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국 100등 안에 드는 아이를 둔 모모 엄마가 예전에 했던 말

... 조회수 : 6,180
작성일 : 2020-01-08 19:10:03
그러니까 그 아이가 6살때쯤이었죠?
다른집 아이들도 6살이었고 그렇게 동네엄마들과 급 친해져 교류를 하는데
모모 엄마는 이제 6살 된 아이에게 참 많은 학습을 시키고 있었어요
엄마표 영어에 한글 수학 학습지며 몬테소리 수업에 영어학원까지
그걸 매일매일 시간표를 짜서 학습을 봐주더라구요
그게 신기했던 다른 엄마들이 모모엄마에게 물었어요
저기.. 모모엄마, 그렇게 공부 시키면 애가 해? 우린 시키면 어느날은 하려고 하는데 대부분 안하려고 싫어해. 모모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매일 애를 붙들고 공부를 시켜?
라고 하니 모모엄마가 하는 말. 아직도 컬쳐쇼크로 다가오는 ㅎㅎㅎㅎㅎㅎ
정말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과 말투로 어? 이런거 해주면 애들 다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ㅎ 라고 ㅎㅎ
그랬던 애가 아니나다를까 전국 100등안에 든대요.
가명이지만 그 모모라는 아이는 영어든 수학이든 한글이든 가르쳐주면 무조건 좋아했대요.
IP : 106.101.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1.8 7:12 PM (211.245.xxx.178)

    맞아요.
    그 정도면 엄마가 아무리 극성이어도 애가 안,못 따라해서 못해요,
    애도 따라오니까 하는거고 애가 원해서 하기도하구요.ㅎㅎ

  • 2. ㆍㆍ
    '20.1.8 7:14 PM (223.62.xxx.84)

    저희동네 서울대의대 간애도
    초등학생때부터 빨리 중학교가서 시험이란걸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다고 그러더군요

  • 3. . .
    '20.1.8 7:14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틀린말 아니에요 . ㅜㅜ조카가 전국모의 50등 안에 들고 수능 두개 틀렸는데 그냥 기저귀차고 앉아서 책보고 ㅜㅜ 내내 공부가 젤 좋아요 모드로 살던데요. . 부모말로는 그냥 애가 사달라는 책만 사주니깐 별로 힘든것도 없었다 그러던데요.

  • 4. 이번
    '20.1.8 7:17 PM (112.154.xxx.39)

    내신 엄청나게 힘든 비평준고등서 전교권이던 아이
    이번 입시서 서성한 라인 공대 수시로 붙었더라구요
    그아이네랑 어릴때 친했는데 놀랐던게
    그때는 초1때 중간기말 시험있었는데 그시험서 수학2갠가 틀렸다고 아이 밥을 안주더라구요
    저랑 점심 약속 있어 나갔는데 너무 열받아 씩씩 거리면서
    초1짜리 집에 두고 나오면서 너는 하루종일 굶으라고

    밥먹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랬더니 반성하고 문제지 20페이지 풀고 있으라고
    오늘 저녁까지 굶으라던 그아이엄마
    좋은대학 좋은학과 붙으니 아주 행복해 하더이다
    나도 저리 아이 타이트 하게 했어야 했나?
    그래도 중고등은 본인의지가 가장 중했겠죠

  • 5.
    '20.1.8 7:21 PM (121.167.xxx.120)

    아들 친구 서울대 간 애가 공부하다 쓰러져 구급차 타고 가면서도 문제집 챙겨 갔다고 그집 엄마가 자기 아들 칭찬을 흉 보듯 하더군요
    자기 아들 너무 공부 열심히 해서 불쌍 하다구요
    고3인데 학교 수업 오전만 하고 12시에 보내 줬으면 좋겧다고 하더군요

  • 6. 아ㅋㅋ
    '20.1.8 7:29 PM (175.119.xxx.87)

    가슴에 와닿네요 그래여 애가 하려구 해야지ㅋㅋ

  • 7. 크리스티나7
    '20.1.8 7:32 PM (121.165.xxx.46)

    공부 좋아하는 애가 있더라구요. 범생이

  • 8. ...
    '20.1.8 7:39 PM (220.75.xxx.108)

    서울과학영재고 우선선발로 뽑혀간 애가 중학교때 수학여행가서 야구부친구가 매일 연습해야한다면서 방안에서 운동을 했나봐요. 나쁘게 보면 수학여행와서까지 유난스럽다 할 수도 있는데 얘는 그거에 너무 감명받아서 자기도 매일 어딜 가던지 문제집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고 ㅋㅋ
    게다가 집이 좀 어려워서 엄마가 학원비(영재고 학원은 돈단위가 다르더군요) 대기 힘드니 일반고 가고 공부는 대학가서 하면 안 되겠냐고 사정했는데 자기는 하루라도 빨리 양자물리학을 교수님과 공부하고 싶다고... 결국 다 이루더라구요.
    걍 보통의 아이들과는 인종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 9. 음..
    '20.1.8 7:45 PM (14.34.xxx.144)

    그러니까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 공부비결 물어봤자 소용이 없어요.
    그 애들에게는 공부가 취미이자 즐거움이니까요.
    억지로~억지로 시켜서 하는 애들은 고등학교 들어가면 지쳐서 못하구요.

    자식 공부 잘하는 엄마들에게 애들 공부 비결 물어봤자
    지들이 알아서 잘한다고~
    하는거죠.

  • 10. 에이
    '20.1.8 7:56 PM (175.223.xxx.78)

    일반화는 안했으면요.
    초1 때 피아노 학원 도망다니던
    우리 오빠 고3에 전국모의고사 2번
    전국 1등했는데요.
    공부 재미없는데 억지로 한댔어요.
    잘하는게 그것 밖에 없어서요.
    지금 서울대 의대 나온 개업의사임.

  • 11. 근데
    '20.1.8 8:00 PM (223.62.xxx.215)

    엄마들 입에서 하는 말 고지고대로 믿진 마세요. 저희동네에도 이번에 수능 한개 틀린애있는데 그집 엄마는 항상 자기는 아이교육에 관심도 없다. 방임해서 키웠다. 하는데 그집엄마 새벽 3시에 아이에게 공부관련해서 소리지른 일화는 동네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거든요

  • 12. 에이
    '20.1.8 8:11 PM (175.223.xxx.78)

    전국 100등 안에 들려면
    같은 유형 수학문제 하나 틀리면 몇 천번도
    넘게 푸는데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나요.
    괴롭고 힘든 과정입니다.
    저희 애도 유명학군 전교 1등인데
    학원 추가하면 눈을 아래 위로 부라려요.
    막상 가면 1등하고 칭찬듣고요.

  • 13. 아들이
    '20.1.8 8:3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초딩때 제친구들이 와서 외식을 갔는데,
    식사 시간이 길어지니까
    자기 먹을만큼 배 부르게 먹고
    먼저 집에 가겠다는거예요.
    왜그러냐 물었더니, 자기 스스로 정해 놓은
    문제집 분량을 다 못 풀었다고...
    어릴때부터 스스로 꾸준히 하더라구요.
    키우면서 한번도 공부하라는 말을
    해 본적이 없네요.

  • 14. ㅇㅇ
    '20.1.8 9:27 PM (175.223.xxx.204)

    김태희가 공부시간 확보하려고 뛰어다니는 애였다잖아요

  • 15. 그게
    '20.1.8 9:33 PM (39.7.xxx.211) - 삭제된댓글

    스스로 한다와 즐겁다를 왜 혼동하지요?스스로 하는 게 고통 속에서도 해야하는 어쩔 수 없는 강한 책임감의 귀결인지 즐거움의 표현인지 구별이 필요한데요.

  • 16. 그러나
    '20.1.8 9:36 PM (124.64.xxx.33)

    비슷하게 좋아해서 시켰다 해도 결과가 저렇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게 슬픈 거죠.

    비슷하게 어릴 때부터 학습적으로 욕심도 있었고 노력도 많이 했던 어떤 아이는 인서울 하위권대 갔어요.

    진짜 시간을 초단위로 쪼개서 공부만 했대요.
    고등 때 주변에서 떠들든지 말든지 집중력 엄청났다 하고요.

  • 17. 그게
    '20.1.8 9:38 PM (39.7.xxx.211)

    스스로 한다와 즐겁다를 왜 혼동하지요?스스로 하는 게 고통 속에서도 해야하는 어쩔 수 없는 강한 책임감의 귀결인지 즐거움의 표현인지 구별이 필요한데요.
    서성한 공대 보내려고 밥도 안 먹이는 건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 18. 티니
    '20.1.9 10:00 AM (116.39.xxx.156)

    서성한 공대 보내려고 밥도 안먹였다는 집은 정말 오바고 학대네요;
    아는 집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그렇게 혹독하게 면박 줘가며 공부시켰는데
    사춘기 제대로 오면서 공부고 뭐고 다 놔버려서...
    타이트 하게 잡는다고 다 잘가는거 아니고요
    그 서성한 간 아이가 그나마 잘풀린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124 용산 급행과 일반은 같은 구역에 있나요? 2 모모 2020/01/09 743
1021123 이런 시누 있나요? 21 2020/01/09 6,008
1021122 박혜성이란 가수를 아시나요? 23 옥사나 2020/01/09 4,358
1021121 진석사 찌질이 21 화난다 2020/01/09 2,738
1021120 조의금때문에요 7 나녕 2020/01/09 1,798
1021119 뉴욕 한번만 가봤으면... 35 ........ 2020/01/09 4,817
1021118 이상하게 신발을 신으면... 4 똘똘이 스머.. 2020/01/09 1,445
1021117 (재업)우리나라 진보는 죽었다 - 꼴통 좌파들은 우리 국민들을 .. 15 길벗1 2020/01/09 1,289
1021116 형제 회갑 어떻게 챙기시나요? 7 질문 2020/01/09 3,010
1021115 추미애 인사를 보니 미친개엔 몽둥이가 약이라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10 멍멍꿀꿀 2020/01/09 2,545
1021114 맛없는 된장 처리방법 좀 7 쿰쿰 2020/01/09 2,663
1021113 초등학교건물안에 엄마들 마음대로 들어가도되나요? 9 .. 2020/01/09 2,367
1021112 제 꿈이 맞을때가 있는데요 1 아웅 2020/01/09 1,199
1021111 북한을 미국이 못건드리는 이유는 6 ㅇㅇ 2020/01/09 3,145
1021110 윤석열 손발 자른 추미애, 7년전엔 '윤석열 수사배제'에 분노 36 ㅁㅊ 2020/01/09 6,122
1021109 중국 자유여행 단체비자 어떻게 받나요? 3 자유여행 2020/01/09 833
1021108 한동훈은 윤석열.코스프레할거에요 8 ㄱㄴ 2020/01/09 2,542
1021107 영유 1ㅡ2년차 리틀팍스?리딩게이트?아님 기타동영상? 6 ㅇㅇ 2020/01/09 2,389
1021106 대학 결정 조언 부탁해요 11 잘될거야 2020/01/09 1,831
1021105 저가 태블릿 PC 어떤가요? 5 건강해 2020/01/09 1,149
1021104 인천 검단 신도시 어떤가요? 7 아파트 2020/01/09 3,148
1021103 아이 수학 가르치다가 울화통 터지는 줄.. 25 .... 2020/01/09 4,812
1021102 사주의 시간에 대해서.... 8 관음자비 2020/01/09 3,385
1021101 마카오 공항에 한밤중 열두시오분에 도착하면 일정을 어찌 짜야 하.. 4 마카오 2020/01/09 1,498
1021100 중고차 잘 아시는 분 계세요? 6 .... 2020/01/0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