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당히 오래 장관 할것"..김현미 장관 회의서 밝혀

.....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0-01-06 20:36:29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서 주요 간부와 산하기관장을 모아놓고 사실상 '문재인표' 부동산 정책 시즌3를 예고했다. 총선 출마를 포기한 만큼 국토부 주요 정책에 일관성을 계속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총선 출마를 포기한 만큼 선거나 정치 일정을 의식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상당히 오랫동안 국토부 장관직을 역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의원 출신 장관들과 함께 지역구인 일산 출마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주택정책 분야에서는 아파트 담합행위 등 불법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장관은 "목동 아파트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특정 지명을 꺼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말 주문한 '1인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주택정책에 반영하라는 당부도 했다. 또 그는 "3기 신도시와 관련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비전 2030'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김 장관에 대한 대통령 신뢰가 높은 만큼 올해 말까지도 장관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 장관이 올해 9월 이후까지 장관직을 유지하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갖고 있는 역대 최장수 장관(3년3개월) 기록을 넘어선다.

한편 정부가 추진해 온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복잡하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으로 통일하고, 소득에 따라 임대료를 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날 국회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건설 임대주택 유형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건물을 지어 공급하는 건설 임대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으로 나뉜다.

국토부는 3가지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구간을 만들어 이 구간에 따라 시세 대비 일정 비율을 임대료로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가구 소득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정부는 현재 임대주택 입주 자격이나 임대료를 책정할 때 중위소득이 아닌 소득분위와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을 사용한다. 소득분위에 따라 영구임대는 소득 1∼2분위, 국민임대는 소득 1∼4분위, 행복주택은 1∼6분위까지를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입주자 모집 공고 등에는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으로 소득분위를 환산하고 자격을 표시해 사실상 두 개념이 혼용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LH와 함께 임대주택 유형 통합을 시범 적용하는 선도 단지를 2곳 지정하는 방안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명부를 만드는 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공공임대 유형 통합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P : 58.227.xxx.1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6 8:36 PM (58.227.xxx.128)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00106175114635

  • 2. 잘 됐네요
    '20.1.6 8:39 PM (223.38.xxx.106)

    더 가열차게 일하셔서
    좋은 결실 얻길 바랍니다.
    지금은 진행중이니까요!

  • 3. 포기댓가로
    '20.1.6 8:44 PM (223.38.xxx.9)

    장관자리 영원히 보장 받았나?
    지금까지 한 거로 보면
    잘한거 없는디?

  • 4. ㅇㅇ
    '20.1.6 8:47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투기꾼들 바람잡이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일관되게 강하게 밀고 가세요

  • 5. 얼마나
    '20.1.6 8:49 PM (175.209.xxx.244)

    얼마나 더 올라가게 만들려구요?
    지금 아파트값 반값 만들면 인정하겠음

  • 6. ...
    '20.1.6 8:53 PM (218.236.xxx.162)

    투기꾼들 바람잡이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일관되게 강하게 밀고 가세요 222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7. 여지껏
    '20.1.6 9:20 PM (125.130.xxx.222)

    집값 올려놓은 당사자가
    양심도 없지.

  • 8. 있는대로
    '20.1.6 9:29 PM (223.38.xxx.131)

    집값 개판에 폭탄만들어놓고
    추마 얘기 자체가 어이없음
    유은혜와 나와서 안나간다고 기자회견..풉
    지나는 개가 웃겠음
    유은혜는 일산이 우스워?웬 듣보잡들 개나소나 나오려고
    침질좀 해보다
    택도없으니지들이 묻지도 않는 불출마 선언..
    코메디도적당히 하새요

  • 9. 진작
    '20.1.6 9:4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잘렸어도 잘렸어야할 국토부 장관이
    저리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거보면
    세금 더 걷으려고 집값 올라갈 정책만 골라 썼나??

  • 10. 진작
    '20.1.6 9:43 PM (211.36.xxx.229)

    잘렸어도 잘렸어야할 국토부 장관이 
    저리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거보면 일부러 세금 더 걷으려고 집값 올라갈 정책만 골라 쓴거 아닌가 의심드네..??

  • 11. 글고
    '20.1.6 9:49 PM (211.36.xxx.69)

    시중 생각과 전혀 다른 부동산 가격이 안정됐다는 지난 번 문통 말에 어이없었는데...그럼 추가 대책은 왜 쓴거임?
    게다가 문통의 신뢰가 높다니...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 12.
    '20.1.6 9:53 PM (1.225.xxx.224)

    세상 상황판단은 안 되고 본인 장관이 유지만 중요하군요. 능력이 없어 집값 그리 올렸으면 통감하고 그만 둘것이지. 대통령이나 장관이나

  • 13. 세상에나
    '20.1.6 9:55 PM (122.38.xxx.134)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의 결과를 보면 저리 말 못하는데. 참 말문이 막히네요. 이 정권은 결국 세금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 14. 고맙습니다
    '20.1.6 10:17 PM (39.125.xxx.230)

    투기꾼들 바람잡이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일관되게 강하게 밀고 가세요 222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3333333333333

  • 15. ㅅㅈㄴ
    '20.1.6 10:32 PM (220.120.xxx.235)

    흔들리지말고
    강하게 추진하세요

    응원하고 지지합니다4444

  • 16. ㅇㅇ
    '20.1.6 10:43 PM (211.179.xxx.129)

    힘든자리죠. 더 힘내서
    집 값 잘 잡아 주시길 바래요.
    강단있고 카리스마 있어서 국토부 내부 평가는
    아주 좋다더군요.

  • 17. ㅡㅡ
    '20.1.6 10:56 PM (110.70.xxx.36)

    아 네네 집값 계속 올려보세요

  • 18. 역시
    '20.1.6 10:57 PM (110.70.xxx.45) - 삭제된댓글

    지금 집값 올린 뒤에는 문재인이 있다니까요

    김현미만 욕할 게 아니에요

    김현미는 깃털이고 문재인이 몸통임

  • 19. 뭐니뭐니해도
    '20.1.6 11:48 PM (223.38.xxx.179)

    집값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이만한 재테크가 어딨겠어요.
    계속 유지만해주셔도 압도적 감사♡♡♡

  • 20. 집값
    '20.1.7 1:20 AM (223.62.xxx.7)

    올려주는 사람한테 뭘 추진하라는건지 원..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몫 잘 챙긴 사람들인가봐요

  • 21. 진작 2
    '20.1.7 3:17 AM (84.156.xxx.29) - 삭제된댓글

    잘렸어도 잘렸어야할 국토부 장관이
    저리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거보면 일부러 세금 더 걷으려고 집값 올라갈 정책만 골라 쓴거 아닌가 의심드네..?? 22222222

  • 22. 제정신인지
    '20.1.7 7:02 AM (124.197.xxx.16)

    무능한데 챙피한지 모르는게
    젤 국민들 괴롭히는거죠

  • 23. 현미뻥튀기
    '20.1.7 9:19 AM (175.118.xxx.47)

    집값더오르겠네요 한채라도 더사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284 변호사 수입에 관해서 5 ㅇㅇ 2020/01/06 2,586
1024283 정부 지원·청년 창업 덕분, 부산 청년 고용 17년 만에 ‘봄바.. 1 부산일보사 2020/01/06 611
1024282 kfc 치킨스프 기억나세요? 1 ㅇㅇ 2020/01/06 1,480
1024281 이 뿌리 한쪽에 금이 간 경우 3 궁금이 2020/01/06 1,468
1024280 펭수 한밤의티비연예 영상 보세요 14 푸른바다 2020/01/06 3,230
1024279 동물 사랑하는 분들 꼭 봐주세요 1 .. 2020/01/06 1,026
1024278 EBS 가르치지 않는 학교 8 ... 2020/01/06 2,790
1024277 여행 가는 차 안에서 뭘 챙겨가면 좋을까요? 5 ## 2020/01/06 1,728
1024276 제주여행 질문이요..6인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 2020/01/06 1,256
1024275 안경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3 ........ 2020/01/06 2,196
1024274 호주 산불 진짜 무시무시해요. 7 ㅇㅇ 2020/01/06 5,469
1024273 지금 하고있는 골든글로브 기생충 상탔나요? 2 봉감독 2020/01/06 1,715
1024272 아이치아관리 제대로 안해주는 것도 학대 6 .... 2020/01/06 2,486
1024271 낭만닥터 김사부 재밌나요? 12 Dd 2020/01/06 5,250
1024270 30대 분들 세팅펌 할때 얼마정도 쓰세요? 2020/01/06 935
1024269 밥은먹고다니냐? 에 이철희의원 출연중. 1 밥먹고다니자.. 2020/01/06 1,024
1024268 고딩들 공스타그램.. 하는 거보니. 6 고딩마 2020/01/06 2,604
1024267 예비고2 인강 가능할까요? 2 인강 2020/01/06 1,004
1024266 식탁에서 고기구워먹을때 연기안나고 좋은거 추천부탁드립니다. 13 고기 2020/01/06 4,242
1024265 아파트 3평 차이 많을까요? 6 익명中 2020/01/06 5,197
1024264 사라진 '스위스 계좌' 580억.."한진家 세금 내라&.. 1 뉴스 2020/01/06 1,965
1024263 파티룸이란 게 뭔가요? 2 궁금 2020/01/06 2,784
1024262 초보 운전인데 운전이 너무 스트레스예요 19 심장아파 2020/01/06 7,938
1024261 서울 집값 상승의 주범은 투기 및 추격 매수,공포수요 7 집값 2020/01/06 2,495
1024260 디올 립글로우 가격? 3 문의 2020/01/06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