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옆에서 항상 통역을 하고 있는 젊은 분이 눈에 띄네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지만 정말 훌륭하게 통역을 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어요.
봉준호 감독도 말을 아주 잘 한다고 느꼈는데 통역도 그에 못지않게 훌륭하네요.
기본적으로 한국말을 잘 하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알게 되신 건지, 맞는 사람이 맞는 자리에 있는 느낌입니다. 기분 좋네요.
젊은 여자분이 참 잘하더라구요. 대단해요.
그 분이 좀 많이 잘 한다고 기사도 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아주 센스가 출중한 분이시라고...
방탄소년단도 그렇고 기생충을 비롯한 한류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을 보면
컨텐츠가 좋으면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려서부터 무리하게 영어 교육을 시켜서 될 일이 아니라...
영화 감독이라고 하네요.
이름 sharon, she is filmmaker.
어쩐지 영화에 해박하더라구요
이해력이 남다르니 통역도 더 잘하는거죠
재미 영화감독인가 보군요
이분 통역 잘한다고 영국 가디언 지에까지 실렸어요.
https://www.theguardian.com/film/2020/jan/02/lust-in-translation-how-we-fell-f...
미국의 토크쇼에 봉감독 통역으로 나온 날 트위터가 이분에 대한 찬사로 난리가 났었다는군요.
가디언지에도 기사가 났었군요. 이렇게 얘기가 많이 되고 있는 분인줄 저만 모르고 있었나봐요.
링크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통역도 참 훌륭하지만 인터뷰 영상을 여러개 보다보니 봉감독님도 생각을 잘 표현하고 말씀을 아주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