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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말씀중 가슴에 새기는말ᆢ

인생 길다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9-11-29 01:46:43
살면서 유난히 힘든일이 참 많았어요
급하게 찾아듣고 위로받은 법륜스님 강의중ᆢ

지금 좋다고 ~미래에 반드시 좋은건 아니고
지금 나쁘다고 미래도 나쁜건 아니다
ᆢᆢ입니다

살아보니 두고두고 맞는말 같아서 새기고 있어요
혹시나 지금 좌절하고 있는분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되고ᆢ 기운내시라고 말씀드려요
IP : 112.187.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11.29 2:22 AM (110.70.xxx.129)

    지금 운다고 영원히 울 것도 아니죠..
    웃을 때 웃고 울 때 울고..웃을 때 감사하고 울 때 기도하고..

    전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청년에게 기도문 알려주신 게 있는데 그 말씀에 머리 탁 맞은 것처럼 좋았어요
    지난 악연의 과보는 달게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선한 좋은 인연만을 지을테니 그 인연의 좋은 보도 다 받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말이었는데 제가 쓴 말보다 훨씬 단칼같은 명징하고 멋진 기도였어요
    악연은 다 받았다 이제 좋은 인연만 짓겠다 그러니 선연의 업보도 온전히 받게 해달라 같은..

  • 2. 저는..
    '19.11.29 4:36 AM (122.60.xxx.23)

    저는 남의 일에 간섭하지마라.
    손자가 잘 되길 바라면
    며늘한테 잘해라.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 마눌한테 잘해라.

  • 3. 감사해요
    '19.11.29 5:23 AM (175.223.xxx.254)

    지금 좋다고 ~미래에 반드시 좋은건 아니고
    지금 나쁘다고 미래도 나쁜건 아니다


    이거 힘들때마다 떠올려야겠어요
    근데 괴로울땐 이런 문구는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게 문제 ㅠ

  • 4.
    '19.11.29 5:28 AM (124.50.xxx.130)

    좋은글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 5. 어떻게 급하게
    '19.11.29 5:46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찾아서 가셨네요.
    저는 두 번의 강연을 다 하루 차로 놓쳤는데.

  • 6. 힘드신분들
    '19.11.29 7:47 AM (180.70.xxx.224)

    저역시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그당시는 기뻐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나중에는 더 안좋은 일이 되어버린적 있어요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일희일비 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저 그 시간들을 그냥 묵묵히 맘적으로 극복해 나가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덧 지나가더라구요
    인생지사 새옹지마 라는말 맞는거 같아요

  • 7. ....
    '19.11.29 8:00 AM (112.220.xxx.102)

    저런말 누가 못해요 -_-
    초딩도 하겠어요

  • 8. 저는
    '19.11.29 9:12 AM (125.177.xxx.105)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
    이말로 인해 딸아이와 많이 가까워졌어요
    자꾸 지적하고 싶고 고쳐주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으니 맘이 편해졌네요

  • 9. ....
    '19.11.29 10:12 AM (125.136.xxx.121)

    초딩도 할수있는말... 실천이 어려운거죠.
    법륜스님 법문듣고 저도 생각을 바꾸었죠.
    그러니 모든게 해결됩디다. 내 생각만 바꾸었는데

  • 10. 카라
    '19.11.29 10:20 AM (125.130.xxx.15)

    좋으네요. ^^

  • 11. 저는님ᆢ
    '19.11.29 1:09 PM (112.187.xxx.213)

    맞아요
    저도 문제삼지않으면 문제꺼리가 안된다ᆢ
    저도 이말 너무 좋아해요

    초등도 누구도 다 할수있는말이지만
    우주에 둥둥떠다니는 온갖 명언천지들중
    가슴에 새겨서 실천해야 내삶이 나아지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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