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 부모님과의 싸움 어디까지 해보셨어요?
감정적이고 신경질적이고 짜증많고
어릴때부터 억압적이고 강압적이고
소통이나 이해따윈 없었던 부모님..
솔직한 대화도 이어질리 없고 애정표현도 없고..
당연히 커가면서 딸인데도 불구하고
보이지않는 선이 생기고 거리감이 들고
살갑고 애틋한 관계가 형성되진 않았어요
전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부모님한테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40살이된 지금까지도
그저 부모님은 특히 엄마는 저를
무뚝뚝하고 살갑지 못하고 퉁퉁거리고 정없고 그런 딸 취급이에요
다 제가 모자르고 철이없어서 부모맘도 몰라주고
못되고 지랄맞아서 막되먹게 군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전 지금 자식이 있지만 자식이 없을때 미혼때부터
늘 나중에 내아이를 낳으면 엄마아빠처럼은 안해야지ㅡ 라는 생각이
오랜기간 뿌리깊게 잡혀있고요 자식을 낳으니 더 그래요
그렇게만 안해도 자식이랑 사이좋은 관계는 되겠다..
부모님께 기분좋게 놀러왔다가 뭔가 말도안되는 일로
(짜증많은 부모님의 감정적인 불만표시요)
서로 감정이 상해서 전 당장 짐싸서 집에 가겠다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원인제공자인 아빠는 이대로 나가면 연끊는거다. 앞으로 절대 안보는거다.
난리난리고요.
저한테 그정도도 소화못하는 인간이냐 하네요.
전 어렸을때부터 겪어왔고 꾹꾹 누르고 참아왔던 건데
여지없이 나이 마흔에도 그런식의 감정받이가 되고
거기에 저도 모나게 대응하면 저만 못되년이 되어요.
휴우 지금 현상황이라 글이 뒤죽박죽이에요.
저만 못난자식은 아닌거죠 자식뿐만아니라 부모님도
부모로서의 도리나 자식에대한 예의가 있는거겠죠..?
그말이 듣고싶은거같아요 지금..
1. ㅡㅡ
'20.1.12 7:23 PM (116.37.xxx.94)다른건 모르겠고
당장 짐싸는 행동은 진짜.안보겠다는거 같아요2. 진짜로
'20.1.12 7:25 PM (112.169.xxx.189)연 끊는지 한번 짐싸서 나와보세요
안그런다에 백원 겁니다
앞으로도 쓰레기통은 필요하실테니3. 111
'20.1.12 7:28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이런 분들이면 같이 여행을 안가셨어야해요 가신거면 좀 참으시고요
저는 동생이랑 부모님이 싸우는데 끼여있는 입장인데요
제3자 입장으로 보면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하고는 모르겠고
그냥 서로 비슷하더라고요
우리집 경우에 크면서 부모님 속썩이고 차별받은건 저인데 무난히 큰 동생이 지금은 사이가 안좋네요4. ᆢ
'20.1.12 7:28 PM (121.167.xxx.120)짐 싸서 나오세요
그래야 다음엔 덜 해요5. 나와야죠
'20.1.12 7:30 PM (39.113.xxx.189)그래야
그고리가 끝나요
언제까지 감정받이 노릇 하실건가요
이참에
끊어내고 당분간 연끊고 사세요
부모님이 더 답답해하실겁니다6. 음
'20.1.12 7:34 PM (122.37.xxx.67)차분히 가라앉히시고 그동안 어떤감정이 쌓여왔는지 말하고 나오세요 당분간 안보고살아도 큰일안나고 그래야 좀 조싱하십니다
7. .....
'20.1.12 7:42 PM (123.243.xxx.92) - 삭제된댓글싸운 내용을 모르니 누구편을 들지는 모르겠고요 정말 부당하다 생각하시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부모도 자식 어려운지 알아야 어느정도 예의 차리고 관계 유지합니다.
8. ...
'20.1.12 7:44 PM (220.75.xxx.108)자식 낳고도 심지어 애가 보는 앞에서도 그 꼴 당하고 울면서 집에 왔는데 며칠후 아빠가 사과전화 했길래 우리사이가 좀 달라지려나 했었는데...
그 후에 제가 나서서 연 끊자고 뒤집었어요. 사소한 일이었는데 아빠 아닌 엄마가 불 질러서 제가 눈이 휙 돌아가서...
지금은 제가 좌지우지하는 관계에요. 제가 그때 진심이었고 부모님이 몹시 겁 먹었어요.9. .....
'20.1.12 7:49 PM (221.157.xxx.127)연끊는거 두려우신가요 ? 연끊고싶으시면 그리하시라고하고 나와야죠 그런 협박에 꺽이면 앞으로도 부모님 밥이에요
10. ...
'20.1.12 9:22 PM (1.236.xxx.48)원글님 나쁜 사람 아니에요
이제사 부모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이 되는 때가 온겁니다.
자식에게 함부로 하면 키운 댓가를
부모가 치루는 거죠...
원글님이 적어도 이제부턴 갑입니다. ....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11. 그냥
'20.1.12 9:4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지나칠수가 없어 댓 답니다.
아파의 폭력이나 주사 노름 이런건 아니였는데
아빠=짜증 이 제 머리속에 각인되었고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치고 그게 사회생활에도 연관되고
또 아빠의 한숨소리 신경질과 못마땅에 눈치만보다가
어느날..... 도화선이 되었고. 저는 모든연락을 차단하고 삽니다.
정신과를 가도 해결되지않던 마음이 안정을 찾았어요
이제는 제 마음이 우선이고 타인의 감정에 맞추며 나늘 희생하지않아요. 저는 마흔넘어 깨달은걸 스스로 원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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