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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어떤 헤어 스타일이세요?

헤어 조회수 : 8,341
작성일 : 2020-01-14 12:53:36
4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일자 단발에 밑에만 펌해서 반머리를 하거나
대충 묶고 다녀요.
드라이 손질 잘 못함 ㅠㅠ
이 헤어 스타일이 너무 흔하고 평범해서
직장에 이런 헤어 스타일 여자분들 넘 많아요ㅋㅋ
그래서 좀 바꾸고 싶은데요.
저는 단발 머리를 풀고 다닐 때보다
하나로 질끈 묶었을 때 얼굴이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 들어서(여러분들도 이런 느낌이 드나요?)
계속 묶어야하나 고민인데.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머리 묶는 것 별로인 것도 같고.
다들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고 계신가요?
IP : 114.206.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769
    '20.1.14 1:01 PM (211.179.xxx.129)

    저도 하관 길고 얼굴 살 없어 뒷통수 살리고 머리 묶는
    스탈로 오십까지 버텼는데 이젠 아닌 거 같아
    고민 중인데 이제 단발 컷 해서 구르프 마는 사모님 스탈이
    답인 거 같아요. 나이 들고 살 쳐지니 우선은 볼륨을 살려야 되는 거 맞는 듯요.

  • 2. 어깨넘는 긴머리
    '20.1.14 1:23 PM (123.214.xxx.169)

    고데기 쓰다가 에어랩으로 s컬 쉽게 세팅되니 좋아요
    하나 장만하세요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돼요

  • 3. 세미허쉬컷
    '20.1.14 1:23 PM (211.112.xxx.251)

    쇄골길이 3단층낸 세미허쉬컷이요.
    윗부분은 볼륨감있고 적당히 길어요.
    고데기 매번 해야하지만 5분이면 손질끝이라 편하구요.

  • 4. ...
    '20.1.14 1:30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단발에 가까운 컷인데.
    파마로도 볼륨이 안살아서
    비싸도 커트에 투자해요ㅠㅠ

  • 5. ..
    '20.1.14 1:30 PM (117.111.xxx.99)

    저도 그런느낌알아요
    단발인데 반머리해요
    얼굴도 그나마 더 작아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여요
    성격상 푸르지도 못해요
    근데 넘 지겨워요
    그냥 보브단발 짧게하면 미용실도 자주가야하고
    다이슨 에어랩을 사면 잘 쓰게될지 고민중입니다

  • 6. 50대초 긴머리
    '20.1.14 1:5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5년 길러 브래지어끈까지 내려와요.
    숱 많고 모발 굵고 손질 잘해서 윤기 흘러요.
    이리 되기까지.. 바야바, 빗자루, 수세미의 세월을..
    숱 만은것이 유일한 정점이었다가 눈부신 미용기술과 헤어제품의 힘으로.. 머리빨 받는 세월이 다 왔네요.
    이젠 어떤 머릴 해줘도 잘 만지고 다니긴 하는데 미용실도 자주가요. 2달 반정도에 한번씩.

  • 7. 적정라인
    '20.1.14 2:30 PM (163.209.xxx.25)

    저는 쇄골까지 오는 길이로 유지중입니다.
    단골 미용실 담당자분이 저에게 쇄골라인 정도의 길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다고 하셔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라인에서 유지중입니다.

    가볍게 파마해서 머리 말리기만 하고 있어요.
    중년이 되니 볼륨감이 필요하네요 ㅎㅎ

  • 8. 마흔중후반
    '20.1.14 3:10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저두 딱 원글님과같은 스타일일듯....
    묶어서 이쁘시면 보브컷도 잘 어울리실듯해요 볼륨넣고 컷....
    짧은머리하니 전 다 나이들어보이고 너무 중성적인 스타일이라서 또 애들이보기에 다 똑같은 브로콜리스타일이라고해서...좀더 나이들면 60은 지나? 보브컷으로 변신할까합니다 그때까진 이머리로 버틸듯ㅡㅡ

  • 9. 영양제로
    '20.1.14 3:50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골고루 보충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매직 스트레이트하고 집에서 멋내기 염색하면서 관리해주니 머리숱도 풍성하고 아직 흰머리도 없어요
    어깨 내려오는 스트레이트 단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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