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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어휴 속상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0-01-13 17:22:08
얼굴은 아직도 강아지지만 실은 13살 먹은 푸들공쥬에요
산책을 자주 시켜주다가 한 보름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경기북부),
미세먼지 최악에,비도 며칠간 많이 내리고...바쁜일도 있었구요
그래서 산책을 못시켜줬었어요 ㅠㅠ

집모양처럼 생긴 예쁜집이 보이길래 주문한게 오늘 왔는데
자꾸 속의 방석에 피가 묻는거에요 ㅜㅜ
몇년전에도 이녀석이 자기 엉덩이쪽 털을 다 뽑아서 난리도 아닌적이 있었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그럴수있단 의사쌤의 말을 듣고 이후론 진짜 많이 놀아주고 하루 한번씩 산책을 시켜주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비 오는날이랑 미세먼지가 최악이라고 빨간불 뜨는 날엔 도저히...;;;

놀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상처가 꽤 크고 괴사된 부분도 있대요
아....넘넘 속상해서 진짜 미칠거같아요
주사도 맞고 약도 바르고 처방도 받아왔으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만
넘 속상하고 자꾸 죄책감이 들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푸들은 특히나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것도 같아요
주위에 애견인들 많아도 이녀석은 좀 특이한것도 같구요 애휴...
아까 상처를 발견하고 급한대로 얼른 소독스프레이 뿌려주고 넥카라 씌운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피가 멈추질 않아서 넘 무서웠었어요 흐엉...ㅠㅜ
분명 어제만해도 못본거 같았는데...애휴~
지금은 나을때까지 산책불가라니 그것도 속상하고..
82애견님들도 집에 멍이들 스트네스 받지 않나 잘 체크해보시길요

발 자주 핥기
혀 자주 날름거리기
자기 몸 물기
꼬리물고 빙빙 돌기
갑자기 우다다다 뛰기
엄청난 사람 집착
이게 다 스트레스때 보이는 대표증상들이래요
IP : 114.203.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맙소사
    '20.1.13 5:23 PM (112.169.xxx.189)

    어케 괴사까지....

  • 2. 속상해요
    '20.1.13 5:32 PM (164.124.xxx.147)

    시츄 공주 5살짜리 키워요.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눈비 오면 못 나가는데 전에 일주일 정도 산책 못 시켰더니 밤에 자는데 혼자 발을 하염없이 핥더라고요 ㅠ.ㅠ
    낮에 종일 집에 있으니 잠도 안오고 심심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랬나봐요.
    결국 담날 추워도 데리고 나갔어요.

  • 3. 플랜
    '20.1.13 5:32 PM (125.191.xxx.49)

    울집 강쥐도 날이 추우니 산책을 못나가서 스트레스 받나보네요
    발 핥기
    혀 날름거리기
    사람 집착

    데리고 나가도 추운날은 떨면서 꼼짝도 안해서
    지금 안고 한바퀴 돌고 왔는데 ....

  • 4. ㅇㅇㅇ
    '20.1.13 5:35 PM (49.196.xxx.248)

    저도 봐주던 큰 개가 그래서 병원에 데려다 준 적있어요.
    저희는 외국인데 33~35도 정도 5일씩 이러니 땅이 뜨거워 못 나가네요. 온난화가 이렇게 올 줄은.. 주변에 여유 있으면 에어콘 추가로 설치하고 태양광 달더라구요 ㅠ.ㅜ

  • 5. ...
    '20.1.13 5:36 PM (114.203.xxx.84)

    그러게요
    괴사란 썪어들어간거 아닌가요..?ㅜㅜ
    제가 볼땐 괴사는 없던데요...
    단 강아지가 자기 허벅지쪽 다리살점을 크게 물어서 살점이 떨어져있고..미용한지가 얼마되질않아서 털이 별로없으니 피부색이 보이는데 상처부근 피부가 검붉게 큰 멍처럼 되어 있긴 했어요
    아 또 속상해서 눈물나려고 해요...

  • 6. smartball
    '20.1.13 5:59 PM (14.52.xxx.236) - 삭제된댓글

    개는 상황을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 전 악천후에도 20분정도는 산책해요 ... ㅠ

  • 7. 산책에
    '20.1.13 6:04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목숨거는 12살 짜리 키웁니다. 너무 추울때는 10분씩 3번 나가요
    ㅠㅠ 아파트 단지만 도는거죠. 미세먼지는 뭐 ㅠㅠ 12살인데
    애 숨넘어가는것 보단 나겠다 싶어 그냥 산책 다닙니다.
    킁킁담요 아주 방마다 깔아 줬네요. 잘 놀더라고요

  • 8. 개키우지마
    '20.1.13 6:16 PM (39.7.xxx.85)

    비와도 비맞고 산에겁니디ㆍ..이건 진짜 산책지옥.. 밥지옥은 들어봤어도

  • 9. 산책은
    '20.1.13 7:20 PM (39.7.xxx.67)

    단 하루도 빼먹은적 없어요.
    정말 필수중에 필수 입니다.

    저위에 외국에서 개 봐줬다는 님~~
    그 개 견주님께 꼭 알려주세요.
    개 유모차도 있고
    캠핑수레? 암튼 큰 개들 태울만한거 많거든요.

    저희개도 여름엔 아스팔트가 너무 뜨거우니
    숲까지는 유모차에 태워서 가서
    숲에 들어가면 내려서 산책해요.

    처음 몇년은 안고 숲까지 갔는데
    애가 13키로라서 넘 힘들더라고요.
    그때 애견유모차를 알게되었고 바로 구매했죠ㅋ

    진짜 편해요.

  • 10. ...
    '20.1.13 7:29 PM (114.203.xxx.84)

    저도 앞으론 태풍불거나 천둥번개 치는날만 아니면 그냥 산책 시키려고요
    진짜 저위에 님 말씀처럼 개는 상황을 이해를 못하니...
    애휴~엄만 이래서 저래서 그랬던건데 이녀석아...ㅜㅜ
    댓글주신분들 모두 멍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1. 쇼킹하네요!
    '20.1.13 8:14 PM (175.211.xxx.106)

    전 바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매일 하루에 두번,아침 저녁으로 30분씩 산책은 꼭 시킵니다. 덕분에 나도 걷기운동하는거죠.
    지난주처럼 하루종일 쉬지 않고 비 내릴땐 창밖을 바라보며 비가 덜 내릴때 아님 잠시라도 그칠때를 틈타 얼른 10분만이라도 나가요. 미세먼지 심하던 지난주에도 줄여서 10분씩 나가요. 그 정도야 애들한테 뭔 타격이 있을까싶어..오늘저녁처럼 추울땐 저도 정말 귀찮고 힘들지만 이애둘은 웬종일 오로지 산책을 기다려요. 나가면 완전 날뛰는데 그래서인지 집에선 소파에 몸을 꽉 박고 너무나 조용히 자거나 그냥 가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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