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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편 회사 그만둘 것 같은데 해외여행 예약했어요

.... 조회수 : 5,934
작성일 : 2019-11-27 13:26:13

   지난달에 급여를 안받아왔네요.

이번달도 얼마나 줄지 모르겠어요

중소기업인데 사장이 잠적한 것 같아요.

저도 돈은 벌고 있지만 많이는 못벌어요.

첨엔 답답했는데 그냥 남편에게

이번달까지 기다려보고 그냥 그만두라고 했어요.

2~3달정도 쉬면서 일자리 알아보라구요...


짠돌이 남편 아끼고 굶으며 돈 모았는데

투자했다가 한번 제대로 말아먹어서

사실 결혼 10년 넘게 열심히 일하고 살았는데 모인돈도 없네요


그냥 허무하단 생각이 들어서

평소 생각해보지도 못한 여행지 그냥 할부로 긁어버렸어요.

남편에게

당신도 나도 쉼없이 일만 하고 살았으니

근데 모인돈도 없지만 여튼

가서 훌훌 털고 그냥 먹고 자고 하고 오자했어요

첨엔 싫은듯 하더니 이젠 자기가 기대하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얼른 여행지에 갔으면 싶네요

머릿속이 복잡...

내년엔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IP : 112.146.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7 1:28 PM (183.98.xxx.186)

    잘하셨어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 2. ...
    '19.11.27 1:30 PM (39.7.xxx.234)

    쓸때도 있고 쉴때도 있어야죠
    재밌게 놀고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 3. 결단력
    '19.11.27 1:3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칭찬합니다.

    저는 해외여행한번 결심하기가 왜이렇게 어려운지...

  • 4.
    '19.11.27 1:41 PM (59.11.xxx.51)

    내년에는 밝은 햇빛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걱정마시고 여행다녀오시고....이럴때일수록 부부가 더 힘이 되줘야해요 ㅎㅎ 내년대박 기대하시라

  • 5. 월급 못받은것
    '19.11.27 1:47 PM (175.123.xxx.115)

    노동청에 신고하고 실업급여도 받으세요. 에구 맘이 ~

  • 6. ...
    '19.11.27 1:59 PM (122.40.xxx.84)

    힘내세요~~

  • 7. 나옹
    '19.11.27 2:10 PM (112.168.xxx.69)

    전화위복이 될 겁니다.

    잘하셨어요. 부인이 남편을 지지해 준다는 느낌이 남편을 더 힘내게 할 거에요.
    비온뒤에 땅이 굳는 다는 말 정말이더라구요. 힘들때 지켜주는 배우자가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 8. ...
    '19.11.27 2:14 PM (175.223.xxx.118)

    다 잘될거에요

  • 9. ...
    '19.11.27 2:17 PM (116.121.xxx.161)

    잘 하셨어요
    여행 가셔서 재충전 하고 오세요~

  • 10. 긍정적인 마인드
    '19.11.27 2:1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칭찬해 주고 싶어요.
    쟐될거에요 화이팅!!!

  • 11. 두리뭉실
    '19.11.27 2:23 PM (59.13.xxx.42)

    여행가실 정도면 그 후에도 힘차게 잘 풀어나가실 겁니다 쭉쭉

  • 12. 으싸쌰
    '19.11.27 2:24 PM (223.62.xxx.182)

    힘 내시고 쉬시면 미래에 대한 생각도 잘 떠오를거에요

  • 13. ..
    '19.11.27 2:34 PM (218.148.xxx.195)

    그러게요 이런 부인계시니 뭐가 걱정인가요
    즐기고 오시고 다시 운동화끈 조여메는거죠 ^^

  • 14. 올겨울이
    '19.11.27 3:10 PM (110.12.xxx.29)

    마지막 바닥을 지나는 과정이라더라구요
    올겨울 넘기고 나면
    내년부터는 나아진다구요
    근데 트럼프랑 중국 하는것 보니
    내년부터는 세계 경제가 살아날것처럼 보이긴 해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인지
    영향을 크게 받았네요
    올 숨죽이며 잘 보내고
    내년엔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그동안 수고한 원글님 가족
    여행가셔서 신나게 놀고 쉬고 오세요

  • 15. 더한행복
    '19.11.27 3:35 PM (221.161.xxx.36)

    전화위복이 될겁니다.
    여행가셔서 신나게 놀고 쉬다 오세요2222

  • 16. 인생
    '19.11.27 4:32 PM (106.197.xxx.157)

    사방이 막힌 거 같고 하는 일이 잘 안될때는 환경을 바꿔서 가급적 멀리 여행갑니다.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와서 그런지 좋은 일이 생기더군요.

  • 17. 잘하셨어요
    '19.11.27 4:48 PM (211.210.xxx.20)

    배우자가 지지해주면
    진짜 고마운 일이죠.

  • 18. 운은
    '19.11.27 4:59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움직이면 좋아지는 거라고 하네요.
    윗님 말처럼
    멀리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운이 좋아지는 방법중 하나라고 해요.

  • 19.
    '19.11.27 5:02 PM (221.144.xxx.221)

    훌륭하게 살아오신 두 분
    재충전하는 좋은 여행되시빌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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