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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게임하는거 목숨보다 싫어하는 아빠...

게림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0-01-19 15:20:16
애들 아빠가 기준보다 많이엄해요
숨막히는 스타일.
중등 초고학년인데
애들이 어쩌다 제 폰으로 게임 하거든요
그래봤지 일주일에 삼십분...
정말 그 삼십분동안 온 갖 치사한 방법으로 게임을 방해해요
가까이보지마라
눈나빠진다
거북목 된다 고개들어라
몇분남았다 몇분지났다

주말이면 아빠가 애 끼고 하루 종일 게임하는 집도 있다던데
부러워요..
어쩌면 저렇게
아이들로 하여금 미움 받은 길로 매일매일 아이들과 멀어져갈까 싶어요. 그렇다고 그시간에ㅜ공부하라 잔소리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애들이 게임하면 그렇게 그 꼴이 보기 싫은가요?
아이들 스마트폰도 당연히 없어요-_-
IP : 221.147.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9 3:22 PM (61.253.xxx.184)

    특히 남학생들이라면....곤란합니다.
    엄한게 아니라
    오질(제남편이 쓰는 표현..) 없군요.

    스마트폰도 없다......곤란하다....
    진짜.....

  • 2. 그래도
    '20.1.19 3:22 PM (119.198.xxx.59)

    방임보단 나은거 아닌가요??

    애 학대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차라리 엄격한게 낫습니다.

  • 3. 그러다
    '20.1.19 3:23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애들 덩치 커지면 아빠가 팔뚝 붙잡히는 일 생겨요.

  • 4. ...
    '20.1.19 3:24 PM (220.75.xxx.108)

    손에 새를 쥐고 조일 줄만 아는 어리석은 사람같아요.
    적당히 풀어도 줘야 나중에 아이들이 곁을 내줄텐데...

  • 5. ㅇㅇ
    '20.1.19 3:24 PM (121.148.xxx.109)

    아이들 게임 안 시키려는 아주아주 훌.륭.한. 아버님이신가 본데
    그렇다면 아이들이 게임보다 더 좋아할 대안을 제시해야죠.
    무조건 안 돼! 하지 마! 보다는
    운동이나 여행 관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함께 하는 시간을 갖어야죠.
    휴일에 애들 혼이 쏙 빠질 만틈 재밌는 곳에 데려가든가 같이 운동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 6. ..
    '20.1.19 3:26 PM (49.170.xxx.24)

    그 정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 왜 그리 남편을 미워하시는지 의아하네요. 뭔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을 것 같아요.

  • 7.
    '20.1.19 3:27 PM (223.62.xxx.197)

    하긴해요
    혼이쏙빠질만한거
    애들이 게임대신 원하는 거 해줘요
    돈도 많이쓰지요
    그래도 아무리 열심히해봐야 24시간 주말을 밀착마크 하긴 어렵고
    아이들이 이동할때나
    잠깐씩 원할때 주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요
    거의 병적인거같은데...
    한명할때 옆에서 보는 것도 게임 시간에 카운트해요
    정말 정말 할거느 없을때는
    잠시 티브이를 보거나 빈둥거리거나 자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남편이 애들한테 무한대로 관대해졌으면 좋겠어요...

  • 8. 1112
    '20.1.19 3:28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게임하는게 싫어서 데리고 나가서 운동을 하든 하는거면 괜찮지만 그냥 잔소리만 하는건 별로고요

  • 9. ..
    '20.1.19 3:37 PM (49.170.xxx.24)

    아빠는 엄한게 너무 관대한것보다 낫습니다.
    무한대로 관대하기를 바란다니 왜 그러시지?

  • 10. ...
    '20.1.19 3:45 PM (180.230.xxx.161)

    그러게요 방치하는거 보다 낫지 않나요
    저는 제가 좀 그런 스타일인데
    남편이 안받쳐줘서 짜증나는데..ㅡㅡ

  • 11.
    '20.1.19 5:05 PM (125.132.xxx.115)

    아이들이 게임안하는 대신 혼이 쏙빠지게 한다면서요 자식이 게임에 엎어져서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거 보는것보다는 악역 맡아서 노력해주는 아빠가 낫죠 아빠가 그렇게 안해도 애들이 알아서들 절제 잘 할거같죠? 그건 닥쳐봐야 아는겁니다 잔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대안도 마련해주는 아빠라면 엄마도 좀 협조하세요 ㅡㅡ
    저도 it 업계서 일하는 워킹맘인데 아버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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