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도 본인이 고집을 피워서 많이 상향으로 적었어요.
뭔가 현실감이 없는 것인지.
고1.2때 모의고사 성적 생각하며 원서내고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과 인데요.
국어나 영어는 성적이 괜찮아요.
과탐도 고3되서 3,2,1을 오락가락하다 정작 수능에서 3이 나왔어요.
결국 수학이... 이과인데 잘 못해서....ㅜㅜ
6모는 2였는데 9모에 4나와서 놀랬는데....
이번 수능은 5에요.
수학이 많이 부족한 아이 재수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을까요?
연산실수나 기본적인 것을 가끔 실수하고
문제해결력,사고력 문제에 약한 듯해요.
근데 정작 단기적인 폭발력은 있어서 선생님이 가르쳐보면 소단원이나 힌트가 있으면 어려운 문제도 잘 푼다고 했는데....
수만휘이런 곳에 글보니 2018년도부터 기출만 풀어서는 점수 잘 안나온다고 적혀있던데..
그런것이 문제였을까요?? 사설모의는어렵다고해서 안 풀었거든요.
수시도 다 떨어지고...정시도 수학이 이 점수이니 정말 막막합니다.
강남대성기숙학원 이런 곳에 보낼려고 하는데 수학이 많이 부족하고 점수가 널뛰는 이런 스타일도 괜찮을까요??
아이 걱정에 정말 잠이 안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