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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100원짜리한번 안쓰는 사람들 주위에 있나요?

짜다짜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20-01-08 19:14:01
제주위에 진짜 100원짜리도 안쓰는 자린고비가 있는데요

집은 아파트 2채가지고있구요 ~땅도 있고 돈이 많은데도 진짜 100원하나 쓰

는걸 못봤네요 집나올때도 천원짜리한장 안들고 나와요

돈만 모으고 쓰지는 않고 남한테 얻어먹기만해요

진짜 짜기가 너무짜요 나이도 40중반인데 진짜 짜기로는

집초대해놓구도 밥은 김치랑 계란후라이로 달랑차려주고

남한테 피자먹을거 시켜먹자며 돈은 집에온사람에게 내게했다네요

대한민국 최고여인이에요 이보다 더 짠사람 있을지?
IP : 221.156.xxx.1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20.1.8 7:15 PM (121.165.xxx.46)

    있어요. 밥집하는데 내가 매상 엄청 올려줬는데 차 한잔을 안내밀어요.
    빈정 상해요. 잘살더라구요.

  • 2. ..
    '20.1.8 7:18 PM (49.169.xxx.133)

    그런 분을 왜 만나는지...

  • 3. ...
    '20.1.8 7:18 PM (220.84.xxx.174)

    부러워마세요. 그냥 거지같네요

  • 4. ㅡㅡ
    '20.1.8 7:1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사람은 자기는 이렇게 돈안쓰고 똑똑한데
    저 바보는 나보다 재산도없는게
    피자값이나 내고있다고 속으론 비웃을껄요
    안엮이는게 상책입니다
    내가 끊으면
    또다른 호구 찾아내서 그러고살아요
    그사람은 아쉬울꺼없어요
    돈만 중요하지 다른건 중요하지않으니까요

  • 5. 어우
    '20.1.8 7:20 PM (211.109.xxx.226)

    정말 싫다.
    인색한 사람은 상종도 하기 싫어요.

  • 6. ...
    '20.1.8 7:21 PM (203.243.xxx.180)

    있죠 재산도 많고 살기도 넉넉한데 돈을 못써요 벌벌거리죠 그럼데 보면 강박증이 있는거같아요 정신의 문제죠 결국 그많은돈이 딴사람들이 허무하게 써서 없어지죠

  • 7. 제경험
    '20.1.8 7:25 PM (180.70.xxx.241)

    100원도 안쓰는 사람은 아니고 원글님 쓰신 피자사건처럼
    본인이 원하는걸 남한테 쓰게 하는 사람 있었어요
    20대때에 그렇게 안쓰고 모아서 꽤 목돈을 만들었는데
    보이스피싱으로 한방에 날리더라구요
    자세한 금액은 못쓰지만 정말 큰 금액이었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까지 끼치며 모은돈을 엉뚱한데로 날린거죠
    복은 복을 알아보나봐요

  • 8. 옛날
    '20.1.8 7:25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유치원 엄마가 같은반 엄마들 몇명 집으로 초대해서 뭐 사갈까 했더니 먹을게 없다고 김밥 사 오래요.
    김밥하고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 갖고 갔는데
    김치좀 달라하니 없대요.
    자기집엔 물김치 한그릇 밖에 없다고..
    짓굿은 한 엄마가 그거라도 달라고 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ㅋ
    초대를 하지를 말던가..

    애 옷도 다 얻어 입히고 장남감, 책도 다 주워왔던
    그 엄마의 유일한 씀씀이는 남편관련이었죠.
    남편과의 데이트비, 남편 옷, 남편 취미비용은 아낌이 지출했어요.
    그게 이해가 안 되었는데
    지금도 그렇게 애틋하게 살라나 모르겠네요 ㅎㅎ

  • 9. ..
    '20.1.8 7:28 PM (221.146.xxx.236)

    어리석네요
    수전노인거 진작에알아봤을텐데 계속 친구하다니

  • 10. ..
    '20.1.8 7:30 PM (125.177.xxx.43)

    그런 사람을 만나고 돈내주는 사람들도 신기하네요

  • 11. 저도ㅎㅎ
    '20.1.8 7: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웃인데 아이둘 같이 키우면서 친해졌는데 지갑에 아예 돈을 안넣고 다님.
    본인이나 본인자식들은 얼마 안먹기때문에? 안시켜도 된다며 남의것 덜어먹음. 돈안냄.
    늘상 얻어먹다가 평소 자기가 신세진 이웃들을 초대했는데 콩나물밥ㅎㅎ
    장거리 전화를 본인폰으로 안하고 꼭 남의집에 가서 그집 집전화로 하다 절교당함
    남편이 돈도 잘버는데 거지 짓거리하다 이웃들에게 차례차례 절교당했는데 본인은 어이없어함.
    3천원에도 벌벌 떨다가 300을 엉뚱하게 날리는걸 보고 실소하다 그동네를 떠나옴ㅎㅎㅎ

  • 12. 계륜미
    '20.1.8 7:38 PM (125.182.xxx.67)

    그런 사람 왜 만나세요...
    상대방이 내게 쓰는 돈과 시간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비례해요...
    이건 불멸의 진리

  • 13. 끄응
    '20.1.8 7:38 PM (211.244.xxx.149)

    저라면 자를 듯요

  • 14. 그런
    '20.1.8 7:38 PM (175.223.xxx.251)

    사람 알면서도 계속 만나는게 더 신기.
    두 번은 당하지 말아야죠.
    근데 얻어먹기만 하는걸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자기는 돈없다고.
    돈 있으면서 그러는 사람은 더 추하고..

  • 15. 음..
    '20.1.8 7:49 PM (14.34.xxx.144)

    저런 사람이 또 돈안드는 일은 열~~심히 해요.
    돈 안내거나 하는 곳에서 힘을 써야 할때는 또 힘을 적극적으로 쓰고
    그러면서 사람들 환심을 얻거든요.

    그러다 시간이 가면 아~자린고비구나~깨닫게 되는거죠.

    이런 사람들 의외로 여~~러 사람들이랑 친분을 잘 유지합니다.

    이사람이 실망하면 다른사람과 친분 유지하고 또 실망하면 또 다른사람
    끊임없이 사람들과 친분유지 가능해요.

  • 16. 음..
    '20.1.8 7:50 PM (14.34.xxx.144)

    사람들이 바보라서 저 사람이랑 만나는것이 아니고
    저 사람이 만나면 안될 사람이구나~깨닫을때쯤
    다른 사람과 벌써 친해져 있다는겁니다.

  • 17. 자갈치
    '20.1.8 7:55 PM (112.148.xxx.5)

    근데 뭔가 장점이 있으니 만나는거 아닌가요

  • 18. 장점
    '20.1.8 8:29 PM (125.184.xxx.10)

    그 강박증을 넘어설 다른 매력이 있으니 만나는거겠죠
    학을 떼고 진작에 손절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그 자린고비한테 돈쓸 사람이 줄을 선다는거...
    돈대신 줄께 많은 사람..
    인정스러움 립서비스 남의말 잘 기억하고 잘 들어주기 등등..
    인간관계는 서로 주고받고 계산이
    맞으니 만나는거..

  • 19. 원글이
    '20.1.8 8:31 PM (221.156.xxx.127)

    친척이 이분이랑 알고지내서 자주보게 되네요~ 돈일절안쓴다고 주위분들이 얘기하긴하는데 친척이랑 같은아파트살고 오래된인연이라 그냥저냥 만나는듯해요

  • 20. 제 친구
    '20.1.8 8:52 PM (180.135.xxx.50)

    자기는 인기가 많아서
    상관없대요~~~헐

  • 21.
    '20.1.8 9:05 PM (93.204.xxx.154) - 삭제된댓글

    돈 안쓰는 자린고비 옆엔 친구가 안꼬이더라구요.
    건강한 인간관계는 기브 & 테이크가 잘 되어야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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