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보신분들~
미생 재밌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회사 다녀 본적없는 제가 봐도 재밌을까요?
1. ㅇㅇ
'19.12.1 11:24 PM (121.141.xxx.138)다녀본 사람이 아무래도 조금 더 공감이 가겠죠
하지만 다녀보지 않았다고 재미없진 않을거예요.
다른 드라마에서도 회사생활 많이 나오잖아요2. 미생은
'19.12.1 11:26 PM (121.154.xxx.40)우리의 인생을 그린거라봐요
3. 나는 아니라도
'19.12.1 11:28 PM (110.5.xxx.184)주변에 친구, 가족들 누구라도 생계의 고달픔에서 벗어나있지 못하죠.
회사를 다니든 알바를 하든 공부를 하든 자영업을 하든.
배경은 회사지만 사실은 생존의 전쟁터라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와닿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인생드라마입니다^^4. 저요
'19.12.1 11:28 PM (220.116.xxx.72)동백이 끝나고 허전해서 미생 다시보고 있어요.
저는 회사생활 안했는데 너무 재밌던데요.
지금 16회 보고있는데 요거 다보면 뭘 봐야하나 하고 있어요.5. 외국인도
'19.12.1 11:29 PM (220.107.xxx.35) - 삭제된댓글외국인도 재미있어해요.
일본 아마존에 미생 별점 최고점이에요. 일본인들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6. 헐~
'19.12.1 11:35 PM (222.234.xxx.3)이 드라마 꼭 봐야겠네요.
7. 직장인들은
'19.12.1 11:37 PM (178.191.xxx.128)마음 아파서 못봐요. 저도 일부러 안봤어요.
8. ㅇㅇㅇ
'19.12.1 11:42 PM (121.127.xxx.117)저도 70평생 직장 안다녔지만
보면서 내 남편이 내 아들이 힘들게
돈벌어 오는구나 싶어서 펑펑 울면서 봤어요.
보고나면 남편에게 애틋한 마음도 들고 미안하기도 해서
잘해 주었어요.확실히 짜증빈도가 줄어듭디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많이 보고 싶어요.9. 직장인
'19.12.1 11:54 PM (112.154.xxx.39)10년 넘게 직장생활
5년정도는 대기업 상사 미생의 비슷한 일들 했는데
드라마는 드라마다 싶었어요
직장은 더 힘들고 치열하고 그래요
그래도 드라마중 가장 리얼하고 조직생활에 맞게 그려냈다 생각들며 봤어요10. 깡텅
'19.12.1 11:54 PM (14.45.xxx.213)회사는 정글이라 했나요? 전 전쟁터로 들었는데..
11. 저는
'19.12.2 12:00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취준생 아이들이 있어서 더 마음 아프게 봤어요.12. 이거죠
'19.12.2 12:02 AM (110.5.xxx.184)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지옥이다....13. 미생강추
'19.12.2 12:04 AM (203.234.xxx.232)좋아요. 강추 드라마예요. 저도 조직생활 경험은 짧지만 남편과 같이 재밌게 봤어요. 남편은 보면서 마음 짠하다고도 하고 하여튼 참 잘 만들었어요
14. ‥
'19.12.2 4:25 AM (172.56.xxx.56)미생보시고
송곳도 강추합니다15. ..
'19.12.2 6:05 AM (39.7.xxx.41)미생 보시고 송곳도 강추합니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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