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야기, 어쩜 이런 영화가 있을까요? (스포)
전 아직 미혼인데.. 감독의 역량에 너무너무 감탄하면서
봤어요. 이혼이란게 서로 진짜 웬수가 돼서 하는게 아닐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서로의 바닥까지 볼 수도 있다는 것,
두 남녀가 헤어지는게 아닌 한 가족의 해체라는 측면에서 이혼을 다룬 결혼이야기..
와 너무.. 훌륭해요 ㅜㅜ
이번달 넷플릭스 9500원은 이걸로도 안 아깝네요.
1. ...
'19.12.15 9:4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크레이머대크레이머 리메이크해서 만든 영화맞죠?
보려고 담아놨어요2. 다시
'19.12.15 9:48 AM (175.192.xxx.113)저는 지루해서 보다 말았는데 어제 다시 봤는데
정말 현실적인 영화였어요.
근데 처음에 남자주인공 너무 못생겼다했는데..볼수록 매력있더라구요.
이혼과정의 심리상태와 말들 너무 적나라하게 현실적인 영화...3. ㄹㄹ
'19.12.15 9:49 AM (175.223.xxx.91)저도 아담드라이버 이광수같네.. 하면서 보다가
점점 멋있어져서 깜놀 ㅋㅋ4. 공감
'19.12.15 9:58 AM (58.140.xxx.11)패터슨때 그 무덤덤한 표정의 남주였어요
결혼이야기에서 또 새로운 모습 보여주네요
저는 이배우 볼때마다
ebs여햄다큐만들던 탁재형피디 떠올라요
닮았네 닮았어 하며 봐요 ㅋ5. ..
'19.12.15 10:22 AM (121.125.xxx.92) - 삭제된댓글남자 주인공이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데서 현실성이 느껴졌어요.
자기가 뭘 잃었는지는 확실하게 알면서.6. ㅇㅇ
'19.12.15 10:28 AM (175.223.xxx.91)저는 근데 남주인공 입장도 이해가 됐어요.
그래서 더 훌륭한 영화 같아요7. 음
'19.12.15 11:27 AM (59.10.xxx.150)아내의 자아찾기가 갈등의 시작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면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안봤지만 그건 공통점이 아닐까 싶었어요. 영화는 참 잘만들었고 스칼렛 요한슨을 보고 내가 알던 그 배우인가 싶었어요. 어쩜 그렇게 사람냄새가 물씬나는지...
거울같은 영화라고 느꼈어요. 나와 내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보고나서도 계속 생각난다는 점에서 기생충과 같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폰으로 봤는데 두번 울었어요. 그 부부가 너무 짠해서8. ㅇㅇ
'19.12.15 11:42 AM (111.171.xxx.46)남자 주인공이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데서 현실성이 느껴졌어요.
자기가 뭘 잃었는지는 확실하게 알면서.9. 올해 영화 중
'19.12.15 11:52 AM (71.34.xxx.16)봉준호 감독이 가장 좋게 본 영화라고 했다는 걸 어디서 보고,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좋은 영화였어요. 82년생 김지영이 너무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해 오히려 영화적으로 약간의 어설품이 느껴진 데 반해서, 이 영화는 큰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없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질 높게 묘사를 잘 했네요.
추천드립니다.10. 아내를
'19.12.15 1:49 PM (211.247.xxx.19)진정으로 이해하는 남편은 존재하지 않나요 ?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 존재구나 ㅠㅠ11. 왜이러세요
'19.12.15 2:01 PM (119.198.xxx.59)애초에 결혼이란게
내 이기적 목적을 위해서인건데요.
상대방을 위해서 결혼해준게 아니잖아요????
나를 위해서인데
뭘 이해를 해요
자기자신도 잘 모를때가 있는게 인간인데요12. 이영화
'19.12.15 4:31 PM (61.253.xxx.184)제취향은 아닌데,,,,
보면서
남자는 여자의 꿈에 관심이 없구나
물론 바꿔말하면 여자도 남자의 꿈에 관심없고...........김미경의 말이 생각났어요.
저는 나이많은 아짐이지만.그렇게 막 빠져들고 이해되고 그런 영화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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