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딸들과 이렇게 취향이 다른줄 몰랐네요
여행 4일차이고 남은 일정 열흘.
두딸들과 세대차이 넘 느끼네요.
자유여행인데 맞추기도 힘들고 ㅜ
나중엔 남편이랑만 다닐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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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두명과 여행중입니다
여행중 조회수 : 7,688
작성일 : 2020-01-17 22:03:35
IP : 148.252.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17 10:05 PM (58.148.xxx.122)대1 고1 딸들이랑 여행가서 속 터져 죽는줄 알았는데요.
이게 딸들과 마지막 여행이다 생각하고
겉으론 티 하나도 안내고 완전히 맞춰줬어요.
그랬더니 애들은 다음에 또 가자고 하네요.
저는 절래절래...2. 어떻게
'20.1.17 10:06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안맞는지 궁금해요
3. ㅇㅇ
'20.1.17 10:07 PM (175.207.xxx.116)여행은 비슷한 나이대로 다녀야 하는 거 같아요
취향, 화장실 가는 주기 등등4. 아는 사람도
'20.1.17 10:07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체력과 여행 취향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었대요 ㅎㅎ
딸들이 너무 의욕적으로 여기저기 다 가려고해서....
다녀와서 앓아누움...5. dd
'20.1.17 10:08 PM (121.148.xxx.109)전 남편보다는 딸이랑 코드가 맞는데.
딸과 여행가서 카페나 맛집가고 호텔 풀장에서 유유자적 놀고.
남편은 아무래도 그런 스타일 보단 좀 더 뭔가를 보길 원하니 전 딸하고 다니고 싶어요.6. ....
'20.1.17 10:09 PM (118.35.xxx.177)어디 다니세요 저희도 딸둘 남편이랑 오늘 방콕에서 돌아왔는데 여행은 좋았는데 막판에 애들 둘이 대판 싸워서 맘이 심란해요
화해할때까지 맘이 안편할거같네요7. ...
'20.1.17 10:12 PM (14.32.xxx.64)딸들과 뭐가 안 맞는지 궁금해요
8. ㅇㅇ
'20.1.17 10:13 PM (223.38.xxx.112)저도 엄마랑 유럽여행가서 싸웠어요
9. 여행중
'20.1.17 10:15 PM (148.252.xxx.129)세명이잖아요. 좋다가 싸울땐 누가나서서 분위기 맞춰야하구. 두딸이 의기투합중일땐 엄마취향 고려않고 너무 막 질러요 ㅜ
10. ...
'20.1.17 10:15 PM (220.75.xxx.108)딸과 하는 여행은 식도락이 주테마라 완전 제 취향이고 남편과 같이 가면 체험학습 하는 거 같아서 피곤해요.
그냥 성향 차이...11. 부부가
'20.1.17 10:45 PM (1.231.xxx.157)가도 다투게 되더군요
평소 취향 딱딱 맞는 부부인데도요
그냥 좀 양보하고 그래야죠 뭐.12. 어떻해요
'20.1.17 10:50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설지나서 두딸과 딸친구까지 예비대딩들과 여행가요
자유여행 일주일인데
글보니 저도 걱정되네요
매년겨울방학때 딸들과 가는데
전 무수리예요
수영하고 수영복 하나 정리안하고 호텔방 엉망으로 쓰고
화장두시간씩 하고 저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화장대 맡고 앉아 저는 거울한번 못보고 ㅠㅠ
무사히 다녀왔음 좋겠어요13. ...
'20.1.17 10:53 PM (49.161.xxx.15) - 삭제된댓글딸은 쉬러 간거고,
엄마는 관광간 거라서 서로 목적이 다른 여행이라 그렇습니다.14. 여행중
'20.1.17 10:55 PM (148.252.xxx.129)전 걸어다니는 금고이고 무수리도 합니다
여행와보니 제 딸들이지만 인성 보이더군요
이때 아님 언제 보겠어요.
제 딸들 욕해도 배려심 전혀 없네요 ㅜ
절대 네버 굿바이15. ..
'20.1.17 10:59 PM (112.153.xxx.134)성향차이네요.. 게다가 3명이니.. 저는 딸 아들 둘다 순하고 취향이 맞아서 셋이가도 재미있고 딸이랑만 아들이랑만 가도 재미나네요.. 구경하고 기념품사고 맛집가고 뭘하든 다 서로 맞춰주는 편이라 좋아요.. 외국여행도 많이 다니는 편이구요.. 근데 남편이랑은 절대 안갈려구요. 같이 있으면 불안하고 불편해지더라구요
16. ..
'20.1.17 11:10 PM (115.143.xxx.60)하루이틀은 각자놀다가 저녁에 만나자고하세요
17. ?
'20.1.17 11:5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네
그래서 저는 여행은 혼자 가는게 좋아요.18. ...
'20.1.18 3:30 AM (59.15.xxx.152)앞으로 열흘이나 남았는데 어쩌나요?
저도 대딩 애들과 다니기 힘들었어요.
쇼핑도 음식도 관광지 선택도 다 달랐어요.
서로 가고 싶은데나 먹고 싶은거 따로 먹고
저녁에 숙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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