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신분들 다시 태어나면 또 결혼하실건가요?
1. ㅏ,,
'19.12.29 3:58 PM (70.187.xxx.9)네. 대신 무자식 상팔자.
2. 전
'19.12.29 3:58 PM (120.142.xxx.209)사별하더라도 바로 결혼 할거예요
혼자 못 삼 ㅠ
둘이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고 같이 함께 사는게 얼마나 좋은데요3. 결혼할꺼예요
'19.12.29 3:59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그런데 연하 내가 먹여사릴꺼예요
최지우처럼4. ᆢ
'19.12.29 4:00 PM (118.222.xxx.21)또 할거예요. 다음생엔 잘골라서 하고 싶어요. 남편복있는사람 제일 부러워요.
5. ㅁㅇㅁ
'19.12.29 4:01 PM (110.9.xxx.143)근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훨 많은데요? 잘사는 사람들은 댓글 잘 안달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 3 보통(그냥 그럼) 5 못사는 사람 2 정도가 맞는듯.
못사는 사람 2들이 결혼 불행하고 지옥이라고 댓글달고 글쓰고 활발하게 활동하죠.6. ...
'19.12.29 4:01 PM (65.189.xxx.173)네. 전업이든 맞벌이든 사랑하는 남자와 가정 이루고 아이 낳고 키누는게 신의 섭리라 봅니다.
자궁과 가슴이 있는 여자에게 출산은 축복이지요.7. ...
'19.12.29 4:02 PM (182.209.xxx.39)저도 다시 할 것 같아요
혼자인것보다 훨 나아요8. ㅇㅇ
'19.12.29 4:03 PM (222.114.xxx.110)인생에서 제일 잘한게 있다면 남편과 결혼한 거에요.
9. 저도
'19.12.29 4:04 PM (180.68.xxx.100)지금 남편처럼 성실한 사람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물론 저도 엄청 성실하고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험한 세상 내편이 있다는 것은 많은 위로가 돼요.
물론 가끔 미울 때도 있는데 그건 부모형제자매자식도 그럴 때는 있는 거니까.10. 당연히
'19.12.29 4:07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불행할 확률이 현저히 높죠
통계에도 나왔잖아요
결혼25-30만쌍 이혼10-11만쌍
고로30%불행 확정
이혼도 못하고 꾸역꾸역 참으면서 사는커풀은
이혼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해요
이혼이란게 참다참다 견딜수 없을때 하는거니까요
그러므로 결혼해서 행복할 확률은30%
나머지70%는 결혼 후회11. ....
'19.12.29 4:13 PM (93.41.xxx.106)네 또 해요
첫번째 남편은 똥 밟았는데
두번째 남편은 로또
이 사람하고 또 결혼할 겁니다
사랑하는 남녀가 같이 행복하게 사는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입니다12. 하는게중요한게아
'19.12.29 4:15 PM (218.154.xxx.140)잘골라서 하는게 중요.
13. Jj
'19.12.29 4:18 PM (223.62.xxx.211)결혼해서 주구방창 사이 안좋은 상태고 원수처럼 살던 시대와는 달라요. 심리치료도 받고 부부상담도 받고 극복해서 또 자루사는 방법이 많아요.
결혼 또 할거에요.14. 제 주변엔
'19.12.29 4:19 PM (106.101.xxx.178)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더 행복한 사람은 10프로도 안되는거 같아요.
겉으론 다들 잘 살고는 있지만 더 행복해서가 아니라 노력하면서 그냥저냥 맞춰가면서 사는거 같아요.
결혼을 안했으면 더 행복했을 사람이 더 많은듯 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거지
결혼을 해서 더 행복해진 사람은 거의 없어요.15. ...
'19.12.29 4:19 PM (27.173.xxx.195) - 삭제된댓글티번생 결혼 안 했고
다음에도 안 할 거에요.
편하고 좋아요16. 저는
'19.12.29 4:20 PM (175.199.xxx.69) - 삭제된댓글다시 우리남편 만나고 싶어요
너무 좋고
우리 아이들 낳고 조건없는 사랑
개인적으로 인생이 더 풍성해진것같아요
행복합니다
기쁠때 힘들때 슬플때 힘이 되주고 싶고 살힘이 나서요17. ...
'19.12.29 4:20 PM (27.173.xxx.195) - 삭제된댓글이번생 결혼 안 했고
다음에도 안 할 거에요.
편하고 좋아요18. 다신
'19.12.29 4:21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안태어남 ㅠㅠ
19. ㅇㅇ
'19.12.29 4:21 PM (175.223.xxx.111)전 좀 더 일찍하고 싶어요
20. 그럼요.
'19.12.29 4:21 PM (69.243.xxx.152)결혼을 안했으면 지금 내 곁에서 내 기분 맞춰주며 눈치볼 사람이 세상 누가 있겠어요.
다들 자기 사느라 바쁜데 혼자 나이들어 가는 아줌마가 웃는다고 같이 웃고
아줌마 화내면 긴장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죠. 내 남편과 아이들이 아니면.
내가 아프면 약 사다주고, 병원에 데려다주고, 밥 침대로 가져와서 먹여주고 물 떠다주고...
돈 벌어주고, 나랑 같이 놀러다니고, 내 자식들을 같이 입히고 재우고 먹이고...
나이들어가는 아줌마가 좋다고 얼굴이 닳도록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누가 그래요.
내 남편과 내 아이들이니까 그러지.
다만 27살 즈음에 결혼해서 30살 이전까지 아이 둘 바로 낳아서 환갑도 안되어서 한창때인
친정엄마 곁에서 시터, 어린이집 다 이용해가며 빨리 애들 키워서 학교 보내면 좋았겠다 싶어요.
결혼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여자들은 자기 얘기 잘 안해요.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건 뜬금없이 행복한 결혼생활 얘기를 하면
넌씨눈이다 자랑질이냐 욕먹는 일만 태반이라서.
온라인에 유행처럼 휩쓰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에 너무 솔깃하지 마세요.
결혼생활을 하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결혼의 장점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도 이혼하지 않고 사는 거구요.
그 힘들다고 하는 말도 그 순간이 힘들단 소리지 계속 그런 건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누가 자기 남편 욕을 해도 너무 맞장구를 치지 말아야 나중에 입장 곤란해지지 않는 거구요.
32살이면 아직 안늦었어요.
자신에게 맞는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21. . .
'19.12.29 4:22 PM (175.213.xxx.27)32인데 늦었다 생각하시다니요. 결혼유무를 떠나 너무 비관적 모드에요. 세상이 긴데 결혼해도 그만안해도 그만이고 부모가 불행한 결혼생활해도 자식이 그러란 법도 없어요. 뭘하든 즐겁고 재미있게 사세요. 힘든 20대 30대를 보냈지만 운명처럼 인생친구 40대에 만나 잘 살고있어요. 결혼해서도 좋은하루하루지만 하나였던 제 젊은 날도 아쉽지 않고 때론 그립기도해요.
22. ㅇㅇ
'19.12.29 4:2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다시 할꺼예요
제남편도 다음 생이 있으면 또 같이 살자고
저희 20년 됐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23. 사회변화
'19.12.29 4:23 PM (218.154.xxx.140)근데 이젠 패러다임이 변하는 중. 아마 곧 결혼안하는 사회가 되어 하고싶어도 못해요. 북유럽 미국여자들처럼... 아이 미혼으로 낳고 국가가 키움. 여자들 거느릴 능력이 안되요 남자들이..
24. 하죠
'19.12.29 4:24 PM (58.225.xxx.20)저는 무자식상팔자인대요.
지금처럼 순한 남자 또 만나서 예쁜딸 낳아키우고싶어요.
결혼을 후회해본적이 없어요.25. 미국 여자들
'19.12.29 4:28 PM (69.243.xxx.152)미국 남자들이 결혼하자는 소리 잘 안하고 연애나 동거만 하려고 그래서
프로포즈 받고싶어 목빠지는 경우 많아요.
유전자를 보존하고싶은 욕망은 인류의 본능이자 여자들의 본능이고
나이들어갈수록 더 강렬해져서 조바심 많이들 냅니다.
여초지역에 사는 유부녀들끼리 남편단속 잘하라고 서로서로 그래요.
싱글녀들이 유부남 가리지않고 유혹한다고... 미국여자들도 그런 소리하고 그럽니다.26. ...
'19.12.29 4:29 PM (14.42.xxx.140)17년전 32살에 결혼했어요.
만일 지금 32이면 결혼 안해요.
서른 둘,
너무 좋을 나이 아닌가요?
여유있게 생각해도 될 나이....
나이 때문에
한쪽 눈 감고 억지 인연 만들지 마세요.
두눈 똑바로 뜨고 있어도 좋은 사람
알아채긴 힘들고 사람공부하는셈 치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봐야 사람 보는 눈도 생겨요.27. ㅇㅇㅇ
'19.12.29 4:30 PM (182.221.xxx.74)아니 대체 어떤 환경에서 살길래
32살이 늦었다는 거예요?28. ...
'19.12.29 4:30 PM (14.42.xxx.140)못찾으면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29. 그럼요
'19.12.29 4:37 PM (110.70.xxx.252)전 남편과 다음생에 또 해도 될거 같아요.
착하고, 가정적이고 옆에 있음 귀찮기도 하지만 이제 익숙해서 남편 출장가고 혼자 있으면 외로워요.
딸하고 둘이 남편 귀가시간을 늘~ 기다립니다.
제 주변에도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30. ..
'19.12.29 4:40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이번생 결혼 안 했고
다음에도 안 할 거에요.
편하고 좋아요
2222222222231. 노노
'19.12.29 4:4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노노
연하라고 해봐야 돈 밝히는 놈들이에요.
호스트바에서 구르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디카프리오가 낫겠네요.32. 노노
'19.12.29 4:4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노노
연하라고 해봐야 돈 밝히는 놈들이에요.
호스트바에서 구르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여자 디카프리오로 데이트나 하는게 낫겠네요.33. 자연의 섭리
'19.12.29 4:50 PM (175.197.xxx.98)당연히 결혼도 하고, 아이는 능력이 된다면 셋까지 낳아 살고 싶습니다.
34. ...
'19.12.29 4:52 PM (49.143.xxx.179)현재 48세..
절대 결혼 안 할 거에요.
그전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35. 노노
'19.12.29 4:5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노노
결혼할 연하라고 해봐야 돈 밝히는 놈들이에요.
호스트바에서 구르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여자 디카프리오로 데이트나 하는게 낫겠네요.
애는 낳고 싶으면 낳고요.36. 굳이
'19.12.29 4:5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노노
결혼할 연하라고 해봐야 돈 밝히는 놈들이에요.
호스트바에서 구르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여자 디카프리오로 데이트나 하는게 낫겠네요.
애는 낳고 싶으면 낳고요.
돈만 있음 남편 필요없지 않나요?
남자들 믿음도 안 가고 큰 도움 안되는 것 같아요.37. ...
'19.12.29 5:09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 다시 만나서 살고싶습니다.
38. ...
'19.12.29 5:16 PM (182.231.xxx.124)당연히 해야죠
외롭지않고 미래가 불안정하지도 않고 짝이 있는게 너무 좋아요
주변에 결혼안하고 마흔넘긴 사람들보면 진짜 너무 초라해요
남자든 여자든 그리고 직업이 아무리 그럴듯해도
혼자 사는건 정말 아닌거같아요 팔자가 그렇담 어쩔수 없지만39. 좋아요
'19.12.29 5:1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32살에 결혼해서 이제 5년차예요.
왜 늦었어요. 아직 연애를 5번도 더 하겠구만...
저는 딩크인데 결혼 전보다 훨씬 좋아요.
둘이 모으니까 정말 스노우볼처럼 자산이 불어요.
근데 밖에서는 이런 말 안해요. 팔불출 같을까봐40. 네..꼭 할겁니다
'19.12.29 5:20 PM (112.151.xxx.254)50넘으니 남편이나 딸 없었으면
얼마나외로웠을까 싶습니다
그닥 행폭하게 산건 아닌데도
그래도 나이 먹으니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남자는 꼭 다른남자랑 살고싶어요..41. ..
'19.12.29 5:44 PM (58.238.xxx.19)32살은 안늦었어요...
저도 33살에 결혼해서 아이둘낳고 잘살고있어요.
물론 힘들때도 많지만... 그래도 충만하게 살고있어요. 미래가 불안하지않고 열심히살아야겠단 생각들고.. 그래요.
지금 미혼친구들 좋은남자 만나기힘들어져서 속으로 많이 불안해들 해요.
전 그나이때 최선을 다해서 이남자 저남자 소개 열심히 받고.. 주변에 눈을 불을 키고. 좋은 남자 물색하고 다녔어요!!
시기놓치면 점점 힘둘어지는게 결혼이니.. 생각 영 없지않으시면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시길~~
결혼은 몰라도 연애는 끊기지말고 계속 하세요!42. -;;
'19.12.29 5:51 PM (220.122.xxx.48)저는 하려면 일찍 하고 아님 그냥 혼자 살거예요
43. ..
'19.12.29 6:07 PM (106.101.xxx.29)결혼은 하고 애는 안 낳고 살꺼에요ㅎ
44. 안해요
'19.12.29 6:14 PM (122.44.xxx.214)지금 큰 불만없고 특히 아이있는 거 좋아요.
하지만 두번의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두번째에는 혼자 살고싶네요.
자유롭게.45. ..
'19.12.29 6:15 PM (183.98.xxx.186)전 할거에요. 편하거든요. 그리고 윈글님 32살 늦은거 아니에요.
46. ..저도
'19.12.29 6:21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희엄마처럼 산다하면 평생혼자가 낫구요.
원래 저도 딱히 결혼할맘 없었는데 좋은사람만나니 혼자보다는 둘이 낫죠. 늘 생각하는거지만 불행한 둘보단 행복한 혼자, 행복한 혼자보단 행복한 둘이 낫죠.
모든사람이 다 그렇지않나요?
행복한 둘에대한 확신이 낮은게 문제지47. 저도
'19.12.29 6:27 PM (1.253.xxx.54)저희엄마처럼 산다하면 평생혼자가 낫구요.
원래 저도 딱히 결혼할맘 없었는데 좋은사람만나니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요. 늘 생각하는거지만 불행한 둘보단 행복한 혼자, 행복한 혼자보단 행복한 둘이 낫죠.
모든사람이 다 그렇지않나요?
행복한 둘에대한 확신이 낮은게 문제지48. 48세
'19.12.29 6:59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이랑 하고 싶어요.
49. ...
'19.12.29 7:20 PM (65.189.xxx.173)결혼해서 후회한다고 하지 말란 사람은 취업해서 직장 다니기 힘드니까 백수 였을때가 그립다고 계속 백수로 살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50. ㅎ
'19.12.29 7:46 PM (58.227.xxx.163)할꺼같아요 오십이 넘어서도 애정표현 하는
남편이 고마워요. 저는 여자지만 절대 그런거
말로 못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이 그래주니
서로서로 재미있게 사는것 같아요.51. 제목보고
'19.12.29 7:49 PM (116.36.xxx.231)꿈에 부풀어서 댓글 달아요
이생망이고 다음 생에는 꼭 여러남자 사귀어보고 저랑 잘 맞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상상만 해도 좋네요 ㅎㅎ52. 후
'19.12.29 8:19 PM (223.63.xxx.101)이제 40이 가까워지는데...
이생망... 다시 태어나 인연 찾는게 빠를 듯 해요
짝 만나 행복하신 분들 부럽습니다53. 네
'19.12.29 8:32 PM (122.36.xxx.215)네 꼭 꼭 할거예요!
54. 네
'19.12.29 8:48 PM (125.184.xxx.67)저는 제 인생 최대 행복이 결혼생활이라 또 할 거예요.
다만 지금 남편이라는 전제하에서요.
저도 32살에 했어요.
그 당시에도 더 늦게 해도 상관 없었겠다 싶었는데
지금 나이가 어떠서요. 전혀 많다고 생각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