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반 미혼여성 회사너무너무다니기싫으신분안계신가요

고민만2년 조회수 : 7,553
작성일 : 2020-01-06 17:15:20
결혼도안했고 업무적으로 의미를못찾겠고 그냥 벌어야되니까 놀수없으니까 하루하루 나오는데 너무질렸는지 이직도 하고싶지않고 이직성공도 어렵지만 그냥 때려치고 좀 쉬고싶기만하네요;;
그냥 여러가지로 지쳤나봐요
아니면 예를들어 회사때려친다면 일반회사 다니지않고 그이후에는 해외여행관련 프리렌서일할 기회가된다면 하시겠어요?
대신 한달에 9일 10일나가있고 다시들어왔다 나가고 한달에 한20일은 해외나가있어야되는 일이라면;;
수입은 프리렌서라 고정적이진않고;;
IP : 223.39.xxx.10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6 5:17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때려치웠어요 ㅋㅋ 될 대로 되라 최악은 죽기밖에 더 하겠냐~

  • 2. ...
    '20.1.6 5:18 PM (223.62.xxx.56)

    부양가족도 없는데 고민만 2년이면
    관두세요

  • 3. 네네
    '20.1.6 5:24 PM (223.62.xxx.127)

    남자들은 그래도 참고 해요.
    그래서 여자들은 직업의식 투철하지 못하다는 글이 올라온 거예요.

  • 4.
    '20.1.6 5:25 PM (121.167.xxx.120)

    이직 하기전에 연차 낼수 있으면 앞뒤로 주말끼고 10일쯤 해외 여행 다녀 오세요
    자유 여행이면 더 좋고요
    생각 정리해 보세요
    급여 조건이 좋으면 지금 직장 다니는것도 좋아요
    바짝 벌어서 저축해 놓고 쉬엄쉬엄 일하세요

  • 5. ...
    '20.1.6 5:26 P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은 결혼 안했다는데 남자들 어쩌고는 뭔 소리인지

  • 6. ...
    '20.1.6 5:26 PM (121.168.xxx.194)

    첫댓글이 진짜 전형적인 여자 직장인 마인드... 주변 보면 다 저렇더라고요..
    이게 남자와 가장 다른 점..

  • 7. ㅇㅇ
    '20.1.6 5:27 PM (203.210.xxx.245)

    해외여행 프리랜서 일은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요.
    수입도 적을거고 오래 일하기 어렵고~
    그냥 지금 직장 다니면서 취미생활을 하세요.

  • 8. ㅇㅇ
    '20.1.6 5:27 PM (175.203.xxx.9)

    무슨 육아때문에 출산때문에 어저고 저쩌고가 안 통하는 이유죠..
    남자였으면 애초에 이런 고민을 안 함

  • 9. ..
    '20.1.6 5:2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참을것 같아요..ㅠㅠ 해외여행 프리랜서.. 그게 엄청 안정적인일 아니고서는... 나이 50대때까지 그렇게 살수는 없을테구요 지금 현재 직장다니면서 취미생활을 할듯....

  • 10. ...
    '20.1.6 5:28 PM (175.113.xxx.252)

    그냥 참을것 같아요..ㅠㅠ 해외여행 프리랜서.. 그게 엄청 안정적인일 아니고서는... 나이 50대때까지 그렇게 살수는 없을테구요 지금 현재 직장다니면서 취미생활을 할듯....

  • 11. ...
    '20.1.6 5:29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푸하 저 첫댓글인데 학교 졸업후 부모 포함 누구한테 의지 일절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인데요? 그리고 여기 댓글도 말리는 사람 많은거 보면 알겠지만 저같은 사람이 더 적은데요?

  • 12. 여자가
    '20.1.6 5:33 PM (223.39.xxx.94)

    살림,육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직업의식이 약한게 아니라는거 맞죠? 미혼남녀도 이렇게 차이남.

  • 13. 네네..님
    '20.1.6 5:33 PM (223.38.xxx.12)

    남자들도 미혼이면 굳이 안붙어 있어요.
    다른길 모색하지..
    남녀 차이도, 직업의식도 같다붙일데 붙여야..

  • 14. 직업의식 투철
    '20.1.6 5:37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구 요즘 남자고 여자고 저런 고민도 안하고 퇴직하는 사람 많아요
    원글이는 2년이나 하고 있네요 뭐 직업 의식 때문은 아니고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렇겠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지 뭐 특별할 거 있나요?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해요

  • 15. ...
    '20.1.6 5:38 PM (125.134.xxx.205)

    저도 그래요
    이제 4년 남았는데
    돈은 더 벌지만 힘든 부서로 2년만에 다시 옮겨 가요ㅠ
    일복이 터졌나봐요ㅠ
    대강 일하고 살아야하는데
    꼼꼼하게 일을 해서 문제이죠....

    때려 치고 싶어도 연금 더 나와야 하니깐
    그냥 다닐겁니다.
    앞으로 좋은 시절 다 갔어요

  • 16. ...
    '20.1.6 5:3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미혼이라고 해도... 솔직히 무작정 관두지는 못하지 않나요 ..????거기 나오면막말로 갈때 없으면..??? 뭐 대책을 세워놓고 나오는거라면 몰라두요 ..

  • 17. ..
    '20.1.6 5:39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요저요!!!! 진짜 회사 가기 싫어서 아침마다 곡소리가 나와요. 침대에서 눈 뜨는 순간 세상이 지옥같음 ㅠㅠ 근데 제가 바로 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 어디 도망갈 수도 없어요. 회사 문 열고 들어갈 때 마다 굿모니이이이잉!!!! 하며 하이텐션인데 속으로는 죽고싶다...그러고 있죠. 직원들이 다들 성실하고 착해서 저는 직원들 보며 버텨요 ㅠㅠ 원글님이 말한 해외여행 관련 프리랜서 가이드인 것 같은데 하지마요. 가이드 스트레스 너무 커서 차라리 회사에서 하루에 12시간 근무하는게 낫겠다는 생각 들거임.

  • 18. ...
    '20.1.6 5:40 PM (175.113.xxx.252)

    근데 미혼이라고 해도... 솔직히 무작정 관두지는 못하지 않나요 ..????거기 나오면막말로 갈때 없으면..??? 뭐 대책을 세워놓고 나오는거라면 몰라두요 .. 저는 그럴때 그냥 집을 사야된다 뭐 이런걸로 버티었던것 같아요. 20대떄는 진짜 그걸로 버티었어요..ㅋㅋ 일하기 싫고 할때..?? 다행히 그렇게 버티니까 집도 생기고 재산도 생기고 하더라구요..ㅋㅋ

  • 19. 어이고
    '20.1.6 5:42 PM (211.205.xxx.166)

    두번째 댓글님 울집은 남자가 직장 제대로 안다니더만요. 여자인 제가 25년 한직장 다닙니다.

  • 20. ...
    '20.1.6 5:43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

    자꾸 남자여자 비교하는 댓글은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남초 가도 직장 때려치우고 싶다는 사람들 있고요. 지금 댓글 양상처럼 그래도 참고 버티는 사람 실제로 때려치우는 사람 다 있어요.

  • 21. ㅡㅡ
    '20.1.6 5:45 PM (211.187.xxx.238)

    제가 그랬어요
    설마 이 정도 회사 못 들어갈까 싶어 때려치고
    여행 다니고 놀다가
    다른 회사 들어갔는데
    불과 1년만에 나이 순으로 정리해고....

    나이 문제도 무시 못해요
    따박 따박 들어오는 월급이야말로
    기적입니다

  • 22. 집안에서
    '20.1.6 5:49 PM (49.1.xxx.168)

    크게 물려줄 재산없으면 다니세요

  • 23. 남자들이
    '20.1.6 5:5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뭔 고민을 안 해요. 회사 때려친단 소리
    맨날 하는구만. 내 사업 하고 싶다고 하고

  • 24. ㅇㅇㅇㅇㅇ
    '20.1.6 5:53 PM (211.196.xxx.207)

    40대는 백수여도 용서되고, 벌이 시원찮아도 용서되나요?
    그 나이에 이것 밖에 없냔 소리나 듣겠죠.

    그런데요, 이건 개소리 따위 씹어먹을 멘탈이면 하고 싶은 일 해야죠.
    굶어 죽어도 나만 죽으면 되는 거잖아요.
    독신 친구 둘이 40 넘어 새 일 찾아 훨훨 갔어요.둘 다 지금 아주 즐겁게 일해요,
    물론 벌이는 예전만 못합니다만, 내 벌이 부럽단 소리도 안 해요.
    다만 젊을 땐 나 보고 어떻게 그렇게 한 직장만 다니냐, 지겹지도 않냐 하더니
    요즘은 그 소린 안 합니다.

  • 25. ..
    '20.1.6 5:55 PM (61.73.xxx.68)

    현실적인조언
    결혼은 하고 그만둬야죠.
    그나이에 나와 딴회사 이직함 2-30대때는 쳐다도안봤던 못난회사서도 연락안와요.
    혼자면 돈은 더 있어야죠

  • 26. ..
    '20.1.6 6:27 PM (211.205.xxx.62)

    남자들이 무슨 직업의식이 투철해서 일해요?
    떨려나면 끝일거 아니까 그러는거지

  • 27. 하고자
    '20.1.6 6:37 PM (175.123.xxx.115)

    하는일이 투어 컨덕터인가요? 그거 사람 골병들게해요.

    여름엔 한국오자마자 짐싸서 나가고.해외가서 시차적응..다시 한국와서 시차적응..다시 해외나가고를 반복...잠도 잘 못자고..먹을것도 잘 못챙겨 먹고..골병 듭니다.

    수입은 당연히 적고요. 생계유지 안될만큼...

    다른일이면 모르겠지만...암튼 그 직업은 비추입니다.

  • 28. ...
    '20.1.6 7:16 PM (110.70.xxx.62)

    프리랜서 아니라 고소득 정규직이라도 해외출장 긴 직업 별로에요. 예전에 친했던 사람이 한 달에 반을 해외 나가야하는 직업이었는데(주로 선진국에서 고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만 다녔음) 30대중반에 그만 두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아 고연봉이어도 견디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여행 일이 좋을 거 같죠? 아뇨, 그냥 내돈 주고 여행 다니는게 좋은거지 직업되면 지옥이에요. 게다가 프리랜서면 걍 백수로 몇년 맘편히 노는게 낫습니다.

  • 29. 적어도
    '20.1.6 7:21 PM (14.52.xxx.225)

    남자들은 그만두고 결혼할 생각은 안 해요.

  • 30. ....
    '20.1.6 7:42 PM (117.111.xxx.68)

    우리 다 알잖아요 정답을
    결혼하고 전업하시면 되죠

  • 31. ..
    '20.1.6 8:22 PM (119.69.xxx.230)

    직장 그만두는 거하고 결혼하고 관련짓지좀 마요. 쪽팔리게

  • 32. ..
    '20.1.6 8:24 PM (119.69.xxx.230)

    남자도 결혼안하고 퇴직하는 사람있는거고 비혼 여자들도 장래때문에 꾸역꾸역 다닐수도 있는거지.. 취집하라는 조언은 진짜 화끈거립니다.

  • 33. 40대
    '20.1.6 8:36 PM (113.60.xxx.83)

    프리랜서인데
    왠만함 회사라도 다니시라 하고 싶네요
    몇년 프리로 일했는데
    적자에
    노후도 안 되어있고
    현타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3281 택배 반품했는데 영수증? 없으면 어떻게되나요 2 ㅇㅇ 2020/01/06 2,841
1023280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결혼설 7 나탈아 2020/01/06 4,693
1023279 제가 요새 아이돌 덕질하는데요 8 yeppii.. 2020/01/06 2,530
1023278 서복현 앵커는 톤이 좀 높지 않나요? 20 뉴스 2020/01/06 4,018
1023277 "상당히 오래 장관 할것"..김현미 장관 회의.. 20 ..... 2020/01/06 3,427
1023276 우리나라 사람들 매운거 진짜 잘먹네요. 라면얘기. 15 ..... 2020/01/06 5,460
1023275 재수기숙학원 이불빨래 문의드려요~ 3 가을 2020/01/06 1,868
1023274 무릎인공관절수술 2 친정엄마 2020/01/06 1,350
1023273 소개팅 조건안보고 막해주는 이유를 알았어요 6 소개팅조건 2020/01/06 6,233
1023272 이제 손석희 안나오는건가요? 12 티비소리 2020/01/06 2,859
1023271 급성방광염..이거 정말 극한의 고통이네요 ㅠㅠ 24 깐따삐약 2020/01/06 9,376
1023270 한부모 다문화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11 서울시 2020/01/06 2,082
1023269 조범동재판에서 있었던일이랍니다 - - 17 ㄱㄴ 2020/01/06 4,502
1023268 시공간적능력 공감각적능력 차이가 뭔가요? 궁금미 2020/01/06 732
1023267 퇴사후 시간나면 뭐하고싶나요? 1 한가해요 2020/01/06 1,613
1023266 피부과 검버섯 1 조언 2020/01/06 2,069
1023265 레인지로버와 부딪혔는데.. 20 ** 2020/01/06 13,486
1023264 준중형차에서 중형간분들 운전적응어떠셨나요? 7 .. 2020/01/06 1,651
1023263 중1 겨울방학때 읽으면 좋은 책 알려주세요 .. 2020/01/06 538
1023262 저좀 혼내주세요... 13 마키에 2020/01/06 4,317
1023261 잡곡밥 맛있게 잘하시는 분 계세요? 11 라푼 2020/01/06 2,162
1023260 영양크림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려요 2 질문 2020/01/06 1,486
1023259 재성운이 없어서 그런지 14 2020/01/06 3,087
1023258 입덧이 심한데 시어머니가 유별나데요 36 popcor.. 2020/01/06 7,471
1023257 40대후반 직장다니시는분들 운동하시죠? 7 하늘 2020/01/06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