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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애를 어느정도로 혼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20-01-01 18:40:12
항상 애랑 저랑 실랑이를 하고 있으면
남편이 옆에서 보다가 못참고 터져서
아이를 혼냅니다.
저는 큰소리안나게 타일러서 넘어가고 싶은데
남편은 엄하게 다스리려 해요
오늘도 밥상에서 투정중인 아이랑 저랑 실랑이 중인데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소리듣고 와서
아이를 다그쳤어요
아빠의 개입은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일까요?
저보다 더 자주 아이를 혼내는 아빠..
제가 너무 오냐오냐해주는걸까요?
IP : 112.14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 6:56 PM (49.170.xxx.24)

    원글님이 애를 컨트롤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경우 남편에게 훈육을 맡기는게 좋죠.

  • 2. ...
    '20.1.1 6:58 PM (223.38.xxx.102)

    아빠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훈육하지 못하고 실랑이하는 원글님...
    아이랑 이러쿵저러쿵 기싸움처럼 길게 길게 말다툼을 벌이게 되는 잘못된 훈육( 필요한데 못 하는) 상황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큰소리 날 걸 두려워(? 혹은 꺼려) 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대단히 미숙하고 본능적인 동물에 가까운 존재이고
    (아이의 인권을 무시하는 건 아니고요. 실제로 그렇다는 거죠)
    부모는 그걸 먹이고 입히고 뒤 닦아줄 뿐만 아니라
    호되게 혼낼 땐 혼내서 사람답게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인 걸요.
    대소변 못 가리거나 말을 늦게 하거나... 하는 등의
    아직 어려서 뭔가 서툴러서 못 하는 건, 전혀 혼날 일이 아니고, 얼마든지 사랑으로 기다려 줄 일이지만,
    밥상에서 투정을 한다? 이땐 단호하게 혼나야죠.

    엄마로서 내가 어떻게 하는 게 바른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부모 역할, 정말 고민이 필요해요.
    아이의 부족함, 모자람, 느림, 서툶, 이렇듯 사랑으로 품어 줄 일과
    밥상머리 투정, 티비나 폰 시청, 버릇없는 말과 행동, 장난감 던지는 등의 폭력, 부모님께 불손
    등등, 사랑하는 부모님이 차갑고 단호하구나 싶게 싹 변하는 영역이 뭔지 아이가 배워서 알아야 합니다. 그게 진짜 교육이에요.

    아이와 실랑이하지 마세요. 아이는 어차피 본인 하고 싶은 대로 고집 부리는 존재고 본능에 약한 존재입니다. 엄마들이 조근조근 아이 설득한다고 지루한 실랑이를 벌이는... 많은 경우가, 설득이 필요 없는 경우예요, 사실.
    이 집의 지휘자는 부모님이고 자기는 따라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려 주세요. 독재하라는 게 아니며 옛날의 가부장적 집안을 재현하라는 게 절대 아닙니다. 질서를 잡아야 한다는 거지요. 그러려먄 부모님의 결정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사랑을 바탕에 깔고 있으면 돼요. 그러면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잘 따르고 배웁니다

    원글님 남편이 감정적으로 터졌다면 그 역시 모범은 아닐 거예요. 그러나 엄격한 태도를 지양하느라 한참 어린 아이와 지루한 실랑이를 벌이지 마세요... 엄마는 지치고 아빠는 화나고, 아이는 거기서 엄마에게 맞먹는 것밖에 배울 게 없어요.

  • 3. 윗님
    '20.1.1 7:21 PM (222.109.xxx.10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저흰 애 아빠가 단호히.제가 좀 유하게 대하는데 부모는 아이를 잘 훈육시킬 필요가 있다는 말 맞네요.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이를 길게 설득?하는 행동을 주변에서 볼때가 많아요.저도 그렇고.그런데 이게 아이연령별로 접근하는게 맞겠네요

  • 4. ㅇㅇ
    '20.1.1 11:23 PM (112.146.xxx.5)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 5. ㅡㅡ
    '20.1.2 9:54 AM (49.196.xxx.66)

    둘 다 아이를 통제하려 하지 마세요
    먹으라 하는 것도 강요.
    저희는 아이가 싫다면 인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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