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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째 콜백도 없는 새해인사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0-01-01 23:33:35
시누이도 없이 단 둘인 동서지간
동서로 만난지 십년이 훌쩍... 좋은 기억도 없지만 나쁜 기억도 없는
그냥 일년에 단 두번 명절에 만나 그 시간만 유쾌하게 지내면 끝.

거기서 끝내면 될걸 뭔 정성이 뻗쳐서
그래도 내가 손아랜데 인사 올려야지 양가 새해 인사 전화 돌릴때 매번 빼 놓지 않고 돌린 전화가
받지도 않고 콜백도 없는게 벌써 3년째네요 ㅎㅎㅎ 아 4년째일수도.

작년에도 딱 이 시간쯤, 아 이제 정말 전화 안해야지 다짐했건만
작년 설에 형님 왈 자기 전화기가 고장나서 블라블라 하길래
아, 정밀 전화기 문제였나 하고 올해 또 안부 전화 올린 제가 등신이죠

내년엔 정말 안할랍니다.
IP : 58.231.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 11:38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

    동서지간에 딱 좋은 거리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하도 동서한테 연락 자주 하라 그래서 자주 했더니 원수 됐어요ㅠㅠㅎㅎ

  • 2. ...
    '20.1.1 11:39 PM (222.112.xxx.227)

    손아래동서 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손윗사람이 되서 뭐하는짓이래요
    문자 한통 드리고 답 없음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세요
    진짜 웃기는 짬뽕 형님이네요

  • 3. .....
    '20.1.1 11:49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으세요?
    시모 시집살이보다 더 더럽고 치사한게 동서 시집살이라고 했습니다
    큰동서가 선을 그어줄 때 검사합니다, 고맙게 생각하세요
    뭐하러 구태여 관계를 키우려고 안달하는지 이해가 힘드네요

  • 4. .....
    '20.1.1 11:50 PM (210.0.xxx.31)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으세요?
    시모 시집살이보다 더 더럽고 치사한게 동서 시집살이라고 했습니다
    큰동서가 선을 그어줄 때 고맙게 생각하세요
    뭐하러 구태여 관계를 키우려고 안달하는지 이해가 힘드네요
    큰동서에게 원하는 게 있으신가요?

  • 5. ㅇㅇ
    '20.1.1 11:52 PM (117.111.xxx.228)

    1.1 부터 시가 관련 사람들 전화받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휴일엔 전화 안하는게 매너 아닌가요?

  • 6. ...
    '20.1.1 11:56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에궁 어색한 전화 불편한 스타일 같은데 문자나 하시지...

  • 7. ..
    '20.1.1 11:5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시댁 전화 피하는집들도 많나봐요..??? 오프라인에서는 딱히 못들어봤는데 전 동서가 없고 올케만 있는데 저희 올케만 하더라도 연락 잘 오는스타일이라서 이런경험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엄청 사이 안좋은거 아닌 이상은 피할것 같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요..

  • 8. ..
    '20.1.2 12:03 AM (175.113.xxx.252)

    근데 시댁 전화 피하는집들도 많나봐요..??? 오프라인에서는 딱히 못들어봤는데 전 동서가 없고 올케만 있는데 저희 올케만 하더라도 연락 잘 오는스타일이라서 이런경험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동서전화도 엄청 사이 안좋은거 아닌 이상은 피할것 같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요..

  • 9. 서로
    '20.1.2 12:3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관계에 대해 서로 느끼는 바가 다른것 같아요. 그 사람은 뭔가 불편한 부분이 있어 피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굳이 연락을 계속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10. ..
    '20.1.2 12:56 AM (124.60.xxx.145)

    마음속으로
    땡큐~~~하시고,

    이제 전화는 그만......^^

  • 11. .....
    '20.1.2 12:56 AM (125.136.xxx.121)

    전 아에 서로 통화안해요. 물론 보지도 않구요. 길가다 마주쳐도 못알아볼것같아요.
    뭐~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서로 편하네요

  • 12. 뭐하러
    '20.1.2 2:22 AM (211.215.xxx.96)

    전화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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