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시 손이 가야 맛나네요

밥도둑김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9-12-27 15:11:50

어제 애들 학원간사이

냉장고를 뒤적이다 김이 있길래

들기름발라 소금 솔솔 뿌려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어요

애들도 남편도 이거 어디꺼냐고 앞으론 이것만 사라고 ㅠㅠ

엄마표 김이다 하니 이런거도 할줄 알면서 그동안 왜 한번도 안해준거냐고 하네요

눈을 똥그랗게 뜨며 정말 인생김이다 하면서

밥을 추가해 더 먹는데 애미맘이 그런건지 뿌듯하네요

뭐든 손이 많이 가야 맛있게 먹네요

어릴때 엄마가 김 재라고 참 많이 시켜서 싫어 했는데

생각해보니 옛날 우리 엄마는 정말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참 많이도 해주셨더라구요

투덜거리긴 했지만

엄마랑 시장가고

멸치똥빼고

콩나물 다듬고

파, 마늘 까고 했던게

추억이네요

IP : 211.206.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르륵
    '19.12.27 3:25 PM (223.38.xxx.91)

    들기름 발라 구운 김
    맛있겠다.. ㅎㅎ

  • 2. ..
    '19.12.27 3:31 PM (218.157.xxx.11)

    손 한 번 더가면 맛이 이렇게 달라지니
    일 구덩이에서 못 벗어나네요. ㅠㅠ

  • 3. ㅁㅁ
    '19.12.27 3:39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전 겨울이면 그리운거
    화롯불위에 비지장 꼬롬하니 끓어갈때
    엄마가 손두부 손바닥에 올려두고 숭덩숭덩잘라 투하

    어디 맛집을 간들 그 맛을 만나리요

  • 4. ,,,,,,,,,,
    '19.12.27 3:52 PM (211.250.xxx.45)

    어려서 시골에서 먹을게 별로없잖아요

    겨울되면 엄마가 김을 한톳사오세요
    그 100장으로 아침마다 기름발라 화롯불에 구워서 상에 올라오면 어찌나 맛있던지...

    그리고 방구석에 콩나물시루에서 콩나물을 키워서 그거로 콩나물무침먹었던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 5. ^^
    '19.12.27 4:00 PM (141.0.xxx.143)

    댓글님들 글만 읽어도 영상이 자동지원되네요.맛도 맛이지만 추억도 한몫 하는거겠죠? 저도 원글님처럼 들기름발라 소금솔솔...한번 해봐야겠어요.

  • 6. ..
    '19.12.27 4:05 PM (168.248.xxx.1)

    맞아요. 저도 그렇게 집에서 손으로 기름 발라 구운 김이 가장 맛있어서
    날 잡고 구워요.
    다만 한 장씩 후라이팬에 구우면 너무 시간이 걸리니 오븐 180도 예열해 놓고 4장씩 넣어서 35초 있다 꺼내면
    아주 바삭바삭 잘 구워져 있답니다. 오븐이 있으면 한 번 해보세요 ^^
    손도 덜 가고 맛도 큰 차이 없어요.

  • 7. 오븐님
    '19.12.27 4:16 PM (220.116.xxx.35)

    몇도에 놓고 35초 구워야 하나요?
    시판 조미김은 잘 안 먹어요.

  • 8. ..
    '19.12.27 4:25 PM (168.248.xxx.1) - 삭제된댓글

    ㅋㅋ 넘 급하셔서 180도가 안보이셨나봐요.
    180로 예열해뒀다가 타이머 맞춰두고 35초 지나면 꺼내세요.
    오븐마다 다르니 보시고 시간은 조절하시면 돼요.

  • 9. 오븐
    '19.12.27 4:33 PM (168.248.xxx.1)

    ㅋㅋ 넘 급하셔서 180도가 안보이셨나봐요.
    180로 예열해뒀다가 타이머 맞춰두고 35초 지나면 꺼내세요.
    오븐마다 다르니 보시고 시간은 조절하시면 돼요.

    물론 생김도 이렇게 구우면 바닥에 가루도 안떨어지고 빨리 끝나서 좋답니다.

  • 10. 녀자
    '19.12.27 5:06 PM (211.224.xxx.173)

    에어프라이어에 김굽기기능합니다.
    100도 정도로 3분 세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876 박소담 이하늬 체형 8 ㅇㅇ 2019/12/29 6,078
1018875 너무 취향에 안 맞는 옷.. 7 ... 2019/12/29 2,339
1018874 내가 아들이다 이자식아ㅋㅋㅋㅋㅋ 6 ... 2019/12/29 4,292
1018873 이번에 로또 1등 -2개 되신분 이야기 보셨나요. 5 dlsss 2019/12/29 6,212
1018872 독감 ..5일째인데 독하네요 4 간병 2019/12/29 2,850
1018871 완경했는데 갑자기 3 어찌 2019/12/29 3,218
1018870 휴대폰으로 넷플릭스 어떻게 보나요? 5 .. 2019/12/29 1,892
1018869 바째영 구매현피요 23 2019/12/29 2,913
1018868 권은희가 무기명 투표를 24 들고 나와 2019/12/29 3,399
1018867 서울아산병원 대장암4기 예약빨리잡는법 12 부탁드려요 2019/12/29 8,659
1018866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故전태관 그리며 33년만의 미니앨범 .. 4 ㅇㅇ 2019/12/29 1,918
1018865 세월호 희생 단원고 아버지 스스로 목숨 끊어 ㅜ.ㅜ 19 클라라 2019/12/29 7,352
1018864 아이 이름이 불용한자가 있다는데 바꾸는것이 좋을까요? 5 Jmom 2019/12/29 2,097
1018863 보험금 청구는 2년 이내만 가능한가요? 4 때인뜨 2019/12/29 1,974
1018862 조배숙은 공수처반대 아니래요 4 ㄱㅂ 2019/12/29 1,444
1018861 결혼 하신분들 다시 태어나면 또 결혼하실건가요? 39 ... 2019/12/29 5,379
1018860 원투룸이사 해보신 분??(서울 강북구쪽) 6 이사 2019/12/29 1,140
1018859 공대 성적 4.45 점으로 의약대편입 가능할까요? 19 ........ 2019/12/29 3,871
1018858 현역 중견 배우들 중 진짜 연기 못하는 배우 누구 떠오르세요? 36 발연기 2019/12/29 6,019
1018857 작가는 정말 아 무 나 하면 안되는 직업이다,, 11 이거야원 2019/12/29 3,350
1018856 계속 피곤하고 졸린데 도움 좀 주세요. 5 000 2019/12/29 1,679
1018855 與 영입 2호는 `이남자`…왜 자꾸 신파로 가냐 싶었는데 18 나무안녕 2019/12/29 2,920
1018854 영화 '천문' 초3 아이와 봐도 괜찮을까요? 3 편안한밤 2019/12/29 1,223
1018853 업소용 김가루..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9 반찬고민 2019/12/29 2,283
1018852 성인 부모의 이혼 26 ..... 2019/12/29 8,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