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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천문을 보고 ..장영실

천문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20-01-02 14:21:34
어제 영화 천문을 봤습니다
지루하다는 평도 먾았지만 전 사극영화를 좋아해서 ㅎㅎ

우리가족은 모두 재미있었고 지루하지 않았고 ㅎㅎ
영화를 보고 나니 장영실에 대해서 궁금해졌어요

많은 발명을 했고 노비였다는거 외에
아는게 너무 없네요
그후에 장영실은 어떻게 살다 죽었나요 ?

영화를 보고 나니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는 바뀐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종의 애민정신 장영실에 희생에 대해
새삼 감사했습니다 ^^

영화 마지막에 장영실에 대한 그후에
기록은 일체 찾를 수 없다고 나오는데
그후에 장영실은 어떻게 되었나요 ?
IP : 223.38.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 2:24 PM (116.127.xxx.74)

    전 장영실의 아버지가 중국인이라는 얘기 듣고 놀랐었네요.

  • 2. 곤장
    '20.1.2 2:25 PM (120.142.xxx.209)

    100대 70 넘은나이에 맞고 쫓겨났으니 앓다 죽었겠죠

    어떻게 마지막을 그리 버릴 수 있는지 이해가 ㅠ

  • 3. 장영실
    '20.1.2 2:25 PM (175.117.xxx.202)

    누명쓰고 유배갔다 죽을걸요. 단물만쏙빼먹고 어짜피 신분높은사람들이나 잘먹고잘사는거죠.

  • 4. .....
    '20.1.2 2:27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그 후 기록 없어요.

    아버지가 중국계라는 것도 고려시대에 귀화한 후손이라는 얘기와 진짜 귀화인이라는 얘기가 둘 다 있는 것으로 알아요.

    고려 때, 여말선초 때 귀화한 사람들 후손이 우리나라에 꽤 많거든요.

  • 5. 영화
    '20.1.2 2:30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영화에는 세종이 장영실한테 그렇게 한것은 한글때문에 그런거 같았어요 한글만드는걸 포기하면 장영실은 살려준다고 신구(천문에서 영의정)가 그렇게 말했자나요
    그래서 세종이 고민하고 장영실은 자기가 역모했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ㅎ

  • 6. 기록이
    '20.1.2 2:31 PM (222.110.xxx.248)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기록으로 남기겟어요?
    누가 남기겟어요?
    죽을려고요?

  • 7. ㄹㄹㄹㄹ
    '20.1.2 2:34 PM (211.196.xxx.207)

    소설로는 몇 개 있어요.
    이순신 장군은 전사하지 않았다! 처럼
    낙향해 살았을 것이다. 세종이 뒤 봐줘서 빼돌렸을 것이다.
    장정도 20대부터 살이 터져 나간다는데 70세에 장 100이면 ㅠㅠ

  • 8. ㅎㅎ
    '20.1.2 2:35 PM (223.38.xxx.235)

    우리가족도 영화보고 나오면서 세종이 몰래 살려줬을거라고 ㅎㅎㅎ ㅎㅎ

  • 9. ....
    '20.1.2 2:36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영화는 안봤는데요.

    그건 영화적 상상력인 것 같네요.

    실록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세종이 한글을 발표하고 집현전 응교였던 정창손이 한글에 반대해요. 백성들을 폄하하면서요.

    그런 전후사정을 봤을 때 한글은 세종이 아들 딸들, 특히 정의공주와 함께 만들었다는 얘기가 유력한 걸로 알아요.

    즉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신들이 관여할 일이 없는 것으로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세종이 대신들을 엄청 갈구며 일시켜서 다들 실적 내느라 고생하던 시절이라 그렇게 세종한테 뻗대지 못 했을 것 같네요.

  • 10. ...
    '20.1.2 2:5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ㅎㅎ
    그러네요~~~

  • 11. 그게
    '20.1.2 2:56 PM (218.154.xxx.188)

    해시계,물시계 같은 것들을 우리 독자적으로 만들 수
    없는데 세종의 결단으로 그런 많은 업적을 이룬 후
    중국의 후환이 걱정돼서 가마파손의 혐의로
    곤장100대를 때려 장영실을 은근슬쩍 빼돌려 중국으로
    부터 장영실이 받을 책임을 면하려 했다는 설이 그럴듯하게 들려요.
    모든걸 세종이 주도했지만 국왕을 처벌하긴 힘드니 중국에 발각되면 장영실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겠죠

  • 12. 지금
    '20.1.2 2:58 PM (175.117.xxx.202)

    다시 생각해보니 케이블에서 하는 천일야사 에서 장영실이 목숨이 위태해지자 오히려 지켜주려고 곤장을 때리고 목숨을 살려준이야기 나왔던것 같네요.

  • 13. ㅇㅇㅇㅇㅇ
    '20.1.2 3:06 PM (211.196.xxx.207)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 사료는 신뢰도가 없어서요.
    정황증거로는 죄가 인정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증거는 없지만, 여자가 만들었다고 하면 신하들이 반발 할까봐 숨겼을 거임.
    이건 소설가의 상상력이고, 자기 상상력으로 소설 쓰신 거죠.
    역사소설 쓰는 작가들 보면 단 한 줄로, 상상력을 키우더군요.
    정의공주나 안평대군이나 한 줄짜리 사료 뿐인데
    유력설은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
    수양대군, 문종 참여 사료는 숱하게 나오는데 말이에요.
    홍길동이 율도 건설했다는 것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 책이 나온 시기가 박그네 대권주자 때라
    여성표 얻으려는 띄워주기로 일개 소설책 출간을 뉴스보도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14. 장영실
    '20.1.2 3:14 PM (124.57.xxx.1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중국사신
    엄마가 관기
    그래서 그당시 괄시많이받았죠

  • 15. gma
    '20.1.2 3:29 PM (220.125.xxx.249) - 삭제된댓글

    장영실에 말년에 대한 기록이 없어요.
    이런저런 설들이 있긴 하지만, 기록이 없으니 알 수 없고요...

  • 16. 천사
    '20.1.2 5:02 PM (222.105.xxx.200)

    그 중전 가마를 잘못 만들어서 가마가 부셔져
    죽였다고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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