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하고 오면 일단 누워야 되는분 계세요?

제가 그래요 조회수 : 6,360
작성일 : 2019-12-13 21:48:29
서점이든 마트든
아무튼 전철이나 버스같은 거 타고 다녀오는 외출 말이에요

전 이런 외출만 다녀오면
집에 오자마자 일단 침대에 누워야 하거든요ㅠ
요즘은 따끈한 침대에 누워야..

그러다가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난적도 있어요;;

외출만 다녀오면 그렇게 누워서 뻗고싶더라고요
배고프고 그런것도 다 뒷전이고요


저 같은 분 계실까요?
전 왜 이러는 걸까요ㅠ
IP : 175.223.xxx.1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9:49 PM (222.237.xxx.88)

    저요!!

  • 2. ㅇㅇ
    '19.12.13 9:49 PM (73.109.xxx.253)

    제가 그런데 그냥 전체적으로 체력이 약해서인듯요. 유산소 운동 심근 운동 안해서요

  • 3. ...
    '19.12.13 9:49 PM (175.113.xxx.252)

    저두요.. 학교 다닐때는 교복까지 입고 잔적도 많아요.ㅠㅠ

  • 4. 원글
    '19.12.13 9:51 PM (175.223.xxx.187)

    제가 그래요
    겉옷만 벗어던지고선
    침대로 쏙~~

    학생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왜 이럴까요ㅠ

  • 5. ㅁㅁ
    '19.12.13 9:5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전 오죽하면 일터도 낮에 낮잠이 몇시간 가능한
    곳입니다
    퇴근하면 일단 먼저 침대 누웠다가 뭔가
    할일을 하구요

  • 6. 몸 약해서
    '19.12.13 9:54 PM (175.223.xxx.91)

    몸이 기본적으로 약한 거예요.
    전 늘 그런 건 아니고, 자주 그래요.
    퇴근해 들어오면 고양이 밥 챙겨 먹이고, 화장실 치우고 양치 시키고.
    그 담에 저 씻고 먹고 하는데,
    고양이 챙기고 바로 쇼파에라도 눠서 좀 있다 일어나 움직여야 하는데
    못 일어나고 아침까지 자고 아침에 씻고 바로 출근하는 날도 있어요.
    근데 그렇게 뻗어잔 날은 더 피곤해 다음 날까지 일상 소화하기가 힘들어요.
    몸에 피로 누적됐을 때 주로 그런 거 같아요.

  • 7. 기초
    '19.12.13 9:57 PM (61.253.xxx.184)

    체력이 약해서죠.
    그런사람은 일도 중간중간 쉬어가며 해야해요.

  • 8. ...
    '19.12.13 9:58 PM (114.203.xxx.84)

    예전에 제가 그랬어요
    1시간 움직이고 나면 두세배는 충전시켜줘야할만큼 깔아지고~ㅠㅠ
    엄마가 하도 제가 빌빌거리니까 병원에 억지로 데려가셔서 이것저것 검사했었는데 갑상선암이었어요
    지금은 수술후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많이 피곤해하면 대부분 갑상선과 당뇨부터 체크해보더라고요

  • 9. ???
    '19.12.13 10:09 PM (222.118.xxx.71)

    체력이 약한가봐요
    전 1-2시에 자고 7-8시 일어나서 하루종일
    집안일 운동 쇼핑 하고 ㅎㅎㅎ 낮잠같은건 안잠
    사십오짤

  • 10. 저 부르신분
    '19.12.13 10:23 PM (59.20.xxx.105)

    제가 그래요ㆍ무조건 나갔다옴 드러 누워요
    혼자 쇼핑하고 온날은 좀 나아요
    모임친구들 만나고 온날은 정말이지
    담날 쉬어야해요ㆍ너무 피곤해서~
    저 어릴때부터 허약했어요ㆍ
    마트갔다온날 사온거 제자리 정리전에 침대누워서
    몇시간 쉬다 일어나요
    늙으면 어찌될지 눈에 보여요ㅠ

  • 11.
    '19.12.13 10:32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그러고 있어요. 황급히 옷만 갈아입고 누웠어요.
    눕지 말고 바로 샤워실로 직행하면 시간도 아끼고 안락한 밤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어렵고
    누워서 씻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졸려도 자지도 못하고, 일어나기 귀찮아서 새벽까지 버티다 겨우 씻고 자요. 어쩔땐 그냥 잠들때도 있는데 그런날은 일어나면 찝찝하긴 해도 잠은 정말 푹자요.

  • 12. ㅇㅇ
    '19.12.13 10:33 PM (118.222.xxx.59)

    저도 그래요.
    하루에 하나 이상의 스케줄, 약속은 절대 안잡아요ㅜㅜ

  • 13. 저요
    '19.12.13 10:37 PM (223.38.xxx.114)

    빈혈아닐까요?
    저도 빈혈이 유독 심했을때 즈질~체력이였어요

  • 14. 저도요!
    '19.12.13 10:44 PM (221.140.xxx.230)

    여행 패키지로 절대 안감.
    하루 한 군데만 감.

    빈혈 심할때 어디 나갔다오면 울렁울렁 난리..
    운동 매니아인데도 이런 체력.
    운동은 세 시간도 합니다.

  • 15. 기본체력
    '19.12.13 10:56 PM (112.187.xxx.213)

    타고나길 약골이예요ㅠ
    어릴때 엄마가 밥하는 사이
    청소하는 사이
    잠깐씩 누워있었던게 ᆢ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닮은듯 해요
    심지어 대중목욕탕서 목욕하시다가도
    밖으로 나가 바닥에 누워계시곤 했어요ㅠ

  • 16. ㅁㅁ
    '19.12.13 11:14 PM (110.70.xxx.181)

    저말이십니꽈?
    집에있으면 진짜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ㅠㅠㅠ

  • 17. ㅋㅋ
    '19.12.13 11:18 PM (111.118.xxx.150)

    저는 해외여행 가서도 오후쯤 호텔 들어와 쉬었다 나가요.
    항상 자유여행으로만 다녀요

  • 18. ..
    '19.12.13 11:36 PM (58.182.xxx.200)

    저두요!!!
    커피숖앉아서 수다 떨다 들어와도 넘 피곤해요...
    낮잠자거나 낮잠은 안자도 꼭 수시로 누워서 체력보충해요..체력이 안되니 머리 좋고 공부 잘한거 써먹지도 못하네요..
    대신 딱 제 능력안에서만 일을 벌이니 일복이 없는편이네요. 주변에 체력 좋으신 분들은 스스로 일을 벌이셔서 늘 일이 넘치더라고요 .

  • 19. 0000
    '19.12.13 11:37 PM (116.33.xxx.68)

    체력이 안좋아 하루종일누워있어요
    돈은벌어야되니 밖에선 날라다니는데 집에오면 앉거나 서있지않아요

  • 20. 저요
    '19.12.14 1:04 AM (175.127.xxx.105)

    딱 저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 좀 많이 떨고 와서도 한동안은 누워있어요.
    돈 벌고 오면 말할것도 없구요. ㅠ
    일하러 가기전엔 꼭 쉬다 가요.

  • 21. 저요!!
    '19.12.14 4:58 AM (223.33.xxx.191)

    여행을 다녀오면 다녀온 시간에 두배는 누워있어야 회복이 되요 ㅎㅎ 하루라도 오늘 좀 놀았다 싶으면 이틀은 골골하고요 ..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터고난 체질 체력이 딸리니 알아서 조절 할 수 밖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435 요즘 무슨책 읽으세요? 12 Dd 2019/12/14 2,870
1016434 지금생각해 보면 무서운농담 57 지금생각 2019/12/14 15,858
1016433 고3아들 조언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8 답답자체 2019/12/14 3,663
1016432 심상정 욕심 때문에 검찰개혁 날아가게 생겼네요 64 ㅇㅇ 2019/12/14 13,129
1016431 생리 끝나도 가슴이 아프고 더 부풀어오르는데.. 7 33 2019/12/14 2,273
1016430 치료 효과가 없는 우울증 44 .... 2019/12/14 7,923
1016429 돈좀 있으신분들 66 돈좀 2019/12/14 20,021
1016428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전공수업 재개? 수상한 '수업편람'.. 6 뉴스 2019/12/14 1,300
1016427 남자 성욕이 갑자기 확 사라질 수 있나요?(내용펑이요) 11 이거 2019/12/14 7,721
1016426 눈밑필러 샤넬주사 맞았는데 한쪽만 퉁퉁 부었어요 ㅜ ㅜ ㅜ ㅜ 2019/12/14 2,388
1016425 따로 살고 싶습니다 5 새벽 2019/12/14 3,329
1016424 순천향대병원이 혈액암으로 알아주나요? 8 .. 2019/12/14 2,222
1016423 상속세 질문요 2 ㅇㅇ 2019/12/14 2,198
1016422 대놓고 만져도 성추행 무혐희 ㅋㅋㅋㅋ 6 TheQui.. 2019/12/14 2,906
1016421 문희상 아들 문석균 "세습논란 피하지 않겠다.. 총선 .. 35 박탈감느껴 2019/12/14 4,697
1016420 기쁨은 짧던가요? 7 2019/12/14 2,188
1016419 느리고 답답한 아이 7 ㅇㅇ 2019/12/14 2,501
1016418 나이차이 많이나는 커플들 있으세요? 9 한횽당 2019/12/14 11,019
1016417 저희 아이때문에 화나요(한자관련) 24 oh 2019/12/14 4,846
1016416 잡초인줄 알면서도 정성껏 키워본적 있어요. 13 어떤날 2019/12/14 4,182
1016415 새로산 일본차에 2자리번호판 달아주는꼼수까지 7 혐일 2019/12/14 2,784
1016414 文대통령 "1인가구 정책종합패키지 만들라…4인기준 변화.. 10 역시문통 2019/12/14 1,937
1016413 운동하시는 분들 장비는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6 .. 2019/12/14 1,376
1016412 오늘 엄마 생신이에요 8 딸램 2019/12/14 1,945
1016411 저 67년생 ... 리베카 34 리베카 2019/12/14 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