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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근처 작은 절이 있어서 가보고 싶은데요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9-11-25 08:31:08

불교도시거나

절에 다니시는 분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 근처 아파트촌 옆에

템플 작은게 하나 있어요

지나다니면서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요새 절에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데 용기가 안나네요 어찌하는건지 모르겠구요


그냥 무작정 찾아가서 법당? 안에 들어가면 되는건가요?

둘러보고 싶다고 거기 계시는 아무 스님한테 말하고 그냥 앉아 있음 되는건가요..


교회처럼 헌금? 이런걸 내야하는건가요..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봅니다

IP : 58.127.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5 8:41 AM (223.38.xxx.129)

    전통적인 절 건축이면 가보시고 상가 건물 같은데이면 가지 마세요
    사이비일 가능성이 커요
    절 다니고 싶으면 주말에 큰절 다니세요
    좋은 공기도 쐬고 오고 가는 시간에 기분 전환도 되고요

  • 2. 원글
    '19.11.25 9:03 AM (58.127.xxx.156)

    점두개님 감사합니다
    지나감녀서 보니 전통적인 절 건축물이고 법당도 꽤 큰 편같구요..
    연등도 많이 걸려있고 마당에는 템플 스테이 안내 이런 말도 있더라구요
    그냥 가면 되는건지.. 절차를 몰라 망설이고 있어요..
    주말은 좀체 시간 내기 힘들어서..회사 출근 날 왔다갔다 하면서 들르고 싶은 맘이 커요

  • 3. 그냥
    '19.11.25 9:0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대웅전 가셔서 절만 하시거나 가만히 앉아계셔도 되고
    마음 내키시면 시주함에 천원이라도 넣으시면 됩니다.

  • 4. ===
    '19.11.25 9:11 AM (59.21.xxx.225)

    절 방문을 너무 겁내?하는것 같은데요
    그냥 소풍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둘러 보시고 아무 계단이나 마루 같은곳에 앉아 있다 오셔도 돼고요
    마루에 앉지 마세요라는 팻말이 있을수도 있어요.
    법당안에 들어가고 싶으시면 들어가셔서 한쪽 구석으로 앉으셔서 그냥 묵상만하고 계시다 오셔도돼요
    꼭 삼배 이런거 안해도 돼요. 혹시 법당에 스님이 계시면 정면부처님 바라보고 합장하고 좌 우로 한번씩
    합장하시고 한쪽 구석으로 가셔서 앉아계시다 오시면 돼요
    스님께 마무말씀 안하시는게 좋을듯요.
    스님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합장하면서 고개를 살짝 숙여주시면됩니다.
    그냥 소풍가듯~~~가보세요

  • 5. 원글
    '19.11.25 9:19 AM (58.127.xxx.156)

    윗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식구들이 천주교인이 많고 오직 친정 엄마만 불교도라
    같이 다닌적이 한 번도 없어요
    종교가 없다보니 식구 손에 끌려 교회갔는데 뭘 적고 절차가 있더라구요
    혼자 절에 가보려니 그냥 막 가도 되는건지 너무 낯을 가리게되어 매번 포기하다가
    질문해봤어요
    감사합니다~~~

  • 6. 사탕5호
    '19.11.25 10:04 AM (211.215.xxx.124)

    가서 걍 구경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돈 안내요
    주기적으로 포교하는데 시간 나시면 참석하시고요

  • 7. ...
    '19.11.25 10:28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법당 들어갈 때나 나오실 때 불상 정면으로 열려 있는 문만 사용 안 하시면 됩니다.
    법당 옆쪽으로 난 작은 문 이용하세요. 법당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 진동이나 무음 해놓으시고...
    뭔가 하고 싶거나 궁금하면 마당에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편하게 물어보세요.
    가을날이 참 좋아요. 편안한 절 나들이 되시길 :)

  • 8.
    '19.11.25 8:49 PM (121.167.xxx.120)

    절의 사무실 있어요
    계속 다니고 싶으시면 문의해 보세요
    처음 한두번은 그냥 다니시고 절에서 신도분들 만나면 물어 보세요 나이 드신 아주머니들은 친절히 가르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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