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부 급 좋아지는 방법ㅡ토마토

피부 조회수 : 7,622
작성일 : 2019-12-20 10:42:16
지난 여름에 더 나이들기 전에 예쁜 옷좀 입어보자..하고
결심하고 토마토를 쥬스로 마시기 시작했어요.
여름이 올락말락 할 무렵이었는데
쥬스용 토마토가 겁나게 싸더라구요.
10키로가 5ㅡ7천원 정도였어요.
아마 토마토를 먹으려고 산 건 처음이지 싶어요.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익혀서 휴롬에 짜먹고.그냥 구워먹고.
데쳐먹고..무튼 정말정말 많이 먹었어요.
사생결단하듯 마시고.먹고 그랬으니.
먹으면서 이왕 먹는거 효과만발얻으려고
틈틈히 검색해봤는데 익히면3배 올리브오일첨가3배 라는데
저는 오일은 못 넣겠더라구요.
근데 검색중에 본 구절중
피부가 급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였어요.
10키로를 한 주에 두번 산 적도 있어요.(휴롬에 짜면 술술넘어가니 마시기 좋아요.) 2달 정도 했는데 다이어트는 실패ㅜㅜ
건강ㅇㅣ 좋아졌는지 입맛이 돌아와서 식탐이 절제안되드라구요,
근데
얻은것이
피부가 윤이 나나봐요.
외출하면 하루에 두세명(처음본사람조차도)은 관리뭐받냐.화장품뭐쓰냐.
만져봐도 되냐는 사람도 있었어요,

어제 외출을 오래했는데
어제도 서너번 피부좋다는 얘기를 듣고는
도움되시라고 나눠봅니다.

지금은 비싸기도 하고
여름처럼은 못 마시지만 큰컵으로 하루 한잔 이상은 꼭 마셔요.
IP : 180.67.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0 10:5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토마토가 혈관에 그렇게 좋다잖아요.
    피부도 좋아지는군요
    뭐든 꾸준한거 어려운건데 대단하시네요.

  • 2. ......
    '19.12.20 10:54 AM (121.179.xxx.151)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유명한 속담이잖아요. ㅋ
    저도 애호가입니다

  • 3. 그럼
    '19.12.20 10:57 AM (110.70.xxx.32)

    헉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생토마토 주스를 드신건가요?
    익히거나 오일 안넣어도 효과있는지 몰랐어요

    하루에 몇개나 (혹은 몇잔이나)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 4. 궁금점
    '19.12.20 10:58 AM (110.70.xxx.156)

    혹시 원글님 평소에 과일이나 야채 안 드신 편이었나요? 저는 왜 토마토 매일 먹어도 큰 차이는 안 느껴질까요? 저는 평소에 야채를 원래 좀 찾아먹기는 해요 근데 군거질도 마니 하고요

  • 5. 부작용도
    '19.12.20 10:59 AM (223.53.xxx.244)

    있어요
    알러지 체질이 되는 사람도 있어요

  • 6. 기본
    '19.12.20 10:59 AM (219.255.xxx.149)

    원래 타고난 피부는 어떤 편이신가요?

  • 7. ㅁㅁㅁ
    '19.12.20 11:02 AM (112.187.xxx.82)

    토마토가 잘 맞으셨던 듯 ...

  • 8. 피부
    '19.12.20 11:08 AM (180.67.xxx.24)

    토마토는 항상 익혀 먹었어요.
    처음에는 익혀서 휴롬에 짜 마시다가
    휴롬 세척이 귀찮아서 나중에는
    작게 썰어 압력솥에 익혀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요.
    남은 물은 마시고요.

    정말 많이 먹었어요.
    여름동안은 토마토로 배를 불렸으니까요.

    피부는 보통.건성.여드름은 안난 피부인데.
    그리고 잊고있다 생각난건데 ㅡ피부에 좋긴좋구나 실감한게 토마토 먹기 직전에는 얼굴에 아토피가 있었어요.
    한약을 그렇게 먹어도 효과없더니
    그 부스럼이 매끈해졌어요..
    그래서 제가 토마토를 신봉하게 되었지요.
    저랑 잘 맞나봐요

  • 9. 피부
    '19.12.20 11:10 AM (180.67.xxx.24)

    고기는 거의 안먹고.
    나물.샐러드.생야채 채식입맛입니다.

  • 10. 휴롬
    '19.12.20 11:15 AM (203.142.xxx.241)

    익혀서 휴롬에 짜서 드실때
    토마토를 어떻게 익히셨나요?
    물을 넣고 삶으신건지...
    저도 한번 시도해보게요

  • 11. 근데
    '19.12.20 11:16 AM (110.70.xxx.32)

    토마토를 익혀서 잘게 썰어드셨군요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그렇게나 많이 먹어지던가요?ㅠ
    저는 한 일주일 지나면 물려서
    한두달쉬고 ^^;;
    또 생각나서 며칠먹고 또 질리고..
    그러다보니 딱히 큰 효과를 못봤나봐요

    저도 길게 계속 먹고 싶은데..
    뭐 맛나게 드신 비결을 없으셔요?

    소금이나 설탕을 친다거나 ..등등
    그런것도 전혀 없으신거죠?
    진짜 실천력이 대단하시내요

  • 12. 아참
    '19.12.20 11:18 AM (110.70.xxx.32)

    얼마나 자주(며칠에 한번)
    토마토 몇개 정도를 압력솥에 쪄드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피부가 자꾸 칙칙해져서
    자꾸 여쭈어보게 되네요 ^^;

  • 13. aa
    '19.12.20 11:27 AM (222.100.xxx.203)

    토마토 예찬론자인데요
    전 오십대후반인데 십여년전부터 토마토가 싼시기인
    4월부터9월까지는 토마토를 시월부터는 사과로 가족들
    먹이는데요
    맛사지는 아이 결혼식때 한번 받은거말고는
    받은적 없는데 다들 피부좋다고합니다.
    확실히 토마토는 꾸준히 먹는게 제일 좋아요

  • 14. aa
    '19.12.20 11:30 AM (222.100.xxx.203)

    저는 토마토를 끓는물에 데쳐 껍찔을 벗기고
    믹서에 갈아서 한번더 끓인 후 냉장보관하고
    매일 한컵씩 마십니다.
    특히 토마토가 쌀때 좀 많이 구입해서 데쳐
    냉동보관했다가 먹기도합니다.
    겨울엔 아무래도 비싸니까 사과로 대체하죠
    혼자만 먹는게 아니니까요

  • 15. 토마토즙
    '19.12.20 11:32 AM (223.62.xxx.173)

    토마토농장에서 즙으로 짠거
    팔아서 그거 사서 먹는데
    편하고 좋더라구요.

  • 16. 비빔국수
    '19.12.20 11:32 AM (218.236.xxx.36)

    저도 토마토쥬스 갈아마시기 시작한지 일년 됐어요
    제 나이때에 혈관질환들 대부분 가지고 계신데
    저는 수치기 좋아요
    피부에 대해서는 모르겠어요
    아침마다 한잔씩 꼭 마셔요
    귀찮아서 일주일에 냄비에 많이 만들어놓고 마셔요
    껍질 제거 안하고 그냥 믹서기에 간 다음 올리유브 넣고 끊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겨울에는 차갑게 마시기 싫어 뜨거운물 1/3 썩어서 마십니다

  • 17. 근데
    '19.12.20 11:33 AM (220.123.xxx.111)

    여기서 본건데
    토마토에 그렇게 농약을 많이 친다고 적당히 먹으라고 경고하던

    분 글을 보고나서 토마토가 안 땡겨요..

    이거 사실인가요??
    확실히 아시는 분 있나요?

  • 18. 피부
    '19.12.20 12:19 PM (180.67.xxx.24)

    휴롬에 짤 때는 반잘라 오븐에 구웠구요.
    한박스 다 짜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셨구요,
    이제는 휴롬 안써요.
    압력솥에 들어갈 만큼 넣어요.
    (저는 압력솥이 4개에요.밥.국.고기.다압력솥에해요.
    시간.에너지절약)
    요즘은 베란다에 두어요.

    가끔 꿀을 듬뿍넣어 먹어요..

    설탕은 안된대요,

    농약은 토마토 껍질이 배출 능력(채소.과일껍질효능)이 있다더라구요.ㅡ전문가의견입니다.

    그래서 저는 과일야채 유기농 안사고 애들도 이유식때부터
    사과껍질째 강판에 갈아 먹였어요.

  • 19. 은혜
    '19.12.20 12:22 PM (180.67.xxx.24)

    거의 매일 먹어요, 먹을때 배부르기 직전까지 먹으려고 해요. 보약이다,내 살길이다..생각하고요,
    그나저나 입맛이 좋아지는게 흠이에요.ㅜㅜ
    빵.라면 안좋아했는데 자꾸 생각나요.

  • 20. ...
    '19.12.20 12:40 PM (180.230.xxx.161)

    이거 진짜에요
    저도 82에 글 쓴 적 있는데ㅎㅎ
    저는 원래 토마토 거의 안먹다가 집앞 과일 가게에서 파는 방울토마토가 너무 맛있어서 진짜 집중적으로 사다먹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정말 피부가 만질때마다 매끈매끈...진짜 놀랐었어요. 안먹으니까 다시 제자리 됐지만ㅋㅋ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거는 진짜에요...피부에 느껴지는 그 수분감이란...정말 놀랐었죠

  • 21. ㄴㄴ
    '19.12.20 12:41 PM (211.46.xxx.61)

    매일 쥬스로 갈아 마셔야 겠네요
    감사해요^^

  • 22. 토마토
    '19.12.20 1:20 PM (175.123.xxx.2)

    좋다해서 먹어도 전 효과없던데요..좋아진 분들은 잘맞나보네요.ㅠ

  • 23. .....
    '19.12.20 1:43 PM (223.62.xxx.158)

    토마토 먹을 의욕 충전^^

  • 24. -;;
    '19.12.20 2:06 PM (118.41.xxx.67)

    저도 토마토만 먹은날은 피부가 좋아짐요, 해독주스만들때 토마토를 특히 많이 넣어요,

  • 25. 토마토가
    '19.12.20 4:13 P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이 말 때문에 마치 토마토가 만병통치처럼 인식이 되었는데 토마토의 칼륨성분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해독쥬스에 넣는 브로콜리도 먹어서는 안되는 사람도 있구요
    여기선 누가 좋다고 추천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장한다 하고 따라하는데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지 잘알아보고 따라하세요
    그리고 뭐든 한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건 안좋기 때문에 휴롬 이런 믹서기에 착즙하는건 안좋아요
    정작 몸에 좋은 껍질은 버려지고 알맹이만 대량으로 먹게되니까요

  • 26. 땡큐요
    '19.12.20 6:00 PM (175.223.xxx.197)

    원글님 그리고 팁 알려주신 댓글님들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셔요♡

  • 27. 오오
    '19.12.20 11:26 PM (111.171.xxx.46)

    토마토 저도 잘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442 애플 맥 컴퓨터로 은행 사이트 이용 가능한가요? 8 .. 2019/12/20 974
1016441 어제 삼성병원 응급실 간다고 했던... 66 신나랑랑 2019/12/20 18,463
1016440 5Kg 살 빼기 얼만큼 어려울까요 16 ... 2019/12/20 4,651
1016439 신한카드 쓰시는 분 8 장보기 2019/12/20 2,974
1016438 개국본 주최 여의도 촛불집회는 12월 14일로 끝난건가요? 4 촛불집회 2019/12/20 960
1016437 펭수 웃겨 죽게떠여~~ㅋㅋㅋㅋㅋㅋ 12 진짜웃긴펭귄.. 2019/12/20 3,619
1016436 공부머리랑 돈버는 머리는 어떤 부분떄문에 다른걸까요..??? 11 ... 2019/12/20 3,703
1016435 소형견 키우시는분들 봐주세용 5 강아지엄마 2019/12/20 1,106
1016434 수시 합격하고 등록 안 하면 어찌 되니요~? 14 아직 중딩맘.. 2019/12/20 9,804
1016433 19개월 아기 독감접종..왠지 망설여지는데요 8 ㅇㅇ 2019/12/20 1,102
1016432 시판 비빔장에 식초만 섞으면 초고추장 맛이 날까요? 4 비빔장이 많.. 2019/12/20 1,255
1016431 개포동 변두리라고 욕 많이 하셔서 속상해요. 25 00 2019/12/20 4,837
1016430 포방터 상인회 기사를 봤는데요. 9 ㅇㅇ 2019/12/20 3,851
1016429 상담일 하는 지인이 있는데 불편해요 14 .. 2019/12/20 7,293
1016428 집 오래 비우고 들어오니 넘 춥네요 2 아아 2019/12/20 1,222
1016427 급)방금 한 햄볶음밥 밤 11시까지 괜찮을까요? 5 ufg 2019/12/20 971
1016426 둘째 대학 보내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37 우울 2019/12/20 8,911
1016425 환자가 드문드문 있는 병원은 월수입이 어느 정도 되나요 3 병원 2019/12/20 2,425
1016424 자꾸 전화가 오는데 요즘 민주당에서 뭐 하나요? 1 ㅇㅇ 2019/12/20 613
1016423 생강을 식사때마다 먹을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6 생강 2019/12/20 1,675
1016422 방콕 여행 다녀오신 분들~ 호텔에 벌레 많은가요? 13 태국 2019/12/20 3,221
1016421 미트 파이 좋은 레시피 있을까요 5 미트 2019/12/20 881
1016420 차전자피 으적거리지 않나요? 차전자피 2019/12/20 1,039
1016419 고딩 독서와 봉사 이번년도 마감이 언제까지인가요? 1 비고과 2019/12/20 660
1016418 남사친의 고백아닌 고백뭔가요 9 .. 2019/12/20 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