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접 사귀거나 자지 않아도 쉬운여자 취급을 받을수 있나요?
여자가 뚜렷한 주관이나 자기의견 없어서
남의 말에 귀가 얇고 잘 휘둘린다거나,
남자에게 잘 웃어줘서 만만해보인다거나.
이런 데서 쉬운 여자라는 인상을 줄수가 있나요?
남자의 대쉬에 쉽게 응하거나, 밀당 못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제 생각에는 직접적으로 사귀거나, 잠자리하지 않으면
겉으로야 어떻게 행동했던 그걸로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막상 사회생활해보면 남직원과 상사들에게 좋은게 좋은거라는 듯이 잘 웃어주는 여자도,
의견을 잘 밝히지 않고 리액션만 해주는 여직원들도 여럿 있던데...
그들에게 쉽다, 쉬운 여자라고 얘기하는건 들어본 일이 없거든요.
쉬운여자와 친절 상냥함의 차이는 한끗 차인가봐요.
어렵다 어려워~
1. .....
'20.1.17 4:06 PM (221.157.xxx.127)언제든 콜하면 나오는여자 아무사이도 아닌데
2. 어어없음
'20.1.17 4:07 PM (180.69.xxx.126) - 삭제된댓글저요 완전 황당해서요 소모임갔다가 그냥 끝자리앉아서 대화할사람없어서 웃으면 떠들었는데 착각하더라구요 와 키도작고 못생기고 능력도 없는 남자가 술먹고 들이대더라구요 진짜 황당했어요 다른여자들한테 들이대라고 하니깐 거절당할걸 알더라구요
3. 부르면
'20.1.17 4:07 PM (223.62.xxx.140)쪼로록 달려나오고 술마시자고 하면 마시고
더불어 쉽게 잔 이력이 있으면 쉬운 여자..4. 더불어
'20.1.17 4:08 PM (223.62.xxx.140)남자들 사이에 여자가 누구랑 자고 이런거 소문 다 나요..
안날거같죠?
비밀이없어요5. ㅇㅇ
'20.1.17 4:10 PM (39.7.xxx.199)막상 생각엔쉬울꺼 같은데.. 지 대쉬안받아주는 여자한테는
찌질막말폭탄되는 루저남도 있더군요.6. ㅇㅇㅇ
'20.1.17 4:11 PM (39.7.xxx.199)부르면 기다렸다는듯 튀어나오고,
언제든 연락와도 ㅇㅋ 하고..
자기를 지키거나 가치높일 줄 몰라도 쉬운여자로 보일수 있나봐요.7. ㅇㅇㅇ
'20.1.17 4:13 PM (39.7.xxx.199)근데 진짜 웃긴게 동호회나 과에서 사귀어도..
(이미뒷소문 다 났을텐데) 그 안에서 당당하게 남자 갈아타기도 하고
뒷일은 개의치않는.. 그런 여자들도 있는거 같더라구요.8. .....
'20.1.17 4:13 PM (14.33.xxx.242)꼭 잠자리를 가지고 사겨야 쉬운여자아닙니다.
이남자랑 깊은사이될거처럼 행동하다 또 다른사람한테도 그러고
그러면 디게 쉬워보여요......9. 음
'20.1.17 4:15 PM (223.62.xxx.140)당당한 여자들은 자기 주관이 확고한 여자들이죠..
주관이 없고.. 말에 흔들리고..
부르면 나오고..
유부남과 처녀가 잤다거나 혹은 유부녀가 총각과 잤다거나
그러면 여자가 정말 쉬운 여자 되죠..10. 음..
'20.1.17 4:16 PM (14.34.xxx.144)자꾸 쉬운여자?라는 말로 매도하지 마세요.
걍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못해서 휘둘리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건 여자 남자 상관없어요.
주관이나 기준선이 없어서 안되는건 안돼~
싫은건 싫어~이런것이 없어서
매사에 애매모호~하게 하다보니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그러다보니
정색해야 할때도 웃음으로 넘기를 상황이 되는거죠.11. ㅇㅇㅇ
'20.1.17 4:16 PM (39.7.xxx.199)음..그렇군요. 깊은 사이 될꺼처럼 군다는건..
단순 감정교류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스킨쉽같은
도드라진 행동을 하고 난 뒤에..다른 남자한테도 같은 행동을 할때 말이죠?12. 쉬운 여자
'20.1.17 4:16 PM (125.142.xxx.145)이런 말 자체가 웃겨요. 남자한테는 쉬운 남자
이런 말 안 갖다 붙이는데 왜 여자들한테만
이런 말 갖다 붙이는지.. 남자들이 만들어낸
말을 여자들도 쉽게 갖다 쓰고 있구요.13. ㅇㅇㅇ
'20.1.17 4:17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이해안가는게...여자는 헤프고 쉬우면 안되는 존재인 반면,
남자들은 너무도 단순하고 쉽다는게 문제14. 이런거
'20.1.17 4:18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고민하지 말고 그냥 자기 계발이나
부지런히 하심이15. ㄴㄴ
'20.1.17 4:18 PM (110.13.xxx.92)뒤에서 직장내 아무 여자한테나 다 들이댔는데 다들 말 안해서 숨겨졌을 수도 있어요~
16. ㅇㅇㅇ
'20.1.17 4:19 PM (39.7.xxx.199)윗님 저도 동감요. 이해안가는게...여자는 헤프고 쉬우면 안되는 존재인 반면,
남자들은 너무도 단순하고 쉽다는게 문제..
일부 남자들은 쉽기가 걸레짝에 남창 수준인데도요.
불공평합니다 이런건.17. ㅇㅇㅇ
'20.1.17 4:19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주관이나 기준선이 없어서 안되는건 안돼~
싫은건 싫어~이런것이 없어서
매사에 애매모호~하게 하다보니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그러다보니
정색해야 할때도 웃음으로 넘기를 상황이 되는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참고할게요. 다들 고맙습니다.18. 흠
'20.1.17 4:23 PM (119.194.xxx.95)기본적으로 유부남이 불러내도(동창 등) 나와서 술 마시는 싱글녀, 쉬워보이죠. 심지어 유부남을 불러내서 술마시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자도 쉬워보이고 헤퍼보이는 사람 있어요.
19. ㅇㅇㅇ
'20.1.17 4:23 PM (39.7.xxx.199)주관이나 기준선이 없어서 안되는건 안돼~
싫은건 싫어~이런것이 없어서
매사에 애매모호~하게 하다보니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그러다보니
정색해야 할때도 웃음으로 넘기를 상황이 되는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싫고 좋음은 뚜렷한데 의존심때문에 표현않고 넘기고..
그랬던것 같아요.댓글 참고할게요. 다들 고맙습니다.20. .....
'20.1.17 4:24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이런거 저런거 다 해줘도
마음 다 안주면 쉬운 여자 아니에요21. ....
'20.1.17 4:24 PM (223.62.xxx.212)이런거 저런거 다 해줘도
결정적으로 마음 다 안주면 쉬운 여자 아니에요22. 그게요
'20.1.17 4:24 PM (223.62.xxx.140)남자의 본능은 자기가 잔 여자가 딴 놈이랑 자서.누구 아이인지 모르는 아이를 자기 아이인줄 알고 키우는 공포감
그게 큰 거 같아요
남자가 문란한건 본능적으로 남녀모두에게 허용이 되구요.
여자가 성적으로 문란한건 남자에게도 잠재적 적 (뻐꾸기 아이를 키울 공포를 주는 존재)이고
여자에게도 자기 남자를 뺏을 적이 되요.23. ㅇㅇㅇ
'20.1.17 4:26 PM (39.7.xxx.199)유부남과 따로 술 마시는 것 이상이 되면
쉬운 여자가 되는군요. 당연한 거지만 조심~24. ㅇㅇㅇ
'20.1.17 4:27 PM (39.7.xxx.199)마음 안주면 쉬운여자 아니죠.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뭘 착각하는 넘도 있더라구요~25. 네
'20.1.17 4:27 PM (223.62.xxx.140)유부남과 자는 여자 혹은 유부녀인데 총각과 자는 여자는 사회적으로 매장감이죠..
26. ㅇㅇ
'20.1.17 4:30 PM (39.7.xxx.199)성적으로 문란하면 남녀에게 경계대상과 적이 되겠네요.
저 그리 문란한 일은 없는데^^
예전에 직장생활 하던때, 열등감쩌는 분노조절장애 남에게
쉬운여자 취급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글 올려봤어요.
걔가 비정상인거 확인 ㅋ27. ㅇㅇ
'20.1.17 4:34 PM (39.7.xxx.199)유부남녀와의 관계가 사회적으로 매장이라 해도
요즘은 알게모르게 상당수 있지 않나요?
스폰관계라던지 세컨드 같은 관계요..
도덕으로 아무리 규제하고 지탄한대도,
뒤에서 만날사람은 다 만나고 다니는것 같아요.
불륜하는거 밝혀져도 운좋으면 슬쩍 넘어가기도 하고요.28. 음
'20.1.17 5:21 PM (223.62.xxx.140)알게 모르게 많지만
유부남녀의 바람도 결국 상대방 배우자에게 들통이 나거나
혹은 본인이 떠들고 다녀서 꼬리가 밟히면
너무너무나 흥미로운 소재가 되기 때문에
요즘같은 사회에서 전국적으로 쫙 퍼진다고 봐야죠.
기득권이 아닌 층에서는 문제가 별로 안될거같구요
(타인이 관심이 없으니)
가진것이 많은 계층에서는 문제가 되겠죠
그게 특히 여자인 경우에.29. 음
'20.1.17 5:22 PM (223.62.xxx.140)운좋으면 넘어가도 그게 잘 넘어가는 게 아니죠
그냥 이혼하지 않고 사는 것이지
배우자에 대한 진짜 사랑과 신뢰는 없다고 봐야죠30. 이혼이야
'20.1.17 5:44 PM (59.6.xxx.151)안하고 넘어가거나,
배우자는 속일 수 있지만
남자쪽에서 말이 새죠
왜?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불륜에 대해 지탄을 덜 받고
농반 진담반 그것도 능력
이란 인식 때문에 남자들이 떠벌려요
상대녀들은 물론 다 모른다고 생각하죠
제가 사회생활하며 본 경우들은 다 남자쪽에서 말이 새서 업계 쫙.
글타고 그 여자에게 너 소문났어 하겠어요.
요즘은 오히려 걸리면 아내들이 참지 않을 확률이 높아져 덜한듯요
스폰이야 불륜 이전에 매춘이죠31. ㅇㅇㅇㅇ
'20.1.17 5:51 PM (211.196.xxx.207)애초에 여자는 이성관계에 수동적이니
공략 대상인 여자가 쉬운 여자 소리 듣는 게 맞는 걸요?
쉬운 남자 단어 퍼트리려면 여자가 남자를 공략하는 게 대중화 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