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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대학 들어간 후 눈에띄게 달라진 점 있나요?

ㄷㄷ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19-12-01 06:19:31
엄마의 역할이 좀 줄어든다는 느낌이 드시는지...
IP : 223.62.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돼서도
    '19.12.1 7:26 AM (121.133.xxx.137)

    엄마역할이 줄어들지 않으면
    문제있는거죠 ㅎㅎ

  • 2. ....
    '19.12.1 7:29 AM (39.7.xxx.186)

    수험생 엄마에서 공식적으로 백수 된 기분이요.
    다들 이제 뭐하냐고 물어봐요.

  • 3. 가을여행
    '19.12.1 7:37 AM (59.4.xxx.104)

    큰애 타지에 대학가고 작은애 고딩인데 기숙사 들어가니
    다들 제게 ,,,심심하지않냐? 시간 많은데 어떻게 지내냐? 이렇게 묻네요,

  • 4. ....
    '19.12.1 8:01 AM (118.222.xxx.105)

    학교 다닐때도 재수할 때도 별로 엄마 역할 해준게 없어서 대학가고 더 신경이 쓰였어요.
    아침에 늦게 나갈 때가 많아서요.
    2학기부터 자취하고 싶다해서 나가 사네요.
    가끔 집에 올때 반찬 해서 보내네요.
    전 아이 재수할때가 가장 편했던 시기이기는 해요.

  • 5. 이제
    '19.12.1 8:06 AM (1.235.xxx.7)

    엄마 보다는 아내의 역할에 더 충실해진다?
    남편과 저의 삶에 아이들이 더해져있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아이들 키우느라 저도 고생했지만,
    아직도 돈 벌러 새벽에 나가는 거 보면 짠하구요.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 6.
    '19.12.1 8:10 AM (118.44.xxx.68)

    운이 좋은건지 대학가는거 우리 애들이 알아서 했어요.
    전 그냥 계속 직장 다녔고요.
    솔직히 입시에 대해 암것도 몰라요.
    그래서 애들 대학 가기 전후 달라진게 없네요.

  • 7. 집에서 다니면
    '19.12.1 8:24 AM (110.5.xxx.184)

    큰 차이 없지 않나요?
    제 아이들은 전부 대학을 아주 먼 곳으로 가서 기숙사에 들어가고 일년에 몇번 안보니 완전 다른 생활이 되고 저와 남편 위주로 돌아갔지만 집에서 통학하면 비슷할 것 같아요.

  • 8. 아들이
    '19.12.1 8:38 A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집 근처 학교로 들어갔어요.
    작년과 비슷합니다.ㅜㅜ

  • 9. 00
    '19.12.1 9:35 AM (220.120.xxx.158)

    고등땐 거의 학교밥 먹다가 대학가니 밥을 집에서 더 많이 먹네요
    알아서먹는다 하고 라면만 먹어서 고등때보다 더 신경쓰이네요
    독립하면

  • 10. ..
    '19.12.1 10:40 AM (218.39.xxx.153)

    대학가면 저녁 먹고 오는 줄 알았는데 9시에 와서도 저녁을 먹네요 배고프다고...
    근데 역할은준거 같지 않지만 대학가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거 같기는 해요
    잔소리 안하고 지가 알아서 하겠지하고 맡기게 됐어요
    밥만 챙겨요

  • 11. 마음이
    '19.12.1 10:56 AM (1.241.xxx.219)

    마음이 눈에 띄게 편해졌어요.

  • 12. ..
    '19.12.1 11:06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좀 나아졌어요.
    학원비안나가고 등록금은 회사지원되니까 한결 살만하네요.
    근데 밥은 고딩때보다 집에서 더 많이 먹는것같네요.

  • 13. 부럽네요~~
    '19.12.1 12:16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가을여행님.생활이 딱 제가 원하는 생활이네요~~
    내년에 고3,중3되는 아이들이 있어서요
    근데 초1막내가 있어서ㅠㅠ

  • 14. 저희 애들도
    '19.12.1 2:20 PM (175.193.xxx.99)

    알아서 갔고 일반입시가 아니라 도와줄 것도 없어서 일반입시만 연구했다가 써먹을 데가 없었어요.
    하나는 혼자 살고 하나는 작업하느라 새벽에 들어와서 잠깐 눈붙이고 나가서 얼굴보기 힘들어요.
    일주일에 한 번이나 밥해서 먹입니다.
    평소엔 집에서 강아지들에 따라 움직여요.
    강아지들이랑 놀고 시중들고 짬짬이 이메일 체크해서 업무보고
    혼자 다 하려니 더 바빠요.
    그래도 아들 있으면 길고양이 밥은 아들이 가끔 줬거든요.

  • 15.
    '19.12.1 10:16 PM (223.62.xxx.18)

    저희 엄마는 저 대학 들어가자마자 딱 아침밥 안주고 ㅜㅜ 집에서 밥을 안주셨고 애 대학 들어가니 밥 안챙겨도 되서 좋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애 밥을 안주고 밥 안챙겨서 좋다는 사람이 꽤 있어요.
    대학 들어가면 밥 안주는게 당연한가요.
    저는 세끼니 다 챙겨주는데 그때 우리 엄마는 왜 그러셨을까요.
    심지어는 미팅이나 엠티 이런거 가면 저녁에 못오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셔ㅛ어요. 동생들 밥 챙겨주라고.
    대학 들어감과 동시에 가사 도우미처럼 부리셨네요.
    근데 동생들에겐 안그랬고요.
    그래서 전 집 아이들에겐 대학 들어갔다고 다르게 대하는건 없어요.
    그래선지 마음 말고 몸은 전혀 편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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