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하고 오면 일단 누워야 되는분 계세요?
아무튼 전철이나 버스같은 거 타고 다녀오는 외출 말이에요
전 이런 외출만 다녀오면
집에 오자마자 일단 침대에 누워야 하거든요ㅠ
요즘은 따끈한 침대에 누워야..
그러다가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난적도 있어요;;
외출만 다녀오면 그렇게 누워서 뻗고싶더라고요
배고프고 그런것도 다 뒷전이고요
저 같은 분 계실까요?
전 왜 이러는 걸까요ㅠ
1. ..
'19.12.13 9:49 PM (222.237.xxx.88)저요!!
2. ㅇㅇ
'19.12.13 9:49 PM (73.109.xxx.253)제가 그런데 그냥 전체적으로 체력이 약해서인듯요. 유산소 운동 심근 운동 안해서요
3. ...
'19.12.13 9:49 PM (175.113.xxx.252)저두요.. 학교 다닐때는 교복까지 입고 잔적도 많아요.ㅠㅠ
4. 원글
'19.12.13 9:51 PM (175.223.xxx.187)제가 그래요
겉옷만 벗어던지고선
침대로 쏙~~
학생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왜 이럴까요ㅠ5. ㅁㅁ
'19.12.13 9:5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전 오죽하면 일터도 낮에 낮잠이 몇시간 가능한
곳입니다
퇴근하면 일단 먼저 침대 누웠다가 뭔가
할일을 하구요6. 몸 약해서
'19.12.13 9:54 PM (175.223.xxx.91)몸이 기본적으로 약한 거예요.
전 늘 그런 건 아니고, 자주 그래요.
퇴근해 들어오면 고양이 밥 챙겨 먹이고, 화장실 치우고 양치 시키고.
그 담에 저 씻고 먹고 하는데,
고양이 챙기고 바로 쇼파에라도 눠서 좀 있다 일어나 움직여야 하는데
못 일어나고 아침까지 자고 아침에 씻고 바로 출근하는 날도 있어요.
근데 그렇게 뻗어잔 날은 더 피곤해 다음 날까지 일상 소화하기가 힘들어요.
몸에 피로 누적됐을 때 주로 그런 거 같아요.7. 기초
'19.12.13 9:57 PM (61.253.xxx.184)체력이 약해서죠.
그런사람은 일도 중간중간 쉬어가며 해야해요.8. ...
'19.12.13 9:58 PM (114.203.xxx.84)예전에 제가 그랬어요
1시간 움직이고 나면 두세배는 충전시켜줘야할만큼 깔아지고~ㅠㅠ
엄마가 하도 제가 빌빌거리니까 병원에 억지로 데려가셔서 이것저것 검사했었는데 갑상선암이었어요
지금은 수술후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많이 피곤해하면 대부분 갑상선과 당뇨부터 체크해보더라고요9. ???
'19.12.13 10:09 PM (222.118.xxx.71)체력이 약한가봐요
전 1-2시에 자고 7-8시 일어나서 하루종일
집안일 운동 쇼핑 하고 ㅎㅎㅎ 낮잠같은건 안잠
사십오짤10. 저 부르신분
'19.12.13 10:23 PM (59.20.xxx.105)제가 그래요ㆍ무조건 나갔다옴 드러 누워요
혼자 쇼핑하고 온날은 좀 나아요
모임친구들 만나고 온날은 정말이지
담날 쉬어야해요ㆍ너무 피곤해서~
저 어릴때부터 허약했어요ㆍ
마트갔다온날 사온거 제자리 정리전에 침대누워서
몇시간 쉬다 일어나요
늙으면 어찌될지 눈에 보여요ㅠ11. 저
'19.12.13 10:32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지금 그러고 있어요. 황급히 옷만 갈아입고 누웠어요.
눕지 말고 바로 샤워실로 직행하면 시간도 아끼고 안락한 밤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어렵고
누워서 씻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졸려도 자지도 못하고, 일어나기 귀찮아서 새벽까지 버티다 겨우 씻고 자요. 어쩔땐 그냥 잠들때도 있는데 그런날은 일어나면 찝찝하긴 해도 잠은 정말 푹자요.12. ㅇㅇ
'19.12.13 10:33 PM (118.222.xxx.59)저도 그래요.
하루에 하나 이상의 스케줄, 약속은 절대 안잡아요ㅜㅜ13. 저요
'19.12.13 10:37 PM (223.38.xxx.114)빈혈아닐까요?
저도 빈혈이 유독 심했을때 즈질~체력이였어요14. 저도요!
'19.12.13 10:44 PM (221.140.xxx.230)여행 패키지로 절대 안감.
하루 한 군데만 감.
빈혈 심할때 어디 나갔다오면 울렁울렁 난리..
운동 매니아인데도 이런 체력.
운동은 세 시간도 합니다.15. 기본체력
'19.12.13 10:56 PM (112.187.xxx.213)타고나길 약골이예요ㅠ
어릴때 엄마가 밥하는 사이
청소하는 사이
잠깐씩 누워있었던게 ᆢ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닮은듯 해요
심지어 대중목욕탕서 목욕하시다가도
밖으로 나가 바닥에 누워계시곤 했어요ㅠ16. ㅁㅁ
'19.12.13 11:14 PM (110.70.xxx.181)저말이십니꽈?
집에있으면 진짜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ㅠㅠㅠ17. ㅋㅋ
'19.12.13 11:18 PM (111.118.xxx.150)저는 해외여행 가서도 오후쯤 호텔 들어와 쉬었다 나가요.
항상 자유여행으로만 다녀요18. ..
'19.12.13 11:36 PM (58.182.xxx.200)저두요!!!
커피숖앉아서 수다 떨다 들어와도 넘 피곤해요...
낮잠자거나 낮잠은 안자도 꼭 수시로 누워서 체력보충해요..체력이 안되니 머리 좋고 공부 잘한거 써먹지도 못하네요..
대신 딱 제 능력안에서만 일을 벌이니 일복이 없는편이네요. 주변에 체력 좋으신 분들은 스스로 일을 벌이셔서 늘 일이 넘치더라고요 .19. 0000
'19.12.13 11:37 PM (116.33.xxx.68)체력이 안좋아 하루종일누워있어요
돈은벌어야되니 밖에선 날라다니는데 집에오면 앉거나 서있지않아요20. 저요
'19.12.14 1:04 AM (175.127.xxx.105)딱 저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 좀 많이 떨고 와서도 한동안은 누워있어요.
돈 벌고 오면 말할것도 없구요. ㅠ
일하러 가기전엔 꼭 쉬다 가요.21. 저요!!
'19.12.14 4:58 AM (223.33.xxx.191)여행을 다녀오면 다녀온 시간에 두배는 누워있어야 회복이 되요 ㅎㅎ 하루라도 오늘 좀 놀았다 싶으면 이틀은 골골하고요 ..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터고난 체질 체력이 딸리니 알아서 조절 할 수 밖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