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보러 가면 너무 더럽다고 대문에도 올라왔는데

다른 집 | 조회수 : 6,112
작성일 : 2019-12-10 15:47:21
저도 몇 번 이사 다니면서 집을 보러 다녔어요
짐 많은 집도 몇 군데 있었고 낡은 집도 있고 새집도 있고 그랬어요
그래도 대충 치우고 살고 있었거든요
빨래 건조대가 거실에 있는 정도? 그것도 확장한 집이 그런 경우고요
집 자체가 낡았지만 청소를 너무 안했거나 하는 경우는 생각나지 않거든요
아이들 한참 어릴 때는 저도 치우고 사는 게 전쟁 같아서 남의 집이 그리 더럽게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다 정도로는 겪어 본적이 없거든요
제가 집 냄새는 민감해서 화초도 키우고 나무도 키우고 환기에도 목숨 걸거든요
하여튼 아주 극단적인 경우는 tv에나 나오는 특이한 케이스지 
사람들이 정말 그리 안 치우고 살까 싶어요


IP : 59.27.xxx.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0 3:50 PM (118.38.xxx.80)

    82에 예민한분들 많아요

  • 2. 저는
    '19.12.10 3:50 PM (125.132.xxx.27)

    아이 초등때 같은반엄마 집에 놀러갔는데
    정말 정리가 안되어있고 애들책 어른책이 도서관처럼 많았어요.
    정리는 안되어있고 쌓여있고.
    온통 잡동사니.
    근데 저는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오히려 더 편안했어요.
    저도 잘 정리를 못하는 과여서 그런가 몰라도요.
    근데 그 엄마가 지적이고 배울점도 많은 스타일이여서 더 정리안된집이 신경이 안쓰였나봐요.

  • 3. 빨래건조대가
    '19.12.10 3:55 PM (203.246.xxx.82)

    거실에 있는게 그렇게 아닌건가요?

    확장안했고, 널직한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 따로 있지만,

    아파트 실내가 워낙 건조하여 사시사철 실내가 더 잘 말라서(그야말로 일광소독 필요한 이불류 제외하고는)
    Y자 건조대 거실 한켠에 두고 살거든요.

  • 4. ..
    '19.12.10 3:56 PM (112.187.xxx.89)

    그런데 진짜 그런 집이 있긴 있어요. 결혼 후 이사 4번 하면서 이집 저집 꽤 보러 다녔는데 보통은 평범하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빈공간이 하나도 없던 집이 있었어요.

  • 5. 진이엄마
    '19.12.10 4:01 PM (223.195.xxx.11)

    친구 이사전날 청소 도와주러 갔는데, 비어있는 10평 원룸을 청소 잘하는 여자 성인 3명이서 10시간 해도 다 못했다면 이해되실까요? 몇년동안 한번도 바닥을 닦지 않은 것처럼 끈적거렸어요. 처음엔 걸레로 닦다 도저히 안되어 락스와 세제 푼 물로 닦아도 안 되어서, 오렌지 세제 아주 강하게 희석해서 바닥과 화장실 모든 곳에 흩뿌리고 2시간 방치해서 바닥의 때를 녹여낸 다음 초강력 수세미로 문지르니 때가 밀려나오더라구요.

  • 6. 아마
    '19.12.10 4:02 PM (175.223.xxx.58)

    베란다 확장된 집이라 건조대 놓은 거랑 온 집안이 정돈 안되니 나와 있는건 보면 알죠. 진짜 그런 집이 있아요.
    냄새도 심했는데, 며칠만 환기해도 금방 빠지는 거 보니 그 전 사람들은 아예 환기를 안하고 산거 같고요.
    그런 사람들이 있다라고요.

  • 7. 초승달님
    '19.12.10 4:03 PM (218.153.xxx.124)

    전혀 청소.정리 안한듯한 집도 있긴 하더라고요.
    차원이 다른 냄새와 집전체가 발디딜틈이 없음.


    애가 쏟아놓은 장난감.책들.못돌린 세탁물.아침에 샤워하고 정리못한 화장실.아침.점심 설거지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신경 안쓰고 식탁정리해주고 주인은 설거지하고 다른이는 먹을 빵자르고 차준비해서 같이 수다~
    애들은 그냥 놀라고 둠.
    뒷정리 좀 해주고 나오고 그러는거죠.

  • 8. 대부분은평범
    '19.12.10 4:05 PM (1.246.xxx.209)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오기전에 열집정도본듯한데 딱한집은 지금까지 기억이나요
    거실이며 주방이며 경계도없고 온통 짐들로 꽉꽉....사람이 걸어가는 통로만 남겨두고 다 살림들...뒷베란다갔더니 빨래산에 쓰레기산에 벽에는 까맣게 곰팡이까지끼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평범했고 지금사는집이 젤 깔끔했어요 같은 아파트인데도 깔끔하니 맘에 들더라구요

  • 9. .....
    '19.12.10 4:05 PM (121.179.xxx.151)

    예민???
    이건 예민을 탓할 게 아니죠.
    불결함에 둔감한 천성이라고 봐야되겠죠

  • 10. 소소
    '19.12.10 4:14 PM (39.118.xxx.236)

    저도 수십년 살면서 딱한번 그런 집을 봤는데 불행히도 우리 아랫집ㅠㅠ
    나름 고급빌라였는데 집이랑 지하 창고를 쓰레기통으로 만들어놓았어요..그 집에 들어가면 현관부터 산이 있고 거실에도 산, 부엌에도 산이 있어요..덕분에 온 빌라에 썩은 냄새가 나고..
    호더라는 게 무엇인지 그때 알았어요..식구들은 어찌 사는지 불쌍해보였어요..그냥 더럽고 청소 안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줌마의 병이었거든요..
    그냥 지저분한 집이랑은 달라요..

  • 11. wj
    '19.12.10 4:24 PM (59.15.xxx.34)

    한집은 겨울이였는데 쇼파에 여름옷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어요.빨았는지 안 빨았는지도 모를... 한쪽에는 겨울옷 무덤... 아이방 침대위고어디고 디디고 설 자리도 없구... 저보고 신발 신고 들어오라고 했어요.
    저는 솔직히 벌레 나올까봐 무서웠어요. 옷이며 쓰레기며 여기저기 쌓인집.
    나중에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집이 하도 안나가서 더러워서 주인이 입주청소랑 불러주는 조건으로 새로 들어올 사람 구했다구요.

    한집은 살림도 없고 살림이 콘도처럼 간단해서 깔끔해 보였는데 짐이 없어 깔끔해 보인거구요. 마루바닥이며 화장실 손잡이까지 끈적 거려어요. 생전걸레질이나 그런 청소는 안하는 집 같았어요. 그냥 아무것도 살림이 없고, 만지는 사람 없어서 정리만 되어있는 집이랄까???

  • 12. 괜히 부심
    '19.12.10 4:42 PM (125.184.xxx.67)

    부리는 거죠.
    잔짐 때문에 지저분해보이는 경우도 있고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본인집도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대한민국 가정위생이
    전반적으로 불량한 거거나.

  • 13. ...
    '19.12.10 4:49 PM (61.105.xxx.31)

    10년 전 40평대 아파트로 옮기면서 30가구 정도 보았는데,
    10가구 정도는 호더 수준이었어요.
    옷이 방마다 한가득, 부엌도 한 가득, 냉장고 3대...강아지키우는 집은 지린내,
    거실바닥에 퍼팅연습 패드 위에 널부러진 골프채, 공...운동기구 가득 소파위의 옷더미 거실 가득..
    현관바닥에 손님이 부동산사장과 저뿐인데, 신발 아무렇게나 가득...
    그런 집의 집주인이나 세입자들은 한결같이 멋쟁이...

  • 14. **
    '19.12.10 4:51 PM (175.117.xxx.37)

    짐이 많다,청소가 제대로 안됐다를 능가하는 집들이 있어요
    전세 구하러 다니다 본 집은
    부인은 화장 곱게 하고 옷도 잘 입었더만
    집은 정말 그런 집 첨 봤어요
    씽크대 문짝이 제대로 된게 없고
    방마다 침대위에 이불,옷가지,가방 산더미고ㅠㅠ
    오죽하면 전세집 주인이
    다음사람 들어가기전에
    집 새로 리모델링해준다 그러더라구요
    청소로 해결날 집이 아니었어요

  • 15.
    '19.12.10 4:54 PM (121.167.xxx.120)

    집보러 갔는데 맞벌이고 아이들 중고생이었어요
    방둘에 거실 있는데 거실도 침대 놓고 방처럼 사용하고 있었어요
    방마다 가운데에 옷이 한무더기씩 산소처럼 둥그렇게 쌓여 있었어요 세탁한 빨래는 아니고 겉옷들이요

  • 16. ...
    '19.12.10 4:55 PM (124.50.xxx.185)

    보러간 집이 더럽다는데
    굳이 예민하다거나
    부심부린다는 댓글은 뭐에요?
    더럽다는 글들 보면
    일반적인 상태의 집이 아니고
    호더스런 집들이던데..

  • 17. 대전댁
    '19.12.10 4:55 PM (223.39.xxx.39)

    내가 경험하지 않았다고 예민 운운은 좀 그러네요.
    3년에서 5년 주기로 꼬박꼬박 매매이사 다니면서 큰평수 집많이 보러다녔는데요.
    대전의 강남이고 집값 제일 비싼곳인데 헉소리 나게 정리 안한집 많이 보았어요.
    사계절 옷을 개킨 채로 바닥에 늘어두어 현관부터 밀치지 않고는 지나다닐수 없는집, 작은방 베란다 한곳은 문을 열수가 없을만큼 잡동사니 고물들 마구잡이로 쌓아놓은집, 안방베란다 쪽에 한달치 개똥 쌓인집, 수리 안된 안방 욕실이 창고와 화장실을 겸하는집 등등 열집 중 두세집은 상식을 넘어서는 돼지우리였어요.

  • 18. 원글님댁이
    '19.12.10 4:58 PM (220.85.xxx.141)

    그 더러운집일수도 있어요
    더러운 집 사람들은
    별로 더럽다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자기 기준이 느슨하니
    남의집도 그닥 더러워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 19. 윗님 말씀대로
    '19.12.10 5:30 PM (59.27.xxx.91)

    제 집이 더러울수도 있죠
    그런데 220님 집은 깨끗해서 남의 집 더럽다고 하는지는 의문스럽네요~
    자기 집 깨끗하면 남의 집 신경도 안 쓰면 살 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ㅎㅎㅎ

  • 20. 저는
    '19.12.10 5:40 PM (220.85.xxx.141)

    자타공인 결벽증 직전이예요
    친구들이 이사하면
    일당 두둑히 줄테니 정리 좀 해달라고부탁하는...
    저는 남의집도 더럽고 어질러져있으면
    내 마음이 막 불행하고
    동네 마트나 가게도 진열물건 헝크러져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정리하고 있어서
    남편이 성질내요

  • 21. ㅇㅇ
    '19.12.10 6:21 PM (183.97.xxx.12)

    대문 더러운집 댓글단 사람인데 예민아니고 부심아니예요
    저도 이집저집 지인집들 여기저기 다녀보면 그 왜 분위기 있잖아요 그냥 저냥 다들 보통으로 정리하고 청소 하고 사는집들 제 지인들은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이거든요
    그런데 저 일산 그것도 이름만대면 아는 유명인들 사는 단지 오러 다니면서 진짜 기함할뻔한 얘기 한거예요
    한두집도 아니고 보러 다닌집마다 어쩜 다들 그러고 사나요
    부동산 중개인들도 민망한지 혀를 끌끌 차는 집들이 대다수였어요
    진짜 거리에 돌아다니는 젊은 엄마들 다시 보이더라구요

  • 22. ...
    '19.12.10 7:33 PM (223.38.xxx.24)

    저도 한번 되돌아봐야겠어요. 건조기 없어서 요즘 날씨에 빨래 안 마르면 건조대 거실에 놓고 말리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지저분하다 하겠네요.

  • 23. ..
    '19.12.10 8:05 PM (125.177.xxx.43)

    빨랫대가 아니라 진짜 더러운 집요
    전세나 월세 가보면 더해요
    남의집이라도 내가 사는집인데 어찌 이러냐ㅜ싶은..
    개똥 굴러다니고 짐은 보따리가 온 집에 있고요
    화장실은 2년내내 청소 한번 안하는집

  • 24. 괜한 부심이
    '19.12.10 8:21 PM (125.184.xxx.67)

    아니라니 우리나라 가정집 위생 관념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맞나봅니다.
    더럽게 해놓고 사는 사람이 저렇게 많다니
    더럽고 충격이네요.

  • 25. ..
    '19.12.10 11:13 PM (221.139.xxx.7)

    .이사 많이 다녀본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어수선하게 정리 안된 집을 더럽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막상 그 집으로 이사해보면 알죠. 정말 어마어마하게 더럽습니다. 구석구석 정말 안더러운 구석이 없죠. 이젠 보입니다. 어수선힌 집은 이사가면 어떤 상태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94 시누이랑 남편 욕 좀 할게요(펑예) 12 싫어요 21:07:02 3,152
1587093 집 앞 연립주택이 29층 아파트로 재건축 된다는데요/. 13 ... 21:00:00 3,277
1587092 속초나 양양 가면 꼭 먹으러가는 맛집 있으세요? 7 강원도 20:59:29 1,328
1587091 예의 없는 사람 대하는 방법이 있나요? 9 ... 20:58:11 1,403
1587090 엑시트 라는 프로 보셨어요? 7 KBS 20:48:34 1,588
1587089 식혜 만들 때 밥 찹쌀로 해도 되나요? 5 식혜도전 20:41:52 694
1587088 95세 시어머니 미나 엄마 너무 대단한것같아요 7 노인 20:41:22 3,635
1587087 내일 문여는 식당 있을까요 9 설날인데 20:40:09 1,505
1587086 카톡차단하면 대화창에 프로필 사진 안보이죠? 9 카톡질문 20:36:43 1,735
1587085 펭수본방 시작했어요 15 ㆍㆍ 20:34:48 1,201
1587084 30대 후반 맞벌이는 가사분담 확실한가요? 18 ... 20:33:10 1,543
1587083 노인들 상대로 사기 많이 치는 것 같아요 11 .. 20:26:08 1,737
1587082 미스터 트롯. 39 참 예뻐요 20:21:40 3,135
1587081 임플란트 한지 한달반 만에 2번 빠졌어요 4 임플 20:18:18 2,051
1587080 저는 부산이라 교실에 난로 있었다는 얘기 10년전 30 ... 20:12:58 2,062
1587079 알토란 LA갈비양념 19 대략난감 20:12:48 2,062
1587078 꼬지전 드디어 딱 붙었어요. 2 팁팁 20:12:32 1,491
1587077 발볼이 점점 넓어져서 2 넙데데 20:08:59 794
1587076 즐거울 수 있는 명절을 괴롭게 만들면 좋을까요? 4 20:07:50 813
1587075 알릴레오 47회 ㅡ 응답하라 민중가요 기레기아웃 20:07:12 331
1587074 친 할머니집(시집)이 싫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41 이유 20:06:49 5,356
1587073 아재들의 명절 귀성길 검찰개혁 19:56:04 438
1587072 비행기 짐 맡길때 노트북도 가능한가요? 4 ... 19:54:35 817
1587071 진짜 사랑하면 이러지 않죠? 39 내맘몰라 19:52:51 5,704
1587070 오세훈이 저번 선거 안나왔었나요? 2 ㅁㅁㅁ 19:52:35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