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유전이라서,
딸아이도 힘들어 해서 규칙적으로 생리양이 적은 생리를 할 수 있게 피임약 처방을 받게 하고 있거든요.
저희 애는 호르몬제가 포함된 3주 핑크약 복용하고, 그 다음에 호르몬이 포함되지 않은 일주일을 흰 약을 꼭 챙겨서 생리를 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가볍게 생리를 하니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대학에 가 보니, 친구들 대부분이 피임약 흰색은 그냥 건너뛰고 다음 약을 먹어서 생리를 아예 안 하고 있대요.
운동하는 애들은 거의 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의사가 그게 안전하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생리를 그냥 아예 안 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일년 가까이 복용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는데,
혹시 피임약 그렇게 드시는 분 계신가요?
딸아이가 늘 생리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이 방법을 추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