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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있는 의사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어떤가요?

의사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9-12-03 15:37:56

흔히들 의사는 마누라만 좋다고도 하잖아요?

여의사도 있는데 그러면 남편들은 좋나요?

주변에 있는 의사들, 만족도가 어떻든가요?

개원의냐 페이닥터냐에 따라서도 다르겠죠?

제 주변엔 대학병원 근무 의사 있는데

자기 일 엄청 좋아하네요.

IP : 14.52.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9.12.3 3:40 PM (218.154.xxx.188)

    대학병원 페이닥터 있는데 하루 평균 150명 진료한대요.
    그 이는 즐거워하지 않고 밥벌이만 하는 느낌?

  • 2. 배우자 만족도
    '19.12.3 3:41 PM (211.252.xxx.129)

    의사는 본인보다 배우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아닌가요?
    친정언니 의사인데 마지못해 해요.
    형부가 의사라고 엄청 좋아하고 결혼했다는요 ㅡ.ㅡ;;;

  • 3. 본인도
    '19.12.3 3:47 PM (58.150.xxx.34)

    여기다 본심 털어놓긴 힘들텐데 주위 사람들이 의사 지인 속마음을 어찌 알아요
    대외적으로 할 말이나 하지요 배우자에게도 속내 다 드러내긴 어렵겠죠 나 힘들고 너 편히 앉아 내 월급 받고 살아서 좋겠단 말은 못하겠지요

  • 4.
    '19.12.3 3:52 PM (125.177.xxx.47)

    사촌이 여의사인데..40대 중반에 일 안합니다..개원했다가 넘 힘들었고..남편따라 외국 갔다가.아예 전업으로 돌아섰어요.

  • 5.
    '19.12.3 3:53 PM (1.230.xxx.9)

    엄청 불만이 많아요
    의료수가 낮고 간호사들 월급 많이 나간다고...
    그런데 자기 자식은 끝까지 의대 보내려고 재수 삼수 시키는거 보면
    속으로는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거 같긴 해요

  • 6. 오빠 둘
    '19.12.3 3:5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하나 치의사인데 환자 입속 들여다보는 거 징글징글하다고 너는 다른 병원 가라고 하고
    피부과 하는 친척언니 사람 피부 보는거 피곤하다가 제가 얼굴 들이밀면 너 만나서 업무해야되니? 합니다.

    둘 다 빨리 은퇴하고 싶다고 해요.

  • 7. .....
    '19.12.3 3:57 PM (122.34.xxx.61)

    어이교정해서 치과 자주가는데
    치과의사도..참..
    힘들다..생각이 들어요.
    치과의사 남편둔 아는 언니도 치대라면 손사래..
    하지말라고..ㅎㅎ

  • 8. ...
    '19.12.3 4:00 P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의사 남편과 지인 의사들 프라이드 엄청나요. 업무만족도 높겠죠.
    여의 중에 남편이 부자라서 전업주부 하는 사람 2명 알아요.
    여의 친구 여의들이 부러워 한다네요.

  • 9. aa
    '19.12.3 4:16 PM (49.170.xxx.168)

    후배가 여의사인데
    집안이 망해서 돈 많이 벌어야 하면 의대 보내고
    아니면 자기 하고픈거 하게 하라고....
    근데...저는 한편 부러운게
    아기 낳고 개원하기 싫다고 일주일에 이틀 나가는 선배네 병원 나가면서
    페이도 많이 받으니....부럽긴 하던데...

  • 10. ㅇㅇㅇ
    '19.12.3 5:0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한테 앓은소리 하는거죠
    좋다고 해봐야 자랑밖에더되겠어요?
    그러니 자기 자식들은 재수삼수해서라도 의대보내려 하죠
    실제로 의사들 프라이드 쩝니다

  • 11. ...
    '19.12.3 5:59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의사는 본인보다 와이프가 만족도가 높고
    교수는 와이프보다 본인의 만조도가 높다고
    하는데 당사자가 아니니 일반화 하긴 어렵죠

  • 12. ...
    '19.12.3 5:59 PM (123.111.xxx.250)

    의사는 본인보다 와이프의 만족도가 높고
    교수는 와이프보다 본인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 당사자가 아니니 일반화 하긴 어렵죠

  • 13. ㅍㅎ
    '19.12.3 6:39 PM (39.7.xxx.95)

    프라이드쩝니다
    50되어도 취직척척되고 연봉높아요
    꿈의 연봉 3배
    50되더니 망했어요
    저희는
    근데 마이너스가아니라 취직한거보다 못벌어요
    근데 나오니 취직되니 의사좋다고 아들 공부시키자고 막내보고요즘 맨날 의대가자합니다

  • 14. ㅍㅎ 님,
    '19.12.3 8:02 PM (14.52.xxx.225)

    50 되더니 망했다는 말씀이 뭔지요?
    50 되어도 취직 척척 된다고 하셨고..
    마이너스가 아니라 취직한 거보다 못번다니 뭔 말씀이신지..
    죄송한데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 15. 집에있는
    '19.12.3 8:55 PM (223.62.xxx.141)

    x놈들만 좋다고 말한 의사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 16. ..
    '19.12.3 9:05 PM (148.252.xxx.9)

    본인 / 남편 의사. 둘다 만족도 높아요.
    의사 안 했으면 뭘 했을 까 싶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하는 거라 ㅎㅎ

    아이는 원한다면 100% 찬성.
    아이가 많이 똑똑하다면 의사 말고도
    하고 싶은건 뭐든지 밀어줄거에요
    경영대를 가든 공학과를 가든.
    뭘 하든 성공 할 테니까요

    근데 만약 아이가 어중간하게 똑똑하다면
    그냥 의대가서 의사 되라고 할 듯...

  • 17. 저는
    '19.12.4 12:21 AM (121.137.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만족합니다. 다시 하라그래도 이 일을 할거같아요
    저희 오빠도 의사인데 자기 의사 안됐으면 뭐했을거냐고
    매우 만족하며 삽니다
    우리 남매 둘다 만약 자식이 의대간다 그러고 갈수만 있다면 당연 밀어줄 생각입니다
    저희 남편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의사인거에 만족합니다 -.-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인데 본인일에 만족합니다. 본인은 아나 절대 의사는 못할거같다고 하네요. 피튀기고 하는거 못한다고
    (저는 피보는 의사, 저희 오빠는 피 안보는 의사)
    남편은 본인은 금융업이 적성이라고 함
    뭐든 본인이 원하는거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럼 만족할듯

  • 18. 저는
    '19.12.4 12:22 AM (121.137.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만족합니다. 다시 하라그래도 이 일을 할거같아요
    저희 오빠도 의사인데 자기 의사 안됐으면 뭐했을거냐고
    매우 만족하며 삽니다
    우리 남매 둘다 만약 자식이 의대간다 그러고 갈수만 있다면 당연 밀어줄 생각입니다
    저희 남편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의사인거에 만족합니다 -.-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인데 본인일에 만족합니다. 본인은 시켜줘도 절대 의사는 못할거같다고 하네요. 전형적인 문과인이라서...
    남편은 본인은 금융업이 적성이라고 함
    뭐든 본인이 원하는거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럼 만족할듯

  • 19. 저는
    '19.12.4 12:26 AM (121.137.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만족합니다. 다시 하라그래도 이 일을 할거같아요
    저희 오빠도 의사인데 자기 의사 안됐으면 뭐했을거냐고
    매우 만족하며 삽니다
    우리 남매 둘다 만약 자식이 의대간다 그러고 갈수만 있다면 당연 밀어줄 생각입니다
    저희 남편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의사인거에 만족합니다 -.-
    우선 제가 제 일을 좋아하고 돈도 같이 버니 좋아하겠죠?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인데 본인일에 만족합니다. 본인은 시켜줘도 절대 의사는 못할거같다고 하네요. 전형적인 문과인이라서...
    남편은 본인은 금융업이 적성이라고 함
    남편쪽 업계를 보니 금융업도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 정말 좋은 직장이 너무 많아서 제가 보기엔 굳이 의사 아니어도 세상 좋은 일이 참 많다고 생각됩니다.
    뭐든 본인이 원하는거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럼 만족할듯

  • 20.
    '19.12.4 11:20 AM (106.102.xxx.171)

    적성이 중요하죠. 환자만 보는 직업이라
    예민하거나 우울해지기도 쉽다더군요.
    종합병원 응급실이나 심장외과 의사들은 정말 존경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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