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으슬으슬하니 뱅쇼는 만들고 싶은데, 오렌지 사서 농약 없도록 껍질 깨끗하게 씻어 썰기가 귀찮아서 오렌지 대신 유자차를 넣었는데 괜찮네요.
먹다 남은 와인에 사과 남은 것 좀 썰어 넣고, 오렌지 대신 유자차를 좀 넣고, 계피한조각 넣고 부르르 끓이니 5분도 안 되어 완성이에요. 오렌지나 유자나 맛도 비슷하고 따로 꿀이나 설탕 안 넣어도 되고 간편하네요.
제가 먹을 건 살짝 끓여서 알콜기가 좀 남아 있게 하고, 사춘기 따님은 팔팔 끓여 알콜 날여서 주니 분위기 잡으면서 사진 찍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