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년 12월 16일 (월)
□ 장소 :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당원과 극우단체 회원들의 불법행위로 국회가 무법천지가 된 오늘, 결국 국회 안에서 국회의원이 폭행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불법 난입세력에 의해 막힌 국회 정문으로 나가지 못하고, 국회 후문을 통해 차량으로 탑승하려는 순간 자유한국당 당원과 극우단체 회원 10여명이 달려들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 깃대 등 각목을 휘두르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설훈 최고위원은 안경이 깨지고, 몸에 상처를 입고 충격을 받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곳도 아닌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백주대낮에 벌어진 정치테러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폭도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는 자유한국당 집회 참석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합니다.
지금 국회는 불법이 횡행하는 무법천지입니다. 국회 사무처와 경찰은 더 이상 법치를 유린하고, 국회를 마비시키는 불법을 방관하고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정치테러도 경찰은 뻔히 예상되는 상황을 지켜만보다가 뒤늦게 이를 말리는 소극적 대처로 일관했습니다.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정치테러는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사실 사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설훈 의원과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앞으로 매일 이런 불법과 폭력을 부추기겠다는 망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경찰은 이번 정치테러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자를 철저히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총장에게 국회가 법과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찰과 검찰 등 사법당국은 현재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해 모든 가담자들을 철저하게 가려내고 수사해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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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나가야합니다.
예전에 김성태 건도 실형 받았죠?
경찰청장 제대로 일해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익표] "국회 안에서 벌어진 백주 대낮의 정치테러, 황교안 대표의 사죄와 함께 사법당국에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미친것들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9-12-16 18:53:06
IP : 27.117.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택적
'19.12.16 6:54 PM (116.125.xxx.203)고발하면 뭐해요?
윤짜장이 고발인만 조사할걸요2. 기레기아웃
'19.12.16 7:04 PM (183.96.xxx.241)오늘 종일 속터져서 아오 ㅠ
드러운 것들 상대하느라 힘들지만 끝까지 이겨냅시다 !3. 저런
'19.12.16 7:19 PM (218.236.xxx.162)정치테러 법대로 원칙대로 처벌해야죠
4. 보고 있다.
'19.12.16 7:25 PM (123.213.xxx.169)국민이 보고 있다..
보고 있다... 보고 있다...보고 있다...보고 있다..5. ㅇㅇㅇ
'19.12.16 7:26 PM (203.251.xxx.119)법대로 처벌 받게 해야죠
무법천지 자한당들6. ㅇㅇㅇ
'19.12.16 7:28 PM (203.251.xxx.119)민주당대표가 저랬으면 언론과 검찰 경찰과 바로 구속하고 난리났을텐데
자한당대표라 언론이 아주 폭행도 인권유린도 눈을 감는구나
검찰도 마찬가지7. 경찰도
'19.12.16 7:42 PM (122.38.xxx.224)한패더라구요...아주 웃기지도 않더라구요.
8. lsr60
'19.12.16 8:12 PM (106.102.xxx.238)검찰은 한팀끼린 무슨악행을 저질러도 다 봐주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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