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우리집에서 놀고싶은건가요
어쩔수없이 보는 사이인데
모임에 애를 데려왔더라고요.
몇년전부터 자기집에 놀러오라고는 하는데
초대는 안하는 스타일ㅎㅎ 인삿말정도로 생각했구요
저도 초대해서
손님 치르고 하는거 부담스러워서
언제놀러와요.라는 말 꺼내지 않아요. 그럴 여유도 없구요.
어제 밥먹는데 그 사람이 애한테
이모집에서 놀다가 자고갈래?라고 묻더라고요.
제가 나서서 자고가. 라는 말을 안했는데
내심 우리집에서 놀고가고 싶었던걸까요? ㅎㅎ저는 그렇게
친한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을 해서 여쭤봅니다.
1. 무시
'20.1.18 10:54 AM (223.39.xxx.124)뭘 그런 걸 귀 담아 들어요...
그렇다고 재워 줄 거 아니잖아요
그냥 흘려 들으시면 되요2. ...
'20.1.18 10:54 AM (121.132.xxx.205)이게 뭔가요
3. 우리집이니
'20.1.18 10:55 AM (116.37.xxx.188)그 사람이 놀고 싶은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허락하고 싶은 것인지가 더 중요해요.
미리 짐작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겠지요?4. ㅠ
'20.1.18 10:55 AM (210.99.xxx.244)흘러가듯 말하면 흘려듯는 센스
5. ..
'20.1.18 10:56 AM (125.177.xxx.43)주책바가지네요
뭐 친하다고 놀다 자고가요?
애는 당연히 그러고 싶어할텐데
절대 초대 하지말아요6. 헐
'20.1.18 10:57 AM (58.123.xxx.199)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 입을 빌려서...
저런 사람들 너무 웃겨요.7. 푸른밤우리집
'20.1.18 10:58 AM (223.38.xxx.157)그분이 좀 오지랍.주책바가지긴해요ㅎㅎ
8. ...
'20.1.18 11:00 AM (220.116.xxx.156)웃기네요.
대꾸도 관심도 주지 마세요.
콕 집어 의사표시하면 우리집은 손님 재우지 않는다 거절하세요. 별...9. ..
'20.1.18 11:01 AM (49.170.xxx.24)다른사람 마음 알려고 할 필요없어요. 내가 안되면 안되는게죠.
10. 푸른밤우리집
'20.1.18 11:06 AM (223.38.xxx.157)애엄마가 그렇게 물었더니 애가 가만히 있길래
저도 아무말도 안했어요.
내심 놀러와. 자고가 소리를 원했던건지ㅎㅎ
ㅎㅎ안그래도
코드가 안맞는데
더더욱 집으로 부르면 안되겠어요 ㅎㅎ11. ...
'20.1.18 11:07 A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어우 너무 싫은 스타일. 차라리 명확하게 집에 가서 같이 놀아도 되겠냐고 묻던가. 친하게 지내지 마요.
12. ...
'20.1.18 11:09 AM (121.132.xxx.205)어우. 제일 싫은 스타일이네요.
13. 푸른밤우리집
'20.1.18 11:10 AM (223.38.xxx.157)190님 이런스타일 만나 보셨나봐요ㅎㅎ
뒤가 구린 느낌 나긴해요
그래서 속내 전부 털어놓지 않는사이. 더더욱이요.14. ㅍㅎㅎㅎ
'20.1.18 11:13 AM (211.244.xxx.144)아주 극혐 스타일이네ㅠㅠ
놀러가는거도 아니고 놀고 자고가기까지한다고라???미쳤네요!
친자매 사이도 직접 허락받고 자고 가는걸 지가 뭐라고 남에집에서 자고갈까??이ㅈㄹ.미쳤나봐ㅠ15. 제가
'20.1.18 11:17 AM (183.98.xxx.95)저렇게 말하는 타입들 극혐해요
놀다가고 싶다는거죠
제 아이가 좋은대학합격하니 어디서 밥 사~
시누이가 그러더라구요
왜 장소를 자기가 정하나요
정나미 떨어져서...16. 푸른밤우리집
'20.1.18 11:17 AM (223.38.xxx.157)좀 과한게 있어요. 그분은. 가끔 얘기하다보면 불편해지는 스타일ㅜ
17. 푸른밤우리집
'20.1.18 11:21 AM (223.38.xxx.157)95님 대학합격하면 다 턱내야하는지 ㅎㅎ
대학 보내는데 아이랑 부모가 고생했지
주변에 밥 사야되나요
장소를 정해서 여기서 사. 하는거 진짜 웃기네요ㅎㅎ18. ㅁㅁㅁㅁ
'20.1.18 11:26 AM (119.70.xxx.213)웃긴 인간이네요
19. ...
'20.1.18 11:26 AM (61.79.xxx.132) - 삭제된댓글상대방 말하는 타입이 있나보네요.
단순히 이번건만 놓고 보면 그냥 빈말이려니 할수도 있을거같긴해요20. 헐
'20.1.18 11:41 AM (182.208.xxx.58)저렇게 얕은 수 써서 상대방 몰아넣는 인간들 극혐
21. 진상이네요
'20.1.18 11:45 AM (117.111.xxx.52)......
22. ..
'20.1.18 11:46 AM (223.33.xxx.211)이모는 원하지 않는다~~~하심 됩니다.
제가 그걸 뒤늦게 깨달았는데 훨씬 인간관계가 좋아졌어요23. 푸른밤우리집
'20.1.18 11:48 AM (223.38.xxx.157)그래야겠네요. 211윗님. 그래버려야겠어요. 말도안되는 얘기 꺼내면
24. 으안
'20.1.18 12:21 PM (27.164.xxx.4)서로 방문도 안한 사이인데 자고 가자고요?
그것도 애를 앞세워서 원글님 압박하면서요,25. 어머
'20.1.18 12:27 PM (14.47.xxx.130)자고 갈 생각을...
너무 이상해요26. ..
'20.1.18 12:28 PM (203.170.xxx.178)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낮고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가급적 멀리 하심이27. 오,
'20.1.18 12:29 PM (223.62.xxx.142)211 님, 멋져요.
정답은 역시 단순하네요.
이모는 원하지 않는다.!28. ...
'20.1.18 1:45 PM (14.32.xxx.84)이모는 원하지 않는다!
센스 만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