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케 수치심이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많이 좋아졌어요
어릴적 진짜 또래들중 제일못살았고 집안에서도 대접 못받고 자랐어요
늘 못생기고 못났고 가난한 자아에 성격은 비틀어져
비호감 이었죠그중에서도 지난지금 생각해도 지나쳤던것
1. 날 좋다는 사람이 있으면 넘 수치스러웠고 사귀어도 바퀴벌레 소리 들을까 무서워 주위에 비밀로 한 것
2, 진짜 사이코 같은데 연예인들과 가까이 하는 상상에 빠져서 고등학교때 방송국 알바 했다고 거짓말한 것
3. 내가 지나치게 못생겼단 생각에 빠져서 대학교때 빚내서 뼈성형 강행
4. 남자랑 연애하다 뜸해지면 내 친구를 좋아한다거나 둘이 사귈거라 상상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제어 안됨
지금은 진짜 남한테 피해 안주고 나름 당당히 살게 됐어요
책과 종교의 힘이 있었던 듯 해요,,,
그냥 이제 치유하고 싶고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일에 대해 올려봅니다 ,,,
1. ..
'20.1.4 6:06 PM (49.169.xxx.133)집에서 대접 못받고 자라신게 이유죠. 그게 자존감이잖아요.
그나저나 대학때 빚내서 정말 뼈성형하셨어요?
배포가 크셔서 뭘해도 잘하실듯ㅎㅎ.
지금은 나아지셔서 다행입니다.2. ㅠㅠ
'20.1.4 6:16 PM (223.62.xxx.232)부모가 심어준거죠.
아니면 부모의 삶의 태도가 님 세계관의 바탕이 된거구요.3. 호이
'20.1.4 6:26 PM (118.220.xxx.8)후안무치한 것보다 오조억배 낫습니다.
도덕적 기준, 자기자신에 대한 검열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닐까요
이제 마음껏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세요!!4. ..
'20.1.4 7:44 PM (210.94.xxx.47)지금이라도 건강한 자아상이 회복되어서 다행입니다.
많은 수행과 노력을 하셨겠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어떻게 노력하셨는지도 좀 글 남겨주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5. ...
'20.1.4 7:47 PM (210.98.xxx.247)이후 반전이 있었을 것 같아서 은근 기대됩니다.
6. ᆢ
'20.1.4 8:02 PM (175.117.xxx.158)양육환경 탓크고 유전자기질 탓도 있겠죠
양육자가 자랄때 지적질 끝장이면ᆢ 위축되고 수치심만ᆢ7. 원글
'20.1.4 10:58 PM (110.70.xxx.43)댓글들 감사하네요진심,,,사십이 넘었지만 겨우 중심을 찾았어요 명상하는 분 도움을받고 용기를 많이 받은게 큰거 같아요 과거와 타인의 눈에 허우적거리며 힘들었었는데
불안감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나 있는 그대로 살아가고있는 첫출발선상이에요
댓글들 모두 저는 과거를 얘기했음에도 응원과 칭찬과 위로의 의미네요 이런 경험을 요즘 많이 해요 신기하게도
타인들의 존중을 받기 시작했고 저도 살기가 편해지고 있어요 몸에서 늘 부정적인거에 휘둘렸었는데 이제 힘이 좀 생겼어요저를 지키는,,,,이상 제 변화된 모습입니다
고맙습니다 ~~~8. ㅇㅎㅇㅇ
'20.1.5 7:36 AM (112.161.xxx.221)글쓴분 고민과 비슷한 맥락일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을 보니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 사회가 수치심을 조장하는 문화랄까? 그런게 있어요 원래 한국 사람들 기질 같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일본에서 건너온 시스템으로 인해 생기는 어떤 분위기...? 이런 느낌이에요 개인 성향에 따라서 이걸 쳐내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데 글쓴분은 못 쳐내는 성향이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단적인 예를 들면 대중앞에서 어떤 일을 해낸다고 할때 '아 쪽팔려~' 이렇게 생각되고 반응하는 것? 그런 사소한 가치판단 같은 것도 사실 주변의 영향과 환경의 영향으로 학습되는 거거든요9. 음,,,
'20.1.5 11:21 AM (110.70.xxx.43)공감해요 댓글님,,근데 최근에는 쳐낸거 같아요 저도 신기해요 사실 전에 사람들앞에서 말하면 목소리 떨리고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잘하거든요 목소리 눈빛 제가 달라진걸 느끼는데 동료들이 그런말을 해서 놀랬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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