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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어보는게 눈치없나요??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20-01-17 12:48:32
저를 싫어하는건지...

자영업 매장 직원으로 일하는데 여사장 눈치가 보여요..

예를들어,


물건이 새로와서 선반을 저한테 닦으래요.


그래서 새로운 물건 여기에 놓는거에요?


물으니 시킨거나 하란식..


저도 알아야하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되는건지.


물어본게 잘못일까요??



IP : 221.160.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7 12:54 PM (14.38.xxx.159)

    원래 사장들이 좀 그래요..
    일일이 지시 안해도 알아서 눈치껏 적극적으로 하길 바라는 맘

  • 2. 원글이
    '20.1.17 12:55 PM (221.160.xxx.236)

    저는 앞으로 여기에놓으면 되냐는 의미로 물은건데
    그걸 귀찮듯이 일단 하는거 하란식이니
    기분이 좀 나뻐요..
    사람 무시하는건지

  • 3. ..
    '20.1.17 1:06 PM (211.192.xxx.148)

    미래를 위한 대화, 더 나은 방향, 이해하고 알고 하는 일로 물어보는건데
    토 다는것으로 인식하더라고요.

  • 4. 힘내요
    '20.1.17 1:10 PM (218.148.xxx.42)

    정황상 새로운 물건이 들어왔는데
    선반 닦으라고 하면 그 물건
    올려 두려고 닦으라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네 대답하고 닦는게 눈치구요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해맑기 마치
    모른단 늬앙스로 올려 놓게요?라고
    물어보는건 눈치 없는거 맞는거 같고요
    일 잘 하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
    말 많지 않고 두번 말 안해도 알아서
    하더러구요 ..그렇다고 원글이 일 못한다고
    제가 짐작 하는거 아니니 상처 받지 마시구요
    사장이 말 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네요

  • 5. 일 잘하는직원
    '20.1.17 1:11 PM (211.247.xxx.19)

    물어 보면 아~ 일 잘하려고 묻는구나 생각.
    그렇지 않은 직원이 물으면 시키는 일이나 잘하려무나 생각합니다.

  • 6.
    '20.1.17 1:12 PM (211.233.xxx.138) - 삭제된댓글

    물건을 올려두든 아니든 선반이 안닦여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닦으라고 하기 전에 미리 좀 닦아두지..이런거요.

  • 7. 원글이
    '20.1.17 1:19 PM (221.160.xxx.236)

    선반은 높은데 있어서 안쓰던 거였어요..

  • 8. ㅡㅡㅡ
    '20.1.17 1:24 PM (39.7.xxx.179)

    네. 그냥하세요
    나중에 알게되겠죠

  • 9. ㅇㅇ
    '20.1.17 1:26 PM (222.103.xxx.100) - 삭제된댓글

    왠지 직원이 눈치없고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그저 네네하면서 시키는 거라고 열심히 하고
    되물거나 필요이상으로 알려고 하지 마세요.
    미안하지만, 저도 사장이 님을 별로 마뜩치않아하는 눈치같아보여요..

  • 10. ㅇㅇ
    '20.1.17 1:29 PM (222.103.xxx.100)

    그저 네네하면서 시키는 거라고 열심히 하고
    되물거나 필요이상으로 알려고 하지 마세요.
    미안하지만, 저도 사장이 님을 별로 마뜩치않아하는 눈치같아보여요..
    같은 여자라서 더 그럴수 있으니,, 웃으면서 대하고
    시종일관 네네 하면서 따르심이 좋겠어요. (사장이 서열상 위라는걸 인정하는 태도로.. )

  • 11. 원글이
    '20.1.17 1:31 PM (221.160.xxx.236)

    마음에 안들고 싫어할순 있죠..
    매사에 잔소리 같은 느낌이니 좀 그래요..

  • 12. ,
    '20.1.17 1:3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기분 더럽겠는걸요.
    무시하는거잖아요.
    직원을 저렇게 대하는데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겠나요

  • 13. ......
    '20.1.17 2:45 PM (202.32.xxx.140)

    사장성격이 이상하다는 가정하에...
    질문을 싫어하는 사람같으면 뭘 시켰을때 네~ 만 하고 시키는대로 하시구요.
    닦은후에 다음 지시를 물어보세요.

    근데 눈치 빠른걸 좋아할것 같으면 뭘 시켰을때 네 하고 시키는대로 하고
    다 닦은 후에, 이 선반에 새로온 물건 올릴까요? 라고 물어보세요.

    혹시 내가 생각해도 나는 일을 잘 못하는것 같다 (보통 일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잘 모르긴 하지만)
    그러면 211.233님의 댓글 참고하세요. 본인이 일 못하는 직원인거 같으면 질문하지 마세요.

  • 14. 원글이
    '20.1.17 3:11 PM (221.160.xxx.236) - 삭제된댓글

    전 1년동안 일하면서 실수없이 일했어요..
    사장님이 본인실수를 제한테 그랬냐고 묻기도;;;;

    나름 일한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를수 있단 생각은 하지만 제가 내일처럼 잘하려고 하는게 도리어 독이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15. 성격일수도
    '20.1.17 4:52 PM (110.10.xxx.74)

    맞다치고 여기에 저기 뭐뭐 놓자고 막 수다떤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사장님은 자기말만하기를 좋아한분이예요.
    자기가 말하고플때 같이 막 수다(?)떨기좋아하고.
    철저히 사장놀이하고픈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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