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글을 썼는데요
냥이들이 자꾸 새끼낳고 어미가 떠나고 ~~
그래서 이번엔 중성화를 해주자 알아보다 사비를 들여서 그냥 해주고 이젠 길냥이 관심 끊자 그랬거든요
지금 딱 일주일 되었어요
숫냥 1 암냥 2
수술하는곳에서 만난 분이 길냥이냐 그렇다 했더니 숫냥인 형편되면 집에서 키우라고
(중성화 후 다른 숫냥이 공격대상이 된다고 )
그래서 일주일 (일주일은 케어 해줘야한다고해서) 먹이고 재우고 어째야 하던 참에 암냥이가 무척 울어서
아침에 한마리는 내보냈어요
그랬더니 다른 한마리 암냥이도 냐옹 냐옹 울어요
저는 암냥이는 다 내보내고 숫냥이만 키워 볼까 그러는데
남편은 외롭다고 어쩌구 (감당도 안하면서 쳇)
숫냥이는 공격성이 없어지고 너무 순해졌어요
전에는 먹이주면 다른 냥이들에게 으르렁 거렸거든요
암튼 셋을 다 내보내느냐 둘을 잡고 있느냐 하나만 키울까
고민이 많아요
마당에 이젠 새로운 어미 냥이가 새끼들 델고 어슬렁 거려서 이넘들 나가면 새로운 어미 냥이 때문에 오기는 힘들것 같아요
(이 어미 냥이가 5명 냥이들에게 무섭게 하고 쫒아 내서 중성화 결심했거든요 )
저는 감당이 어려우면 지금 모두 내보내자고 (혹은 숫냥이만 키우던지 ) 남편은 키우자
길냥이 델고와서 키우시는분들 의견좀 주세요
고양이 카페는 회원가입해야하고 기다려야하고 복잡해서 여기에 글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