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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피아노 낮이면 참아야죠?

.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9-12-04 17:06:01
똑같은곡 매일 쳐요

지금시간이니 뭐라고는 안하지만

매일쳐대니 것도 스트레스네요
IP : 125.177.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4 5:15 PM (49.142.xxx.116)

    요즘 누가 무식하게 공동주택에서 악기를 하나요.
    하려면 디지털피아노로 해야죠.
    원글님네도 징이나 꽹가리 치세요.
    예전 얘기지만, 저희 직장 직원중에 윗집에서 항상 무슨 꽹과리 소리 들려서 가보니
    국악과 가려고 레슨 받고 연습하고 있는거라고 혀를 차더만요.
    항의했더니 꽹과리 무시하는거냐고 악기라고 악을 쓰더라나..

  • 2. Gg
    '19.12.4 5:19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

    힘드시죠
    근데 뭔 곡인가요.
    저는 떴다떴다 비행기 랑 이와 비슷한 거 피리로 벌써 몇 개월 째듣는데 틀리는 데 또 틀리는 거 진짜 제 숨이 넘어가요.
    어떤 날에는 합주에 또 어떤 날에는 하나는 불고 하나는 심지어 노래도 하는데 아주머니 소리...

  • 3. ..
    '19.12.4 5:20 PM (110.70.xxx.199)

    피아노 낮에 잠깐으로 시작해서 밤낮없이
    어쩔때는 하루종일 처요.

    본인들은 처음엔 눈치 슬슬 보다가
    계속 참으니 주변 상관 없이 치더라구요.

  • 4. Gg
    '19.12.4 5:22 PM (119.192.xxx.63) - 삭제된댓글

    호로비츠가 살아 돌아 와도 싫어요.

  • 5. ..
    '19.12.4 5:25 P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

    잘치면말도안하는데
    진짜못치니 소음

  • 6. ...
    '19.12.4 5:27 PM (115.40.xxx.94)

    미개한 사람들이네요

  • 7. aaa
    '19.12.4 5:30 PM (147.46.xxx.199)

    엘베에 써 붙이세요.

    "맨날 똑같은 곡만 치는데도 피아노 실력이 너무 늘지를 않네요. 학원 좀 바꾸세요."

  • 8. aaa
    '19.12.4 5:31 PM (147.46.xxx.199)

    같은 입장이라 원글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어 농담 좀 해 봤습니다.

    사실 저도 머릿속에서만 저 문구를 써 붙이는 상상을 합니다.

  • 9. 주니
    '19.12.4 5:59 PM (116.122.xxx.75)

    낮이어어도계속치면 치는사람자기행동이소음인줄모르고
    시끄럽다고하는사람들이 이상하다고하더군요
    그거계속들으면 환청들려요
    저희는계속쳐요.계속.치지마라고하니어쩔수없다고 예고붙어서이젠전공자라고매일쳐야된다고어쩔수없다고.

    관리실에애기하시고 안되면경찰에신고라도하세요
    그래도그런것들은잘못한줄모릅니다

  • 10.
    '19.12.4 6:51 PM (124.50.xxx.3)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나중에는 시간이 점점 밤에도 쳐요

  • 11. ...
    '19.12.4 6:57 PM (175.223.xxx.63)

    공동주택에서 방음장치 없이 악기연주하는 것은 금지해야 합니다. 일종의 소음 폭력...

  • 12. 참으면
    '19.12.4 10:51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미쳐버리니까 엘리베이터에 써서 공개적 망신을 주세요

  • 13. ..
    '19.12.5 2:14 PM (14.52.xxx.3)

    전에 살던 집. 첨에 이사갔는데 밤 11시에 어디서 목청껏 오페라 아리아 부르는 소리가..
    깜짝 놀라서 보니 앞집이더라구요.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그만하긴 하는데 담날 또하고 담날또하고..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어느날 밤에 언니랑 엘베 타는데 또 앞집 아리아소리가 들리고
    엘리베이터에 미리 타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해할까봐서 언니한테
    "앞집.. 맨날 저래.." 라고 했는데
    엘베에 있던 젊은 여자가 동행(아마 남동생인듯)
    엘베에서 내리면서
    "ㅆㅂ, 10년 넘게 저리 불렀으면 실력이나 좀 늘던가."

    언니랑 편의점 가다 주저앉아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앞집과 엘베의 그 처자는 오랜기간 이웃이었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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