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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으면 자기얼굴에 책임져야한다

. . .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19-11-26 19:14:39


마흔중반 넘어보니까 만나본 사람들 예외가 있을수 있지만

욕심많고 쎄보이는 분들은 거의가 외모대로 가더라구요

예외가 있겠지만 얼굴에 티가 나요

그럴땐 순간 나도 덜컥 겁나요

내얼굴도 살아온 세월이 보여서 저리보일까봐요

못되게살다가 착하게 살면 늙어서도 선한 이미지로 바뀔수 있을까요
IP : 125.17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6 7:17 PM (118.176.xxx.140)

    글쎄요
    살수록 저말은 틀린거 같아요
    얼굴이 다가 아니던데요

  • 2. .
    '19.11.26 7:22 PM (180.229.xxx.94)

    마음이.얼굴로 나타나는건 맞아요 웃음이 있던가 심술이있던가 하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항상 신경써야죠

  • 3. oo
    '19.11.26 7:23 PM (112.170.xxx.110)

    저도 전적으로 동의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분 중 50대 후반이신 걸로 아는데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은 웃는 낯이고 목소리도 상냥하고 조곤조곤한데
    정말 그 꼰대력과 아집과 능구렁이 같이 자기 유리한대로 하려고 하고 시기 질투까지 격렬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인상 이런 거가 다가 아니구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느꼈어요

  • 4. ...
    '19.11.26 7:2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인상 좋은 사람이 정말 선한 사람도 있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본인은 편할 수
    있는 사람도 있어요.
    오죽하면 사깃꾼이 인상좋다는 말도 있겠어요?

  • 5. ㅇㅇ
    '19.11.26 7:29 PM (121.152.xxx.203)

    근데 인상이 변하는걸 보면
    인상이 삶을 드러낸다는게
    꼭 틀린말도 아닌듯.

  • 6. ..
    '19.11.26 7:47 PM (112.153.xxx.134)

    입시치루는 집보면 엄마들이 확 늙더군요... 확실히 신경많이쓰면 얼굴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 7. ㅇㅇㅇ
    '19.11.26 7:52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소위 자존감 높은 사람들... 인상이 다소 당차보이는건 있죠..신뢰가 가고..
    근데 또 한끝 차이인게 이런사람들 중에 사기꾼들이 많아요
    허언증 환자도 많고 자뻑도 많고..ㅋㅋ

    인상 좋은 데 뒷통수 치는 사람은 많지만
    인상나쁜 사람들은 백이면 백...일단 가까이 하기 조차 싫으니
    그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지켜봐줄수 있는 사람이 드물죠

    그래서 인상관리는 해야 하는게 맞아요

  • 8. ..
    '19.11.26 8:48 PM (49.169.xxx.145)

    외모과 심성이 같은건 절대 아닌데 보이는게 중요하긴하죠

  • 9. 은행에
    '19.11.26 9:34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갔다가 우연히 본 현상수배범 얼굴들보고 놀랐어요
    거기에 사기꾼 얼굴과 강도 살인한 사람들
    얼굴 한 번 찬찬히 봐 보세요
    사기꾼들은 누가봐도 인상 좋은 외모를 갖고 있어서
    진짜 놀랐어요 절대 나이들어서 얼굴이 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들 신경 안쓰고 본인 성격대로 살았다 할수 있을거 같아요

  • 10.
    '19.11.26 9:59 PM (175.117.xxx.158)

    그래도 첫느낌은 인상이죠 불독이던 푸들이던ᆢ생긴대로 기를 뿜어요 무시할수없는 느낌ᆢ

  • 11. 마흔 넘으면
    '19.11.26 10:54 PM (125.15.xxx.187)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이 말은 링컨이 한 말로
    링컨이 대통령일 때 장관자리가 하나 공석이었어요.
    그 때 누가 한 사람을 장관으로 추천을 하지요.

    링컨은 그 추천을 받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잘알고 있었어요.
    나쁜 소문이 무성한 사람으로 장관에는 적임자가 아니였답니다.

    그 때 이 말을 한 거지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기가 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로 한 것이에요.
    그 사람의 관상을 보고한 게 아니라고 합니다.

  • 12. 위 187님
    '19.11.27 12:21 AM (116.37.xxx.69)

    오~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을 또 알고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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