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젤 평화로운듯 합니다

... 조회수 : 5,168
작성일 : 2019-12-01 20:48:29
부모가 돈많아 자식에게 주고
형제간 사이 좋은집도 다는 아니지만
큰집이 잘살고 맏딸이 잘살고 해서
아래 형제들에게 배푸는게 젤 사이 좋은듯해요
자식이 아무리 잘됐어도
부모가난하면 불화음있고
형제도 막내가 젤잘나서 위로 배풀면
주는 사람도 내가 막내인데 싶고
받는 사람도 자격지심 생기고요

IP : 223.33.xxx.2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언니도
    '19.12.1 8:49 PM (223.62.xxx.154)

    이런 생각하던데.. 동생이 잘나고 잘살면 자격지심.. 왜들 그래요?

  • 2. ..
    '19.12.1 8:51 PM (221.146.xxx.236)

    읽고보니 그러네요
    근데 가족전체 지지리못사는거보다 위로흐르든 아래서위로가든 한두명이든 잘사는게나은듯
    가족전체가 궁색이어봐요 에휴

  • 3. 윗님
    '19.12.1 8:51 PM (223.39.xxx.86)

    부모가 그리 키웠으니까요 니가 양보하고 니가 동생에게 나눠주라고
    그렇게 컸는데 못하고 도리어 받으니 면목없죠

  • 4. T
    '19.12.1 8:5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사는건 모두에게 좋은거니 패스하고..
    동생이 잘나면 싫어요?
    언니나 오빠가 잘나면 좋구요?
    왜요?????

  • 5. 싫다는게
    '19.12.1 8:53 PM (223.33.xxx.31)

    아닌데요. 동생도 배풀면서 내가 동생인데 막내인데 그런 생각한가고요

  • 6. **
    '19.12.1 8:56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돈 주는 사람도 바라는 거 없이
    좋은 마음으로 해야하지만
    돈 받는 사람도 꼬인거 없이
    감사히 고맙게 받아야 합니다
    위아래 상관없이
    주는 사람,받는 사람 둘다 마음이 중요해요

  • 7. 아이고
    '19.12.1 8: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잘 나면 싫고 잘못된다는게 아니라

    제일 큰 형님이 돈 많고 베풀고 그러면 그게 제일 보기 좋다는거에요.
    그렇다고 큰집이 돈으로 동생들 부리는거 아니고요

  • 8. 각자
    '19.12.1 8:58 PM (223.62.xxx.154)

    자기가정 가진 형제들이 베풀어봐야 뭘 얼마나 베푼다고 그러나요 윗형제가 밥한번 사면 그 아래형제가 한번 사고 번갈아 하는거죠 부모님께 더 잘해드리는거 더 잘사는 사람이 하면 되는거구요 오히려 그런 생각이 동생한테는 더 부담스러울걸요?동생이 잘사는게 어쨌든 불편한거잖아요

  • 9. 아...
    '19.12.1 8:59 PM (223.33.xxx.3)

    동생이 잘사는게 불편하다는 글 아닌데요 ㅠ

  • 10. 줄 줄도
    '19.12.1 9:01 PM (211.247.xxx.19)

    받을 줄도 알아야 인생 구순합니다
    왜 꼭 위 아래를 따지는 지 ?

  • 11. 왜들 이러시나
    '19.12.1 9:21 PM (121.174.xxx.14)

    원글님 무슨 뜻인지 알아요.
    재산만 그런가요. 학벌도 그렇지요.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니..

  • 12. ....
    '19.12.1 9: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누구라도 여유있어 기쁘게 베풀고 나누면 다행이죠.

  • 13. 원글님글
    '19.12.1 9:25 PM (218.48.xxx.98)

    맞아요
    젤 편안한게 윗사람이잘살아 베푸는거

  • 14. 내비도
    '19.12.1 9:31 PM (175.192.xxx.44)

    이런 생각은 수직적 인간관계를 본질로 하죠.

  • 15. 유교가
    '19.12.1 9:34 PM (223.62.xxx.154)

    진짜 사라져야해요.. 그래서 예전에 그렇게 장남에게 몰빵..
    아니 위가 잘살아 베풀어야 편하다면서 동생이 잘사는게 불편하다는 말은 아니라니.. 이게 뭔 소리신지

  • 16. 부모재산
    '19.12.1 9:38 PM (113.199.xxx.147) - 삭제된댓글

    받은 맏이가 동생들에게 나누는 모양새가 좋죠

    위에서 아래라고 받은것도 없는 맏이에게만 바라면 맏이는
    미추어버리겠죠

  • 17. ...
    '19.12.1 9:46 PM (116.127.xxx.104)

    위에 어느 댓글처럼 학벌도 형편도 위가 잘살아야 나은가 봅니다...
    결혼할때부터 동서는 서방님이 어느 학교 나왔으니 예단비도 당연히 더 많이 했어야한다던 울 형님..
    못살던 동생 살림이 점점 피는게 보이니.. 배아파 죽습니다 ㅎㅎ
    이제 시댁에도 발길 끊고..
    우리가 퍼줌 더 퍼줬지.. 받은것도 없는데...
    시어머니는 자꾸 우리에게 형님네 뭐해줘라 뭐사줘라 하니...
    저희도 갈수록 빈정 상하게 되고..
    재산 장남 거의 다 준대도 입닫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집이 못사느냐.. 그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로 사이좋게 지내긴 틀렸네요...

  • 18. 윗님
    '19.12.1 9:57 PM (223.62.xxx.154)

    그렇다고 형네보다 못살려고 노력할건 아니잖아요 형네가 더 잘살고 님네가 못살았어도 사이좋긴 쉽지 않아요 그냥 경제력 차이가 나는거 자체가 기본적으로 친해질수 없게 만드는겁니다 위라서 편하고 아래라고 불편하고 이런게 아니라요

  • 19. 그래서요
    '19.12.1 10:31 PM (14.52.xxx.225)

    그게 맘대로 되나요.
    부모 돈이 내 맘대로 되나요
    형제 돈이 맘대로 되나요.

    얼굴은 이쁠수록 좋은 거 같아요.
    키는 크고 볼 일이네요.
    공부는 잘해야 되네요.

    뭐 이런 거랑 같은 얘기죠.

  • 20. ...
    '19.12.1 11:26 PM (117.111.xxx.249)

    원글같은 사고방식이 사라지면 평화가 옵니다.
    윗사람이 잘 살아야 평화롭다는건 전형적 꼰대마인드죠.

  • 21. ...
    '19.12.1 11:30 PM (1.237.xxx.189)

    무슨소리에요
    자식도 주는거 아깝구만
    가면 오는것도 있을때나 안아깝지
    오는게 없을거 뻔히 아는데 마냥 주고 싶겠으며 줄수 있겠어요
    다 의미없는게
    요즘 장남이라고 줄라면 마누라가 가만 안있어요
    장남도 그런것엔 기가막히게 협조하고
    부모 도움 제일 많이 받으면서 돈을 더 안쓰면 성질 나겠지만
    현실이 이런데 제발 장녀들은 맏이병에 걸려 남편이 가만있는다고 퍼줄 생각들 좀 말고요
    무슨 80~90년대 얘기하는거 같네

  • 22. 두아이엄마
    '19.12.2 3:21 PM (121.190.xxx.42)

    원글님 말에 백번 공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062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못돌려주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5 세입자 2019/12/01 976
1012061 플래시 댄스 좋아했던분 6 2019/12/01 972
1012060 홋카이도 여행계획이신 분들 한번 보시길 8 일본관광 2019/12/01 3,579
1012059 왕초보가 등산하고나서 다리아픈거 어느병원 가나요? 13 ........ 2019/12/01 2,507
1012058 핸드폰 앱관리 어떻게하세요?? 3 ㅎㅎㅎㅎ 2019/12/01 1,017
1012057 장용진기자 페북 13 ㄱㅂ 2019/12/01 3,053
1012056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할것 같나요 4 .. 2019/12/01 1,094
1012055 KBS 트로트가 좋아 조명섭씨 우승하고 앨범 나왔네요 5 트롯전쟁 2019/12/01 1,619
1012054 무릎 연골 줄기세포 재생수술 아시나요? 12 윈윈윈 2019/12/01 4,070
1012053 누룩이랑 곡물가루 가지고 출국할수있나요 1 2019/12/01 637
1012052 미술대중 상명대 천안 3 찐빵 2019/12/01 1,760
1012051 펭수 악플 다는 사람들 3 꽃보다생등심.. 2019/12/01 1,482
1012050 무슨 속셈일까요? .. 2019/12/01 746
1012049 돈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젤 평화로운듯 합니다 17 ... 2019/12/01 5,168
1012048 96세 토론토 할머니가 집을 팔려고 내놓아.. 3 공수처설치 2019/12/01 5,464
1012047 초1아이..아빠랑 개콘보며 자지러지는데... 12 .. 2019/12/01 3,080
1012046 요즘 대만 날씨 어떤가요? 7 대만날씨 2019/12/01 1,592
1012045 일산 주택 4 오늘 2019/12/01 2,475
1012044 검찰 때문에 또 한 분이.. 31 .. 2019/12/01 3,196
1012043 유치원3법 뜯어고친 한국당, 회계분리 등 '원장님 숙원' 담아 2 뤼ㅂ 2019/12/01 721
1012042 초4 정도면 공부습관이 잡혀져있어야죠? 10 남매맘 2019/12/01 2,326
1012041 결혼하신 분들~ 9 여기 2019/12/01 2,492
1012040 은따 당한 딸 내일 학교일과 잘 보낼까요? 9 2019/12/01 2,266
1012039 저한테 삐져서 말안하는 고딩딸 10 ㅣㅣㅣ 2019/12/01 3,398
1012038 어머니의 계산법 22 어머니의 계.. 2019/12/01 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