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30대 초반 남직원이 있는데요.
전에 점심 먹고 편의점에서 캔커피 사서 마시면서
회사 근처를 돌곤 했어요.
딱히 제 나이때 어울릴 사람도 없고 해서
얘기 나누며 잘 지냈는데.
좀 지나니 퇴근후에도 연락하며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닥 호감은 아니어서
소문나면 회사 못다닌다고 거절했더니
본인이랑 친구처럼 못지낼 거 같아서
그러냐며.ㅋㅋ
인기 많았다는 얘기도 여러번.
걍 보통이거든요.ㅋㅋ
자신감이 대단한건지,
그말 듣고 놀라서 글 올려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