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나고 남편이나 저나 수입이 적지 않고 저도 50 가까이까지 일한 게 가장 크고
수입에 비해 둘이 바빠서 돈을 못 썼어요^^ 일년에 여름휴가 4박5일 정도밖에 못 쓰니까 해외여행도 5년에 한 번씩 정도
나갔고. 다행인 것은 양가 부모님 도움도 없지만 부양의 의무도 없어서 큰 돈 안 들어간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현금 쌓아두고 집 안 샀는데(학군지로 비싼 전세 살았음) 2년 전에 이건 아니다 싶어
싹싹 끌어 모아 집 한 채 샀는데 이게 많이 올랐어요. 저희는 이제 학군지에 살 이유가 없고
집 한 채에 전 재산 몰빵할 나이도 아니예요. 남편은 60까지는 벌수 있고 고소득자예요(봉급생활자 기준).
골프, 수입차, 명품 관심없는 스타일이라 서울에 집 값 저렴한 곳이나 경기도 5,6억대 집 살아도 만족할 듯요.
그럼 나머지 15억은 어떻게 하나요? 결국 비교적 떨어지지 않을 곳에서 아파트를 살 것 같아요.
전세든 월세든. 주식이나 상가 등은 더 자신이 없고요. 금융권에 4천9백씩 넣다보니 이 돈을 어떻게 굴릴 지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