는 학대어를 대체할만한 말을 42포인트로
크게 찍어서 방벽에다 붙여두고 틈날때마다 읽으세요.
몸과 마음과 머리가 그 패턴에 익숙해져서 자동으로 나올때까지..
소리내어 읽으면서 나를 편하게 받아들이는 패턴을 몸으로 익히세요.
컴퓨터자격을 새로 딸때는 익히기 어렵지만, 익히고 나면
내 손과 몸이 먼저 반응하다는 말과 같은 원리같아요.
저도 낼 도서관에 가서 프린트해 실행해보려고요.14. 눈물
'20.1.20 8:49 PM (173.66.xxx.196)이 나네요. 좋은 댓글이 너무 많네요. 이 자잘한 문제들 죽으면 어차피 사라지는데요 왜 살아서 스스로를 지옥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초코렛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한테 초코렛을 만들라고 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존중하는 법을 모르는 나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는건 무척 어려운 거죠. 그냥 동물적으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법만 배웠을 뿐...작은 상처도 견디지 못하는 나는 정말 잘못된 인간이다, 살아서 뭐해.. 이런 생각이 자꾸들어요.
15. ...
'20.1.20 8:53 PM (61.72.xxx.45)원글님 만이 원글님을 살릴 수 있어요
힘내세요16. 음..
'20.1.20 8:53 PM (61.253.xxx.184)아........
그러면
님 이름이 심청이라면
'심청아...괜찮아'
'심청아...잘했어'
'심청이도 생각보다 괜찮네'
'심청아 오늘도 잘해보자'
이런식으로 몸을 쓰다듬고(팔을 쓰다듬어도 되고...등을 쓰다듬어도 되고)말을 해보세요.
좀 웃긴거 같지만,,
전 몸에 통증이 있는데.....통증이 있을때
00아 괜찮아...괜찮아....별일아니야..이러면 좀 덜할때도 있어요.
해보세요.
지금당장.
심청아 괜찮아.....를 세번만 해보세요. 소리내어서17. ..
'20.1.20 9:04 PM (124.50.xxx.42)마그네슘 드셔보세요
기질적으로 예민한데 상황이 그기질을 더 증폭시킬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내색을 잘안해서 무난해보인다고하는데 초예민한편이예요
한번씩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때문에 한번씩 내자신이 나를 극딜한다는 느낌이 들곤하는데
몇개월전에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올라오고 있던차에 평소에 자주보던 약사유튜브에 마그네슘이 좀 조절해준다는거보고 먹었는데
완전히는 아니지만 컴다운되는 느낌이었어요
목까지 올라온 스트레스가 허리정도까지 내려간 느낌이랄까
혹시 안드시는 영양제라면 마그네슘 강추합니다18. ㅇㅇㅇ
'20.1.20 9:09 PM (175.223.xxx.246)저도 마찬가지예요. 가족포함 타인의 학대에 오로지
동물적, 감정적으로만 반응하는데 익숙하고 깊이 파고들어가는 패턴이 저를 병나게 하더라구요..
저도 타인의 사소한 말 한마디, 단어, 뉘앙스를 반복해 검열하곤 하는데
그리 스스로를 괴롭힐때마다 숨도 못쉬고 쥐죽은듯 지내요.
저역시 배운적없는 자기 존중과 사랑이 뭔지를 모르겠거든요.
나를 비난하는 힘이 지금은 강하대도 나를 수치스럽게
여기거나 원망마세요.
제 생각에는 비난과 질타하는 마음이 나도 바뀌어져서
사랑을 받고싶고, 사람들 속에 수용되고싶고..생존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에서 온 채칙찔 같거든요.
결국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온 행동이긴 하지만, 잘못된
애정표현이라 나를 다치게 하니..그 패턴을 바꿔서 내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쪽으로 되돌려야해요.
내 목숨이 나에게는 그 누구보다 귀한건 절대적 사실이니까...
절대로 함부로 죽지말아주세요.
나는 학대당하면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니까 숨만 쉬면서 존재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세요.
살아남아서 보란듯이 나를 학대한 엄마에게
나는 적어도 당신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다는걸
똑똑히 보여주셔야돼요.
이를 아득바득 갈면서라도, 오기와 복수심을 갖고서라도 살아남아주세요.
다 귀찮고 힘에 부치면 그냥 숨만 쉬고살고, 사람들 속에서 적응을
못하더라도...나는 이런 날 사랑하겠다고..괜찮다고 내 존재를 인정해주세요.
그렇게 살다가..운이 좋으면 또 좋은날이 올지도 모르는거잖아요. 그죠?19. 님을그리태어나게
'20.1.20 9:09 PM (218.154.xxx.140)엄마와의 인연이 전생에서부터 왔을지도 몰라요. 이미 일어난 일은 어떻게해도 바꿀수 없으니 엄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스스로 다짐하시고 다른 사람으로 스스로 태어나세요.
뭐 결혼도 한번은 해보셨고.. 그조차도 안되는 여자도 있으니.. 남자들 바람이야 세계매춘3위인 한국에서야 다반사고..알아도 여자들이 쉬쉬하고 넘어가니.. 님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남편이 바람난건 아니란거죠. 이땅의 수많은 유부녀들이 남편의 업소출입정도는 눈감아주고 살아가요.20. ㅇㅇㅇ
'20.1.20 9:13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정 힘들때면 가끔 생명의 전화에서라도 전화상담 받아보세요.
간혹 꼰대같은 분들이나 상담자격이 모자라는 이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좋은분들도 계세요. 여기다 상담 청하시고 순간순간 힘들때 위로라도 받으세요.
그리고 더 나아지면 2월에 교육등록하셔서 상담이론과
자기를 사랑하며 세우는 방법도 배우시구요.
나중에 상태가 좋아져서 봉사하다보면 복불복으로 인품
괜찮고 성숙한 분들을 만날수도 있어요.21. ㅇㅇㅇ
'20.1.20 9:14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정 힘들때면 가끔 생명의 전화에서라도 전화상담 받아보세요.
간혹 꼰대같은 분들이나 상담자격이 모자라는 이들도 없잖아있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좋은분들도 계세요.
거기다 상담 청하시고 순간순간 힘들때 위로라도 받으세요.
그리고 더 나아질수 있으면 2월에 교육등록하셔서 상담이론과
자기를 세우고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시구요.
나중에 상태가 좋아져서 봉사하다보면 복불복으로 인품
괜찮고 성숙한 분들을 만날수도 있어요.22. ㅇㅇ
'20.1.20 9:26 PM (175.223.xxx.246)정 힘들때면 가끔 생명의 전화에서라도 전화상담 받아보세요.
간혹 꼰대같은 분들이나 상담자격이 모자라는 이들도 없잖아있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살려주려는 의도를 갖고 헌신하시는..따뜻하고 좋은분들도 계세요.
순간순간 힘들때 거기다가라도 상담요청하고 위로라도 받으세요.
그리고 더 나아질수 있으면 2월에 교육등록하셔서 상담이론과
자기를 세우고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시구요.
나중에 상태가 좋아져서 봉사하다보면 복불복으로 인품
괜찮고 성숙한 분들을 만날수도 있어요. 큰 기대는 마시구요..23. ㅇㅇㅇ
'20.1.20 9:32 PM (175.223.xxx.246)그것마저도 정 안되면 나는 왜이래~죽고싶다 생각하는대신
뒤에서라도 남탓을 하세요.
저 사람 왜저래? 저 사람이 문제네.나는 잘못 없어.
뭘 어쩌라구~!!! 하고 되뇌면서 차라리 뻔뻔해지세요.
나도 살고봐야죠. 우선은 나를 살린다는 생각으로..
내 위주로 생각하고 말해보세요24. ᆢ
'20.1.20 9:42 PM (211.187.xxx.163)부정적인 생각을 하기시작하면
바로 차단하고 의식적으로..
다른 일에 몰두하는 건데
저는 노래 ᆢ빠른 곡으로 계속 들어요
같이 따라 부르고 몸짓도 해보고
생각은 생각을 따라 꼬리를무니
생각을 안해야하죠
그럴 시간을 안 주는 거 ...25. 호
'20.1.20 10:00 PM (119.70.xxx.238)저도 같은증상으로 고생하다 우울증 지금도 약 먹고있는데요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됬어요 지금도 약은 먹지만 저렇게 파괴적인 생각까지는 안가요 꼭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운동하세요
26. ..
'20.1.20 10:21 PM (94.204.xxx.245) - 삭제된댓글지금 인간관계가 없는거 괜찮아요..다음에 더 좋은 인연 만나실거기 때문에 잠시 기간을 두는 것일뿐.. 그 시간을 공부등을 하시면서 이겨내시면 어떨까요..저는 82에서 어떤 분이 갑자기 인간관계가 다 끊겼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이 다른 더 좋은 인연을 만날 계기가 될거라 한 댓글을 보고 지금 이렇게 인간관계 공백기간을 가진 지금을 비관하는걸 멈추었어요. 그리고 공부해요.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 더 좋은 성숙한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요..님..저도 님같은 성격이라 많이 힘든데..인터넷 강의 등으로 강의를 들으면 그또한 강사와 소통하고 스트레스 없는 인간관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을 고민대신 다른 걸로 보내시다 보면 좋은 인연도 만나실거예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꼭 기도드립니다
27. 여행
'20.1.20 10:47 PM (223.237.xxx.179)주무시기 전에 칼슘,마그네슘,비타민 디 복용하시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일은 잠시 쉬고 길게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죽을 각오하면 못할게 뭐가 있나요!
28. 운동
'20.1.20 11:05 PM (112.166.xxx.65)혹시 운동하시나요??
죽을 것처럼 심장이 뛰고온몸이.땀으로 젖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29. ...
'20.1.20 11:10 PM (121.133.xxx.247)다른 말이지만 원글님 글을 잘 쓰시는거 같아요. 혹시 일기 같은거 꾸준히 쓰시나요? 짧은 에세이나 수필같은거 써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30. ..
'20.1.21 12:03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이유와 사연은 다르지만 저도 딱 죽어버리고싶은 심정입니다. 신중하지못한 내 행동에 대한 뼈저린 후회, 수치스러옴땜에 전 어제,오늘 잠으로 도피하고있어요ㅜ
아침베 깨자마자 다시 눈감아버리고 잠깐 움직이다 또 누워버리네요ㅜ31. 칭찬
'20.1.21 12:04 AM (173.66.xxx.196)칭찬이라곤 들어본적 없고 항상 모든게 내 잘못이었는데, 글 잘 쓴다 소리에 눈물이 나네요. 윗님뿐만 아니라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32. ...
'20.1.21 12:17 AM (210.2.xxx.116) - 삭제된댓글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제 마음같으시네요...
33. ...
'20.1.21 12:26 AM (210.2.xxx.116)아무리 노력해도 이상하게도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제 마음같으시네요...왜 학대받았던 초반기억은 이리도 강렬할까요...저도 42세에요. 제 마음이 너무 우울하니 20세부터 알아왔던 마음주었던 좋은 지인들 다 연락이 없네요. 40 이후는 인생의 오후래요~우선 나를 내가 더 많이 아끼고 돌보고 새로운 오후 잘 시작해보아요!
34. 며칠전에
'20.1.21 12:52 AM (1.227.xxx.117)님과 비슷한 글의 댓글에 유투브에 나르시시스트 엄마라고 찾아서 보라고 하신분이 있었어요.그중에 썸머's의 사이다 힐링이라는 채널에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대량의 글이 있더군요.보니 제가 본능적으로 밀쳐내고 끊었냈던 방법과 거의 맞더군요,결론은 나를 학대한 나르시시스트를 끊어내거나 무대응이 가장 낫다는거네요.거기서 이런말로 자기자신을 위로해 주라하던군요.그런 비정상적이고 학대자에게 컸으면서도 더 나쁘게 되지 않고 학업마치고 직장생활도 하는 나를 칭찬해주라고요.
저는 엄마를 끊어내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어요.아무리 엄마라도 나를 깎아내리고 비난할 자격은 없거든요.그후,나는 나에게 넘나 소중한 존재라는걸 인식했고 마음에도 근육생겨 누구에게도 흔들리지않는 사람이 되었어요.그것은 독하게 엄마라는 학대자를 끊어냈기 때문에 이제서야 나와 타인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경험했기에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보는 촉도 생겨 잘 피해가서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니 평온하고 좋네요.
무기력 해도 뭐든 한걸음 나아가면(위의 댓글들 중 땡기시는것) 그것이 님을 살릴겁니다.꼭 뭐라도 해보시길요~35. ᆢ
'20.1.21 5:01 AM (211.210.xxx.80)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 심리상담도 받고 홧병스트레스클리닉이 있는 경희한방대학병원에서 전문의가 상담도 해주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약도 먹고있어요 사시는 곳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도 해보세요
36. 위로
'20.1.21 7:14 AM (121.160.xxx.248)명상은
어떨까요?37. 생각 그만
'20.1.21 7:55 AM (211.117.xxx.75)운동하세요
복잡한 생각이 들 때마다 운동하세요
혼자 하는 거 말고
피티, 클라이밍, 수영, 댄스 .
주 5일 운동하시면
피곤해서 암 생각 안나고 잠도 잘옵니다
그러고 부정적인 생각이 솟아 오를 때 지나가고 지나가고 하면
좋아짐.
당장 운동을 끊으세요!
수영 강추!!!38. 도움받아요
'20.1.21 3:31 PM (117.53.xxx.198)좋은댓글많네요
39. 우울
'20.1.21 9:28 PM (121.131.xxx.58)도움되는 댓글들이 많아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40. ...
'20.6.22 7:39 PM (118.91.xxx.6)학대 나르시시스트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