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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에게 존대말 하시는 분 몇 살까지 하세요?

존대말하는엄마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9-12-25 22:05:19
동네 마트에 갔다가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꼬박꼬박 존대말하는 거 보면서 
보통 저렇게 어릴 때는 부모가 존대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초등만 되어도 잘 못 본 것 같거든요.
혹시 죽 존대말 하신 분 있으세요? 중고등이나 직장 다닐때도?

단점은 좀 어색해 보인다는 거고..(사실 전 못하겠어요 이미 초등 고학년 아이고 반말이 너무 익숙해서요)
장점은 뭘까 생각해 보니 
가령 사춘기때 
"오늘 숙제는 왜 안했나요?"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나요?"
이렇게 존대말 하면서 잔소리하면 아이도 감정이 덜 상할 것 같은...

그리고 며느리와 사위에게도 존대말 해야하니 서로 적당한 간격을 지키고 선을 넘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혹시 이렇게 하신 분 있으세요?
IP : 183.98.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5 10:10 PM (110.70.xxx.229)

    자식한테 존대 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저는 아이에게 존대말을 가르치기 위해서 익숙할 동안만
    존대했어요(말 배울 시기)
    아들둘 지금 성인이고 공손히 예쁘게 말해요

  • 2. ㅎㅎㅎ
    '19.12.25 10:14 PM (183.98.xxx.232)

    아..아마 대부분 그래서 일정 시기가 되면 존대말을 그만 하나 봐요.
    존대말을 가르치는 게 목적이라서요.
    그때에는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 3. 저도
    '19.12.26 1:42 AM (14.187.xxx.58) - 삭제된댓글

    아이 유치원정도까지는 그때그때 존대말써주면서 익숙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지금은 해외에 나와사는데 왜 굳이 부모에게 존대말을 쓰게하려고 그리 애썼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어른이고부모고..뭐 이런 꼰대 기질이 있던걸까 싶더라구요. 주변어른들이 아이
    칭찬하시는것도 좋았구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른나라 선생님들과 격식없이 대화하는거보니
    아이들 어릴때 존존대말을 쓰게하려고 굳이 그리 신경써야했을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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