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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별로 없고 다양해져서 옷입기 편하네요.ㅎㅎ

음..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9-11-30 11:08:08
몇년전만해도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었잖아요.

그 유행이 나에게 어울리면 참~~~~~~~~~~좋지만
어울리지 않으면 진짜 살만한 옷이 없거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크~~게 눈에띄는 유행은 없고
홍대나 강남역이나 이런데 나가봐도
젊은사람들도 진짜 다양~하게 자기 입고싶은대로 입고 다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도 요즘 옷입을때 남들이 보기에 이뻐보이는 옷보다는
내가 입어서 이쁘고 나이가 나이니까 좀더 편안한 옷을
추구하게 되었거든요.

하체비만형이라
바지입을때 진짜 신경 많이 쓰여서 다리 덜 뚱뚱해 보이는 바지로만 입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걍 뚱뚱해 보이더라도 다양한 색상,디자인 도전해서
그냥 다양하게 입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도 요즘 옷입고 다니기 조금더 편해진듯 하지 않나요?

IP : 14.34.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9.11.30 11:28 AM (110.13.xxx.243)

    유행있어용.
    어깨선이 좀 내려오고 루즈핏이예요.

    코트보면 나이드신분만
    어깨선딱맞고
    팔통좁고
    허리라인대로 실루엣생기는 코트 입어용
    그럼 걍 나이들어보임.

    ㅜㅜ
    진짜 저도 살찐상태라서
    요즘의 과장되고 유연한 실루엣 유행이 끝나지 않길 바래요

  • 2. 어머나
    '19.11.30 11:3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윗 분 말씀하시는 코트 찾고 있는데.. 어디서 살 수 있을지요
    80년대 고딩때 입던 교복코트요 ㅎ

  • 3. ..
    '19.11.30 11:40 AM (112.170.xxx.23)

    요즘엔 몸에 붙게 입는건 촌스러워보이더군요

  • 4. ...
    '19.11.30 11:45 AM (119.64.xxx.182)

    어제 앤아더토리즈, 마시모뚜띠, 더일마 갔는데
    완전 다양해요. 딱 맞게 떨어지는 스타일도 있고 약간 큰 사이즈 세명은 들어갈 수 있을만큰 큰 오버사이즈까지...
    진짜 다양해서 아무것도 안사고 집에 와서 예전 옷들 다 꺼냈어요.

  • 5. 10년전 산 코트
    '19.11.30 12:07 PM (118.222.xxx.105)

    걸어놓으면 이쁘고 새로 산 옷 같은데 입으면 어딘가 이상해요
    집에서 입던 옷에 살짝 걸쳐보면 괜찮다 하는데 막상 외출하고 정식으로 입으면 못 입겠어요.
    재작년 아이 졸업식때도 잘 입었었는데요.
    같은 시기에 싸게 주고 산 코트는 약간 컸었는데 지금도 어색하지 않고 좋네요.
    작년까지 좋아하고 즐겨입던 옷들이 올해는 이상해요. 못 입겠어요.

  • 6. ㅇㅇ
    '19.11.30 12:14 PM (116.121.xxx.18)

    맞아요. 백화점 가봐도 옷 스타일 다양하더라고요.

  • 7. 예전에 비해
    '19.11.30 1:06 PM (110.5.xxx.184)

    확실히 획일화된 유행은 줄었어요.
    물론 그 와중에 유행이라고 이름붙힐 일정 스타일은 있지만.

    저도 이런 분위기 환영합니다.
    남이 뭘 입든 내가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서 만족해하며 입는거요.
    쟤만 왜 다르게 입었어! 이런 눈초리가 덜해져서 좋아요.

  • 8. ?
    '19.11.30 1:5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동감.
    확실히 다양해졌어요.

  • 9. 잘될거야
    '19.11.30 3:06 PM (123.212.xxx.9)

    다양해진건 맞는데
    그래도 유행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거라
    옛날 옷은 또 아니더라구요
    특히 코트가 그러네요
    요샌 알파카 코트도 촌스러워보이고
    앏고 부드러운 질감의 오버사이즈 후둘거리는 핸드메이드 코트만 이뻐보이네요
    옷장 그득한 디자인 올드한 알파카 옛코트들은 어찌하죠ㅜㅜ

  • 10. 그래도
    '19.11.30 4:50 PM (218.236.xxx.93)

    예전옷은 티가 나요
    무릎위 코트
    허리들어간 옷

  • 11. 어제
    '19.11.30 7:28 PM (59.14.xxx.63)

    잠실쪽에서 보니
    정말 다양하게 각양각색의 차림 이더라고요.
    어쩜 젊은애들이 옷을 획일화 되게 입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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